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간병비 이중고로 ‘실버 파산’

약 40년의 직장생활을 마친 이아무개씨(67)는 2016년 폐암 4기(뇌와 척수로 전이된 상태) 판정을 받고 폐암 치료제를 복용했다. 처음에는 암이 줄어드는 듯했으나 올해 1월 뇌...

한미약품 R&D의 결실은?

한미약품은 공격적인 연구·개발(R&D)의 결실로 현재 30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개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12개 신약은 8개 글로벌 제약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현재 활발한...

한미약품은 R&D에 미쳤다

지난해 늑장공시와 미공개정보 유출로 아픔을 겪은 한미약품이 신뢰 회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경영방침으로 ‘신뢰경영’을 내걸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최태원 SK 회장의 사촌·형제간 계열 분리 난관

국내 5대 대기업 중 영문 이니셜을 그룹 이름으로 쓰는 SK와 LG를 제외한 나머지 세 기업들은 요즘 울상이다. 삼성은 총수 부재, 현대차와 롯데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후폭...

미세먼지, 암 사망 위험까지 높인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암 환자의 사망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폐암ㆍ위암ㆍ대장암ㆍ간암 환자가 미세먼지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BHS한서병원 가정의학과...

여성 건강의 4대 敵 ‘눈화장·미세먼지·비만·우울증’

최근 여성 건강의 연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안구건조증, 폐암, 대장암, 치주질환 등에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성은 남성보다 안구건조증에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

골프 낭자들 우승 뒤 감춰진 ‘골프 대디’들의 애환

4월9일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최종일 경기. 여유 있게 첫 우승을 거둔 이정은(21·토니모리)의...

탄수화물은 비만의 주범이다?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

미세먼지에 해조류가 좋다는 정부의 거짓말

환경부는 2016년 펴낸 미세먼지 홍보 책자 《미세먼지, 도대체 뭘까?》에서 ‘다시마·미역 등 해조류와 섬유질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자주 먹으면 장운동이 촉진돼 몸속의 중금속을 ...

“욕심은 부리는 것이 아니고 버리는 것입니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내가 불필요한 것으로부터 얼마만큼 자유로운가에 달려 있습니다.”법정 스님이 생전에 남긴 글이다. 그가 남긴 글은 ...

[명의 시즌2] 흡연·비만·당뇨 50대 해당자 췌장암 검사 필요

박상재 국립암센터 전문의는 누구 1990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0년과 2003년 같은 대학 대학원 의학과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국립암센터 간암센터에서...

[2016 올해의 인물-과학] 알파고 ‘뇌 있는 로봇 시대’ 예고

컴퓨터가 세상에 등장했던 1950년대 과학자들은 사람처럼 생각하는 기계를 상상했다. 존 매카시 스탠퍼드대 교수는 1955년 이를 인공지능이라고 명명했다. 1967년 개발된 인공지능...

[명의 시즌2] “간암 조기 발견에 MRI가 초음파보다 3배 우수하다”

임영석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누구? 199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7년과 2002년 동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조교수로...

영양제 다 버려라

직장인 이아무개씨(38)는 대여섯 가지 건강기능식품을 먹는다.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외에도 건강을 위해 매일 10여 개의 알약을 복용한다. 그는 “음식으로 영양을 섭취해야 하지만 ...

구치소 담장 밖 넘보는 사형수들

잔혹한 살인의 끝은 어디일까. 지난 10월6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세인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12형사부(재판장 이동욱)에서는 ‘송파 이별 살인’ 피고인 한아무개씨(31)에 대한 ...

아프면 인터넷 검색부터?

몸이 좀 이상하다 싶으면 인터넷부터 뒤지는 사람이 많다. 비슷한 증상의 내용을 발견하면 스스로 병을 진단하고 치료 여부를 결정한다. 나아가 환자 스스로 처방까지 내린다. 더 큰 문...

‘중금속 검출 논란’ 코웨이, 법정에 선다

“우리 아이가 입이 헐고 피부에 붉은 반점이 심해졌어요. 코웨이 얼음 정수기를 쓰고 나서부터인 것 같아요.” 그저 사랑하는 자녀에게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김아...

미세먼지, 중국에 끽소리도 못하는 정부

지난해 12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전 세계 공기오염 수준을 찍은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서울은 중국 베이징,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과 함께 최악의 공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 아시아 여성, 매연 심하면 잡티 생긴다

대기오염이 사람 피부에 잡티를 유발할 수 있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부과학 분야 세계 권위지인 ‘저널 오브 인베스티게이티브 더마톨로지(Journal of Investig...

[명의 시즌2] “3세대 면역치료제로 고약한 폐암 잡는다”

폐암은 고약하다. 기침 등 심한 증상으로 암을 발견하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다. 게다가 치료를 받아도 재발과 전이가 다른 암보다 흔한 특징을 보인다. 이 때문에 불과 20~3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