런던올림픽 출전 한국 기대주들의 메달 경쟁력은?

양학선 | 남자 체조 뜀틀의 양학선(23)은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양1’이라고 이름 붙여진 최고 난이도의 기술을 선보이면서 우승했다. 2위는 러시아의 안...

스마트폰 ‘절친’, ‘노안’ 빨리 맞는다

웹마스터로 일하는 홍승훈 부장(43)은 나이는 40대이지만, 회사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의 ‘얼리어댑터(최신 전자 제품을 가장 먼저 사서 활용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

태양-금성-지구가 ‘일렬종대’ 차렷 금세기 마지막 우주쇼가 열린다

희귀한 천문 현상 하나가 여름의 문턱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금성이 태양 한복판을 완전히 가로지르는 보기 드문 우주쇼가 6월6일 펼쳐진다.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처럼 금성이 ...

박수받을 때 떠나려면 10년차에 짐 싸라?

바람이 멈추었다. 프로야구 최고 스타였던 KIA 타이거즈 이종범(42)이 은퇴를 선언했다. 4월5일 이종범은 기자회견에서 “20년간의 현역 생활을 오늘로서 마감한다”라고 공식 발표...

불침선 타이타닉 ‘홀린’ 밤의 비밀

1912년 영국의 호화 유람선 타이타닉 호의 승객들이 탑승객 세 사람 중 두 사람은 죽는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얼마나 놀랐을까? 그로부터 100년 후 타이타닉의 비극을 재현하는...

눈부시게 푸르른 날, 눈은 빨개져

두 딸의 아버지인 구자준씨(41·서울 상수동)는 돌아오는 주말에 아이들과 대공원 나들이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아내 때문에 이 나들이가 취소될 위기이다. 이유인즉, 며칠 전부...

눈병 방치하다 ‘노안’ 된다

직장인들은 특히 눈 건강에 큰주의가 필요하다.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컴퓨터 화면을 보는 것도 모자라, 출퇴근길에 스마트폰을 코앞까지 가져다놓고 생활하는 요즘 눈 건강에 이상 신호가...

‘참사’ 상처 오히려 후벼 파는 세상

1월20일은 용산 참사가 일어난 지 3주년이 되는 날이다.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용산의 아픔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용산 철거민 중 상당수가 신체·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리고 ...

“습관이 몸도 마음도 만든다”

일본 도쿄에 있는 세이로카 국제병원 이사장인 히노하라 시게아키 의사는 1911년생이니 올해로 101세이다. 나이를 모르고 만났다면 아마도 70대 초반으로 착각했을 만큼 건강했다. ...

‘노화’ 늦추려면 눈도 ‘운동’시켜라

직장인 고낙경씨(45)는 최근 깜짝 놀라는 경험을 했다. 어느 날 신문 글씨가 흐리게 보였고, 신문을 눈에서 멀리 떨어뜨리자 글씨가 뚜렷하게 보였다. 심각한 병이 생긴 것이 아닐까...

문답으로 알아보는 눈 건강 상식

TV와 마찬가지로 컴퓨터나 비디오를 자주 본다고 해서 눈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 물론 오랫동안 일을 하면 눈에 피로가 쉽게 온다. 눈 영양제는 시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 일반적으...

“나는 시각장애인이지만 더 넓은 세상 본다”

“나는 한때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다시 모든 것을 얻었습니다. 오늘 나쁜 일이 생기면 미래에는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기는 법입니다.” 은 10월20일 서울 중구 ...

줄기찬 연구가 빚어낸 ‘줄기세포 치료제’

지난 7월1일은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세상에 나온 날로 기록되었다. 그것도 한국인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다. ‘메이드 인 코리아’를 붙인 줄기세포 치료제는 올해와 내년에도 ...

어떤 영화가 추석 극장가 ‘챔프’ 될까

추석 영화 하면 액션과 코미디가 먼저 떠오른다. 그만큼 추석에는 가볍게 즐길 만한 작품이 선전해왔다. 이번에도 여러 편의 기대작이 추석 극장가에 선보인다. 역시 국내 영화의 강세가...

인간과 말의 교감 담은 ‘착한 영화’…넘치는 ‘신파’ 부담스러워도 경마 장면은 훌륭

3백승의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던 기수 승호(차태현)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혼자 어린 딸 예승(김수정)을 키우며 살아간다. 사고 이후, 승호에게는 제대로 말 위에 올라볼...

조개들의 ‘저승사자’아무르불가사리

수온이 낮아지면서 아무르불가사리들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외래종인 아무르불가사리는 캄차카와 홋카이도 등 추운 지역에서 건너온 종으로 찬물을 좋아한다. 여기에서 아무르라는 이름은 아무...

건강검진 잘 받으면 ‘건강 증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또 해마다 건강검진을 받는데도 갑자기 큰 병에 걸려 고생하기도 한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건강검...

직장 비가입자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을 수 있다

직장인은 싫든 좋든 해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그러나 주부나 자영업자 등 직장 비가입자는 자칫 ‘정기적인 검사’라는 틀에서 멀어질 수 있다. 이들 중에 세대주, 만 40...

[의료] 획기적 암 치료제로 관심 한 몸에

최원철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암센터 교수(48)가 의료 분야 차세대 리더 1위에 올랐다.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받은 최교수는, 말기암 치료제를 개발한 공로...

‘제때 식사’에 있을 것 다 있다

지난 8월20일 오후 서울대병원 대강당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전문의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득과 실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박진호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