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굿 컴퍼니’ 톱3 CJ제일제당·LG생활건강·포스코

세상은 외친다. ‘좋은 회사’가 되라고. 정부와 소비자는 기업에 점점 더 많은 요구를 쏟아내고 있다.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라고, 자연을 보호하는 경영을 하라고, 사회적 약자에...

美·中 무역전쟁 확전 양상에 세계 증시 ‘연쇄 쇼크’

미국과 중국, 이른바 'G2'의 무역전쟁이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관세 폭탄 조치에 중국도 보복 관세로 맞대응에 나섰다. 전면전 우려가 점차 현실화하자...

이해찬과 청와대 향한 여당 의원들의 불안감

이변이 벌어졌다. 5월8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인영 의원이 집권여당의 2인자, 원내사령탑 자리를 꿰찼다. ‘친문 실세’ 김태년 의원은 고배를 마셨다. 문재인 정부가 만...

민주 원내대표 선거, ‘이해찬 중심 단일대오’ 먹힐까

대세론은 꺾였다. 그렇다고 다른 대망론이 그 자리를 차지한 것도 아니다. 그래서 더 달아오르고 있다. 집권여당의 원내사령탑 선거 얘기다. 5월8일 있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전남동부브리핑] ‘복지 새 지평’ 광양시, 독거노인에 스마트로봇 보급

전남 광양시가 복지서비스의 새 지평을 열었다. 4차 산업 로봇기술과 복지 분야를 융합한 신개념의 복지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광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지방자치단...

광주·전남·북, 희비 엇갈린 문재인 대선공약

광주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와 전남의 한전공과대학 설립, 전북의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은 지역 핵심 현안이다. 세 지역이 명실상부하게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선 반드시 풀어야 할 숙...

“이번에도 실패하면 아시아나 팔겠다”…금호그룹의 ‘마지막 카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승부수를 띄웠다. 자금난을 타개하기 위해 박삼구 전 회장 일가의 지분을 채권단에 담보로 넘기겠다고 약속했다. 채권단에 5000억원 규모의 유...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 물길 여는 소래포구

염전마을이었던 ‘소래포구’가 수도권 최대의 어항 및 문화·관광지로 거듭난다.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어선 접안시설과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대폭 개선된다. 소래포구로 드나드는 접근...

상위 100대 기업, 직원 한 명당 1억6100만원 벌었다

지난해 100대 기업이 직원 1인당 평균 1억610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많은 기업은 SK하이닉스로, 평균 8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

[전남브리핑] 전남도, 신안에 관광레저타운 조성

전남도와 신안군은 1일 지오그룹과 2200억원을 투자해 신안 자은도에 관광레저타운을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신안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일기 지오그룹 회장, 김영록 전...

칼 타계로 시험대 오른 ‘샤넬’…숨죽이는 명품업계

“그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다.” 2월19일 타계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에 대한, 베르나르 아르노 LVMH(루이뷔통 모에 헤네시)그룹 회장의 말이다. LVMH는 루이뷔통·디...

‘보잉 추락사고’로 추락위기 놓인 트럼프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도로 진행된 베트남의 미국 항공기 구매 계약이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보잉사의 ‘737맥스8’ 기종이 3월1...

“환경은 나중” 역주행 끝에 날아온 ‘미세먼지 청구서’

“그것은 네가 택한 삶을 위해 치러야 할 대가다.” 영화 《대부3》에서 주인공 알 파치노가 남긴 명대사다. 그는 자신의 후계자를 자청하는 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후계자가 되고 싶다...

‘사업가 본능’ 트럼프, 김정은 만나러 간 베트남서 23조원 계약 수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사업가 본능을 드러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세기의 담판'을 짓기 위해 방문한 베트남에서 210억 달러(23조원) 수준...

북미 정상회담 내세워 미국과 관계 다지는 개최국들

북미 정상회담은 당사국뿐만 아니라 개최국 입장에서도 초대형 이벤트다. 일단 세계 초강대국 미국과의 관계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된다. 개최국 정상과 미국 대통령의 만남이 자연스럽게 성...

“세계 100대 자동차부품 회사 성우하이텍, 3억5000만 원이 없나”

“세계 100대 자동차부품 회사인 성우하이텍의 이명근 회장은 ‘주당 1만5000원’ 금액 보전 약속을 지켜라.”지난 2월11일 성우하이텍 경남 양산 본사에 정년 퇴직자 16명이 몰...

한국판 ‘부르즈 할리파’ GBC…국내 최고층 마천루 전망

부르즈 할리파(아랍에미리트·828m), 상하이타워(중국·632m), 아브라즈 알 바이트 타워(사우디아라비아·601m). 각 나라를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의 현주소다. 국내에...

[전북브리핑] “새만금국제공항 예타 면제해야”…전북, ‘총력 대응’

전북도가 새만금국제공항에 대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면제받기 위해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이는 연말 안에 예타 면제가 결정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내년으로 미뤄지는 분위기를 간파한...

[단독] 성인오락실, 말로만 ‘엄정 단속’…법망 비웃는 불법 환전

국내 성인오락실의 불법 환전이 경찰의 방만한 단속과 비호 아래 횡행하고 있다는 의혹이 한 내부고발자의 제보로 불거졌다. 앞서 시사저널은 지난 8월13일 기사(‘[단독] 제2의 바다...

[김앤장 공화국①] “김앤장은 또 하나의 정부”

“김앤장 손잡고 진다면, 어차피 질 소송이었던 거다.”(대기업 법무팀 실장)“김앤장은 어떻게 하면 덜 다치고 더 얻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안다.”(전 차장검사)“김앤장은 돈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