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본색 드러낸 ‘양치기 소년’들

한때 ‘덴마크 국회 주차장’이라는 타이틀을 단 사진 한 장이 인터넷에 올라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사진에는 자동차 대신 대부분 낡은 자전거들만 나란히 줄을 맞춰 서 있었습니다....

첫 번째 시험대 오른 박근혜

새누리당이 ‘정두언 딜레마’에 빠졌다. 쇄신파의 리더 역할을 해온 정두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에 빠졌다. 탈당하라는 요구까지 받고 있는...

“라응찬, 이상득에게 정치자금 3억원 건넸다”

저축은행 회장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수감된 이상득 전 의원이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으로부터도 3억원을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의 측...

SD 정치자금 공정 가격은 3억원?

이상득 전 국회의원이 지난 7월10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었다. 이 전 국회의원은 지금까지 세 곳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추...

검찰, ‘판도라 상자’ 두고 미적미적

검찰은 과연 대선 자금이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 것인가.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의 친형 구속’이라는 성과를 낸 검찰이 ‘2007년 대선 자금 수사’ 카드도 만지작거리고 있다....

이상돈 교수,“박근혜 약점은 역시 불통 이미지”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7월10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07년에 이어 두 번째 대권 도전이다. 대선 경선 캠프도 진용을 갖추었다. 비대위원으로 활약했던 이상돈 ...

신한은행 라응찬, 이상득에게 정치자금 3억원 건넸다

저축은행 회장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수감된 이상득 전 의원이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으로부터도 3억원을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의 측...

“이상득, 금융위원회에 솔로몬 관련 전화 했다”

저축은행 사태의 파장이 1년6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월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로 촉발된 이번 사태는 지난해에만 저축은행 16곳, 올해 들어서도 지난 5월6일 솔로몬·미래·한...

불붙은 ‘임석 게이트’, ‘형님’ 잡고 정치권 덮치나

불행한 역사가 어김없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이명박 정부의 권력형 비리가 돌출하기 시작하면서 이른바 권력 실세들이 하나 둘씩 차디찬 창살 안으로 사라져갔다. 급기야...

‘사찰’ 수사, ‘청와대 윗선’으로 향하나

검찰의 민간인 불법 사찰 수사의 칼끝이 갈수록 ‘청와대 윗선’을 향하고 있다. ‘청와대 윗선’으로는 이명박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

‘도의 정치’를 세워야 한다

탄허 스님이 지은 을 읽다 보니 이런 대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에는 다음과 같은 대목이 나온다. ‘누군가가 허물이 있다고 충고해줄 때 기뻐하는 것은 공자의 3천 제자 가운데 자...

박영준, CNK에서도 큰 건 터지나

“고구마 줄기 캐듯 줄줄이 딸려나올 것이다.” 여권의 한 인사가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의혹으로 지난 5월7일 구속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두고 한 말이다. 박 전 차관이 ...

권력은 부메랑이다

같은 물이라도 뱀이 먹으면 독이 되고, 젖소가 먹으면 우유가 된다. 같은 칼이라도 요리사가 들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내는 도구가 되지만, 강도가 들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흉기가 ...

어느 지역에서 누가 출마하나

4월11일 총선에서 결전을 펼치게 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민주당)의 후보가 속속 확정되고 있다. 선거를 한 달여 앞둔 3월9일 현재 여당인 새누리당은 1백35곳, 제1 야당인 민...

“발로 뛰던 힘으로 여의도까지!”

“우리만큼 정치권에서 법조인이 각광받는 나라가 없다. 선거 때마다 여야 할 것 없이 검사·판사 출신 변호사들을 영입하느라 난리이다. 법을 만드는 입법기관이니까 국회에서 법조인들이 ...

떵떵거리던 MB 인수위 사람들 어디서 무엇하며 지내나

이명박 대통령 탄생과 함께 출범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멤버는 총 2백28명에 달한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국회, 행정부 등 핵심 요직에 두루 기용되었다. 은 ...

한나라당 국회의원 증언 “최시중, 2008년 추석 직전 친이계 의원들에게 수천만 원 뿌렸다”

지난 1월27일 돌연 사퇴를 발표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일부 친이명박계 의원들에게 돈을 뿌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당시 돈을 받았다고 증언한 한나라당 의원은 자신도 200...

‘재벌 개혁’ 외치는 학자들 줄줄이 포진

1990년 3월 김종인 전 보건사회부장관은 노태우 당시 대통령의 급한 부름을 받았다. 노대통령은 그에게 청와대 경제수석을 맡아 경제 정책을 총괄해달라고 부탁했다. 당시 한국 경제는...

[단독] 최시중, 친이계 의원들에게 수천만원 뿌렸다

지난 1월27일 돌연 사퇴를 발표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일부 친이명박계 의원들에게 돈을 뿌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당시 돈을 받았다고 증언한 한나라당 의원은 자신도 200...

‘디도스 공격’배후는 누구인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검찰 수사에서 새로운 사실이 하나 둘씩 드러나는 가운데, 야당을 중심으로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