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내부신고자 보호 강화…법적 장치 마련한다

공무원 내부신고자에 대한 인사·신분상 불이익 조치와 신상 공개를 일체 금지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인사혁신처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이 내일 공포·시행에 들어간...

광주시, 산하기관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고발 왜?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김상묵 DJ컨벤션센터 사장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갑질·비위 논란에 휩싸인 김 사장에 대해 해임 요구한데 이어 추가로 업무상 ...

직장인 3명 중 1명은 ‘공짜 야근’…“수당 제대로 못 받아”

직장인 절반이 평일 저녁이나 휴일에 초과근무를 하지만, 그중 절반 이상이 야근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여론조사 업체 ...

허울 뿐인 출산 장려책…직장인 절반 “육아휴직 못 쓴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직장인이 10명 중 4명이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시민단체직장갑질 119는 사무금융우분투재단과 여...

“졸렬” “저질”…‘반말 호통’ 장제원에 여야 청년 정치인들 ‘맹폭’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2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의 이석을 두고 반말로 고함을 지른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장 의원의...

‘한진家 3세’ 조현민 한진 사장, 사내이사 선임…주총서 의결

한진그룹의 3세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사장이 사내이사에 선임됐다.한진은 23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에서 정기 주주총회을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조현민 사장이 ...

이번엔 1·2호선…전장연, 23일 출근길 탑승시위 예고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가 23일부터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를 경고하며 서울시의 표적 행정을 비판하고 나섰다.22일 전장연은 서울 시청역 승강장에서 ‘서울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

70대 동료 사망에 분노한 대치동 경비원들…집단행동 나섰다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한 아파트에서 70대 경비원이 극단 선택을 한 것과 관련, 갑질 처벌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하는 동료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최근 극단 선택으로 ...

“우리도 똑같은 사람”…대치동 70대 경비원 죽음에 울분 토한 동료들

70대 아파트 경비원이 ‘갑질’ 피해를 호소하며 극단 선택한 가운데 사건이 벌어진 서울 강남 대치동의 A 아파트단지에서 책임자 처벌 및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경비원들의 집회가 진행...

[단독] “한화 3남 김동선, 승마협회 좌지우지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대한승마협회를 사실상 장악하면서 승마계에서 전횡을 일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 승마협회장은 김동선 본부장의 소송을...

뒤죽박죽 노동부…이제서야 ‘MZ 노동자’ 의견 듣는다

고용노동부가 '공짜 야근' 근절 대책 발표를 무기한 연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근로시간 개편안 재검토 지시에 따라 MZ세대의 의견 파악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한진가 3세 조현민, 고속승진 이어 등기임원으로…경영권 확보 초석?

한진가 3세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사장이 등기이사로 선임된다. 2020년 한진에 합류한 지 3년 만이다. 조 사장의 등기 이사 선임은 이사회의 일원으로 책임 경영...

“얼굴에 뭐 좀 발라”…女 직장인 3명 중 1명은 ‘외모지적’ 받았다

세계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직장인 여성 3명 중 1명은 업무와 무관한 ‘외모지적’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설문 결과가 공개됐다.직장갑질119는 이날 서울 중구 파이낸스텐터 앞...

‘농촌의 권력자’ 조합장 선거는 5당4락…‘조합장’行 열차의 혼탁

‘조합장 선거는 5당4락(五當四落).’4일 오후 전북 김제시 요촌동에서 만난 농협 조합원 이 아무개(61)씨는 “요즘 조합장 선거가 어떻게 돌아가느냐”는 질문에 대뜸 이렇게 답했다...

[단독] '갑질' 논란 수협, 농수위 안병길 의원에게 축의금 냈다

수협 자회사인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 간부 A씨(시사저널 2월24·28일자 보도)가 직원들에게 불법행위를 강요하는 등의 ‘갑질’로 감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가 국회 소속 상임...

‘두 얼굴’의 정읍시…앞에선 혁명정신 선언, 뒤에선 비위 정치인 채용

전북 정읍시가 불의한 권력 횡포에 항거한 동학혁명정신을 시정 운영의 기조로 삼으면서 한편으론 갑질과 비리로 처벌받은 정치인을 5급 별정직으로 뽑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굳이 흠 있는 인물을” 정읍시, 시장 측근 정책협력관 채용 논란

전북 정읍시가 최근 단행한 별정직 인사의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읍시가 정책협력관직을 신설한 뒤 갑질과 비리 전력의 전 전북도의원 출신 인물을 채용하면서다. 시는 민선...

[단독] 묵인·은폐 의혹에 국회의원까지 소환…수협 간부 갑질 논란 '점입가경'

20명이 넘는 부하 직원을 수 년간 괴롭힌 수협 자회사 간부 A씨(시사저널 2월24일자 보도)를 회사가 비호하고 직원들의 피해를 은폐·축소 하려 했다는 증언과 정황이 쏟아지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지정기록물 15년 만에 ‘보호 해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통령지정기록물’ 8만4000여 건이 25일 지정 해제된다. 15년의 보호 기간을 거친 기록물들은 이르면 하반기부터 일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행정...

[단독] “수협 자회사에서 상사 갑질로 직원 10여명 줄줄이 퇴사”

수협 자회사 간부가 20명이 넘는 부하 직원을 수년간 부당지시와 갑질 등으로 괴롭혀 중앙회 감사실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회는 자회사 감사실 자체조사를 지시해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