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병사도 간부처럼 머리 기를 수 있다…‘두발차별’ 폐지

앞으로 군 병사도 간부처럼 머리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가 11월부터 군내 간부와 병사 간 두발 규정 차별을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다.25일 국방부와 각 군 관계...

‘여가부 폐지론’ 일축한 정영애…“본연의 기능 충실하도록 노력”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여가부의 본연 기능에 충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최근 정치권에서 끊임없이 제기된 '여가부 폐지...

대구시민단체 “권영진 시장, 이슬람사원 건립 갈등 해결해야”

공사 재개를 두고 소송전으로 비화된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립 찬반 갈등 불똥이 대구시 전체로 튀고 있다. 법원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사원 공사 재개 권고에도 지역 일부 주민들...

박원순 유족 측 “성범죄자 낙인찍은 인권위…성희롱 인정 취소하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사실을 인정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을 둘러싼 행정소송 첫 재판이 열렸다. 유족 측은 박 전 시장을 성범죄자로 낙인찍은 인권위 결정은 월권이라며...

타투 양성화길 열릴까…입법조사처 “합법화 매듭지을 때 됐다”

우리나라에서 문신 시술자는 약 35만 명이다. 눈썹 등 반영구화장 시술자를 포함한 수치다. 이들에게 타투 시술을 받은 인구는 약 1300만 명으로, 우리 주변 4명 중 1명은 타투...

‘男 65세·女 50세 미만 ATV 체험 가능’ 기준도 “성차별”

국가인권위원회가 사륜 오토바이(ATV·all-terrain vehicle) 단독운전 체험 가능 연령에서 남성과 여성의 기준을 다르게 둔 것은 성차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인권위 측...

국가인권위, ‘대구 이슬람 사원 공사 재개’ 권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주민들의 반발로 중지 상태인 대구 이슬람 사원의 건축 공사를 재개해야 한다는 권고를 내놨다. 법원 소송이 진행중이므로 진정 측의 진정 자체는 각하하면서도 ...

‘판사 성추행’ 신고자, 태도 바꿔 인권위 진정…“경찰이 회유”

30대 현직 판사를 성추행 혐의로 신고했다가 ‘오해가 있었다’며 태도를 바꾼 신고자가 “경찰의 회유와 압박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신고자는 27일에 낸 ...

“코로나 걸리면 민형사 책임” 서약서 받은 서강대…인권위 “인권침해”

서강대학교가 기숙사생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면 민·형사상 책임을 진다는 서약서를 받은 것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시정권고를 내리기로 했다.26일 인권위...

인권위, 언론중재법에 “언론자유 위축 우려”

국가인권위원회는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해 "언론 자유의 위축 가능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인권위는 17일 국회의장에 이러한 ...

서울시 “코로나19 노출 노숙인 생존권 보호” 인권위 권고 수용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노출된 노숙인들의 생존권·안전권 보장에 나선다.국가인권위원회는 3일 서울시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노숙인 보호 방안을 공개하며...

박원순 피해자 측, 유족 변호사 고소…“허위사실로 명예훼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 피해자 측이 최근 박 전 시장의 유족을 변호하고 있는 정철승 변호사를 상대로 "2차 가해 및 명예훼손 중"이라며 경찰에 고소했다.피해자 ...

박범계, 정진웅 전보 조치에 “적절하고 합당”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정진웅 울산지검 차장검사가 전보 조치된 것에 대해 “적절하고 합당한 조치”라고 평가했다.박 장관은 20일 오전 법무부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

박원순 유족 측 “진중권,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 측은 "박원순 전 시장이 성추행을 했다"고 거론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박 전 시장 ...

육군 8군단, 장병에 매일 ‘감사 인사’ 요구…인권 침해일까?

육군 제8군단이 장병들에게 ‘감사한 일’을 매일 노트에 적어 아침마다 발표하도록 해 논란에 휩싸였다. 명백한 인권침해라는 입장과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이라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박원순 유족의 반격…‘성희롱 인정’ 인권위 결정 취소소송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희롱을 했다'고 판단한 국가인권위원회를 상대로 박 전 시장 유족 측이 행정 취소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

인권위, 원주시 ‘집회’ 제한에 “기본권 침해”

강원 원주시가 집회·시위에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 데 대해 국가인권위원회는 ‘기본권 침해’라고 판단했다. 원주시가 지난 23일 집회에만 4단계 거리두기를 적용해 민주노총...

오세훈의 90일, 무엇을 지켰고 무엇을 지웠나

당초 4·7 보궐선거로 10년 만에 돌아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원순 지우기’에 몰두할 거란 전망이 선거 직후엔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7월16일 취임 100일을 앞둔 현재, 그의 ...

여성전용 도서관이 촉발한 성차별 논란…‘인권위 결정’에 여성들 반발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천여성도서관(여성도서관)의 남성 이용 제한을 ‘성차별’로 결정한 가운데 일부 여성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인권위의 결정을 비판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한 데...

“여성 전용 도서관은 차별”…인권위, 잇단 ‘남성 차별’ 판단

국가인권위원회가 공공시설인 여성 전용 도서관에서 남성의 이용을 제한하는 건 차별이라는 판단을 재차 내놨다. 시정 권고를 받은 제천여성도서관(여성도서관) 측은 이달부터 남성에게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