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명’으로 돌아선 친문, 이낙연 품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이 격화되면서 친문(親문재인)계마저 반명(反이재명)파로 돌아설 조짐이다. 설훈·박영순 의원에 이어 복수의 민주당 의원들도 탈당을 고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좋은 후보 골라지고 있다…공천 혼란은 與가 더 심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당내 공천을 둘러싼 파열음과 관련해 “시스템에 따른 공정한 평가와 투명한 심사로 좋은 후보들이 골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론을 향해 ...

‘컷오프’ 임종석, 이재명에 “총선 이길 수 있나…재고 요청”

더불어민주당의 ‘친명(親이재명) 공천’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 중·성동갑 전략공천에서 배제된 친문(親문재인)계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도 “총선 승리를 위해 당 지도부의 ...

‘40년’ 민주 지킨 설훈도 탈당…“연산군 이재명의 전체주의 사당 전락”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갈등이 확산하는 가운데, 비명(非이재명)계 5선 중진인 설훈 의원도 전격 탈당을 발표했다. 설 의원은 “무소불위 이재명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하위 10%를 통보...

이준석 “동탄 분구되면 출마 검토할 수도…당 전략적 판단 따라 결정”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 동탄지역이 화성병과 화성을로 분구가 이뤄진다면 출마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2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

‘親文’ 임종석 OUT, 고민정 사퇴…文 움직일까

더불어민주당의 ‘계파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친문(親문재인)계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전략 공천에서 배제된데 이어, 고민정 의원도 ‘공천 논란’에 대한 항의 의미를 담...

광주상의 회장 18년 만에 경선 후끈…또 ‘錢의 전쟁’되나

광주지역 경제계의 얼굴을 뽑는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광주상의는 회원사 2400여 곳을 거느린 지역의 대표적 경제단체다. 그간 지역 경제계는 ‘제조업’...

女 의사단체, 박민수 보건차관 檢 고발…“차별적 시각 분노”

여성 의사단체들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성차별적 발언으로 여성 의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으로, 고발인 측은 현재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논란과...

고민정, 최고위원 전격 사퇴…“위기 논의 없는 지도부 의미 없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중 유일한 친문(親문재인)계로 꼽힌 고민정 최고위원이 27일 전격 사퇴를 발표했다. 그는 “제가 문제 제기했던 것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공천갈등과 무전략에 대한...

새로운미래, ‘文정부 첫 소방청장’ 등 2명 인재 영입

새로운미래는 27일 조종묵 초대 소방청장과 김성용 방재문화진흥원장을 각각 12·13번째 인재로 영입했다.새로운미래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6차 인재영입식을 열고 소방 분야에 조 전...

NASA, 달 표면 위 美우주선 사진 공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에 착륙한 민간기업 무인 우주선 ‘오디세우스’(노바-C)를 달 상공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26일(현지 시각) NASA에 따르면, 이 사진은 달 궤...

조국에 김혜경까지…피고인 ‘신변보호’ 가능한 이유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신변보호 요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김씨는 민원인이 다니는 1층 현관이 아닌 경위의 경호를 받아 법원 ...

“협박·장난질”…정부 ‘면허취소’ 초강수에 반기든 의협

정부가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에게 29일을 복귀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지키지 않을 시 면허취소 수순을 밟겠다는 초강수를 두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믿을 수 없는 수준의 협박”...

송갑석, 친명 겨냥 “도저히 지기 힘든 선거가 이기기 힘든 선거로”

비명(비이재명)계 대표 주자인 송갑석(광주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총선을 앞둔 민주당의 상황을 두고 “도저히 지기 힘든 선거가 이기기 힘든 선거로 접어든 느낌”이라고 밝혔다....

“모든 사업에 인구 민감성 탑재” 거창군, 생활인구 100만명 도전

2000년 이후 24년간 유지해온 6만 인구가 무너진 경남 거창군이 새로운 인구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26일 군에 따르면 20...

경찰, 의사단체 집행부 정조준…“의사라고 처분 다를 수 없다”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의료법 위반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의사단체 지도부를 정조준하고 나섰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의사협회(의협) 핵심 관...

황운하 총선 불출마 선언…“당 단합·더 큰 승리 위해 기꺼이 희생”

초선인 황운하(대전 중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황 의원은 26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당의 단합과 더 큰 승리를 위해 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재...

나발니, 암살 아닌 자연사?…우크라軍 정보수장 “혈전으로 사망”

우크라이나군 정보 수장이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자연적 원인인 혈전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25일(현지 시각) 영국 스카이뉴스는 우크라이나 매체를 인용...

젤렌스키 “전쟁 2년간 군인 전사자 30만 명 아니라 3만 명”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와 2년간의 전쟁에서 자국 군인 3만1000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25일(현지 시각)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

‘첫 재판’ 김혜경, 신변보호 요청…비공개 출석 가능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첫 재판을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법원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법원이 김씨 요청을 받아들이면 비공개 통로로 출석할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