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 못 받은 ‘반미’ 추락하는 것만 남았나

2014년 하계 올림픽을 유치한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을 속으로 가장 질투하는 사람은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다. 브라질의 쾌거로 남미의 대변자를 자처하던 그의 위상은 초라...

유럽합중국, 대통령이 고민된다

아일랜드가 유럽연합(EU)의 리스본 조약을 비준함으로써 이른바 ‘유럽합중국’ 대통령을 선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7개국 EU는 단일 대통령과 외...

‘동상사몽’ 헤매는 개헌 논의

계획된 순서대로 하나하나 카드를 꺼내드는 모양새이다. 드디어 청와대에서 ‘개헌’ 카드를 내밀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9월15일 ‘개헌 필요성’을 언급했다. 대통령이 개헌에 대해 공식...

위장전입은 범죄 똑같이 처벌하라

만인(萬人)은 법 앞에 평등하다. 법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추상(秋霜) 같아야 한다. 그래야 정의롭다. 사법부의 상징은 천칭을 들고 있는 정의의 여신이다. 누구에게나 천칭처럼 법이 ...

<슈퍼스타K>, 케이블TV의 꿈도 이뤄주다

케이블 채널 엠넷(Mnet)에서 방영하는 스타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케이블 프로그램으로서는 이례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월4일 밤 11시...

집념과 끈기, 저항으로 건넌 ‘인동초’ 세월

한국 현대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영욕의 세월을 보낸 정치인도 없다. 네 번 죽을 고비를 넘기고, 세 번 대통령 선거에 나섰다가 낙선한 후 네 번째에 뜻을 이루었다. 파란만장했...

필요성 ‘공감’, 시기·형태엔‘갑론을박’

2007년 1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이른바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했다가 정치권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그런 노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후인 지난해 9월, 당시 한국정...

개헌 바람이 ‘무기력 정국’일으켜 세울까

“뭔가 돌파구가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 요즘 여당 인사들이 느끼는 위기감이다. 혼돈으로 치닫는 6월 정국에서 그 돌파구의 하나로 ‘개헌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의회 정치가 사실상...

케케묵은 ‘법’이 너무 많다

개헌 이야기가 나오자 정치권이나 국민의 관심은 모두 통치 구조에 쏠리고 있다. 개헌을 말하는 쪽은 ‘대통령 5년 단임제’의 문제의식에서부터 출발한다. 지난 1987년 민주화에 대한...

한국 천주교 흐름을 바꾸다

1951년 9월15일, 이날 나는 주님의 부르심에서 ‘세상에서는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살겠노라’라고 결정적인 대답을 했다.” 김수환 추기경은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역사의 한복판에...

상대가 없으니 권력에 ‘무한도전’

베네수엘라를 10년 동안 통치한 위고 차베스 대통령이 2월15일 국민투표에서 자신의 재출마를 영구히 금지한 헌법 조항을 폐지하는 국민투표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그는 종신 집권의 길...

철창 너머 드러난 21세기 생지옥

미얀마의 감옥에서 7년째 복역 중인 반체제 인사 아웅은 폐결핵에 걸렸다. 하지만 이 사실을 교도관에게 말할 수 없다.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서 오랫동안 잠을 자는 과정에서 목소리를...

금융 쓰나미에 떠내려가는 ‘국제 미아’들

세계 금융 위기가 엉뚱한 희생자를 만들고 있다. 급전이 필요한 영국과 미국이 중국에서 돈을 빌리는 조건으로 티베트와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포기하려는 움직임을 드러내고 있다. 경제 사...

독도 찌르며 되살아나는 ‘우향우’ 정치

이번 일본 정부의 신지도요령 해설서 문제가 불거진 것은 지난 5월 요미우리 신문에 일본 정부가 신학습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명기하도록 했다는 내용이 공개되면서부터였다. 일본의 문부과...

청와대 눈치 보다 ‘백년하청’ 될라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초기인 지금, 정국의 주도권을 청와대가 아닌 국회가 움켜잡고 있는 양상이다. 국회가 쥐고 있는 카드는 ‘개헌론’이다. 7월16일...

하늘 길 열어놓고 “띵하오”

지난 7월4일, 마침내 중국과 타이완 간에 주말 직항로가 열렸다. 중국 대륙의 여행객이 전세기로 직항로를 이용해 타이완을 방문하게 되었고, 마찬가지로 타이완 여행객도 직항로를 통해...

노무현은 알고 이명박은 몰랐던 것

지난 대선 전에 대통령학이라는 생소한 학문을 전공한 한 학자가 한국의 대통령 계보에서 발견되는 일정한 패턴을 연구해 다음 대통령에는 현실주의적인 인물이 당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따로 또 같이 ‘개헌 꿍꿍이’

지금이 개헌을 할 수 있는 하늘이 주신 기회다.” 최근 한 신문 칼럼에 게재된 글의 한 대목이다. 18대 국회 개원을 즈음해서 정치권 안팎으로 개헌 논쟁이 뜨겁다. 학계에서는 “이...

사이클론 이어 개방 압력 ‘강타’

미얀마 군사 정부 최고 지도자인 탄슈웨 장군(75)이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 초대형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이렇다 할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

유럽 “꺼진 원자력 다시 보자”

19 86년 4월에 발생한 옛 소련(현재 우크라이나 지역) 체르노빌의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로 인해 이후 계획된 유럽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은 모두 중지되었다. 핵물질이 초래할지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