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포럼] 성황리에 종료··· “신창타이, 위기가 아닌 기회”

중국 경제 석학들이 중국 신창타이(新常態·New Normal)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라고 입을 모았다. 중국 투자 시장과 소비 시장이 지속 성장·변화하는 상황에서 한·중 협력 등 전...

롯데건설, 특화 설계로 수납공간 키웠다

롯데건설은 테마별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스토리지 4.0을 개발해 저작권을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스토리지 4.0은 한 세대당 4개의 테마별 수납공간을 제공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2...

[기자수첩] 한 방송음악 제작사의 갑질 백태

“예술을 만드는 예술가보다 예술을 배달하는 유통업자가 예술의 주인처럼 되어가고 있다.” 소설 ‘소수의견’을 쓴 작가 손아람의 분노다. “전형적인 헬조선의 예시다.” 어느 건축가의 ...

로이엔터, 월 80만원 주고 저작권 영구 독점

예능과 드라마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창작자의 권리는 외면 받고 있다. 방송음악 제작사 로이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작곡가들에게 월 80만원을 지급하고 저작권을 영구 독점한 ...

"오늘도 버티면서 해요"

20대 중반의 나이.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는 생각에 6년이 넘도록 무대 밑에서 묵묵히 기다려왔다. 고정적인 수입은 없고 휴식도 마음대로 갖지 못했다. 노력이 곧 성과로 이어지지 않...

카카오, 윤태호 작가와 산돌 함께한 미생체 공개

카카오가 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 국내 폰트 전문 업체 산돌커뮤니케이션(이하 산돌)과 손잡고 윤태호 작가의 손글씨를 바탕으로 한 미생체를 선보인다.미생체는 저작권에 대한 걱정 없...

매력적인 글로벌 콘텐츠의 시험장에 뛰어들다

“는 좋은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는 좋으면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건 쉽습니다. 하지만 좋으면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건 어렵습니다.” 1월19일 ...

출판업 희비 가른 도서정가제 14개월

2014년 11월 개정 도서정가제가 실시된 이후 업계 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 중고도서 시장이 큰 수혜를 입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는 저가 도서와 스낵...

히틀러 신화를 해체하라

독일 서점가에 기이한 베스트셀러가 등장했다. 총 분량 2000여 쪽, 무게 6㎏을 자랑하는 두 권짜리 하드커버 도서에 출간 당일 1만5000부의 선주문이 몰린 것이다. 이 이례적인...

미드족, 우회 IP로 넷플리스 미국 서비스 접속

넷플릭스(Netflix)가 7일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미국 서비스에 비해 콘텐츠가 부족해 일부 사용자들은 우회 아이피(IP)로 영어 사이트(www.netflix.com)에 접...

캐롤이 거리에서 멈춘 이유...매장 음악 재생 '불법'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지만 거리에서 캐럴 듣기가 쉽지 않다. 대법원이 매장음악 재생 관련 쟁송에서 저작권자 손을 들어주면서 캐롤 틀기가 불법이라는 인식이 생겨난 탓이다. 하지만 음악을...

11월의 마지막 날, 소격동의 예술영화관이 문을 닫았다

11월30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예술영화전용관 ‘씨네코드 선재’가 문을 닫았다. 2008년 9월 문을 연 이 극장의 전신(前身)은 국내 최초 예술영화전용관인 동숭시네마테크다. ...

T맵-김기사 ‘전자 지도’ 분쟁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1위 ‘T맵’을 운영하는 SK플래닛과 2위 ‘김기사’를 서비스 중인 록앤올이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SK플래닛이다. 이 회사는 10월30일...

“월 매출 1억원 작가 시대 곧 온다”

김환철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한문협) 회장은 ‘금강(金剛)’이라는 필명으로 강호를 휩쓴 ‘무림’의 초절정 고수다. 1981년 무협소설 으로 데뷔한 그는 국내 장르문학 1세대를 대표하...

죄의식 없이 베끼는 관행이 더 문제

우리 사회 전 분야에서 표절 문제는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지만, 그때뿐이었다. 총리, 장관, 국회의원들은 학위 논문 표절에 휘말려도 청문회에 서면 하나같이 ‘미안하다’ 한마디로...

본처와 후처의 기막힌 46년 동고동락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다큐멘터리 한 편이 극장가를 발칵 뒤집었다. 백발이 성성한 노부부의 알콩달콩한 일상과 그들의 눈물 어린 이별을 그린 (이하 )가 그 주인공. 이 다큐는 쟁...

지식재산권 적자폭 감소세...미국 기술 수입 늘고 중국향 수출 증가

상품 무역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식재산권 무역액은 늘고 있다. 기술특허 비용 지불로 인한 만성적인 적자도 줄어들고 있다. 올해 1분기 지식재산권의 수출입 합계는 74억3000만달러로...

“음악인들이 모여 공부하자, 얘기하자”

인터뷰를 꿰뚫는 하나의 키워드를 꼽는다면 ‘학습’이었다. “일단 모여서 함께 알아야 한다.” 알아야 할 것은 저작권과 관련한 현안이다. “현안에 관해 똑바로 알고 투명한 징수와 정...

아름다운 음악에 돈이 끼어드니 시끄럽다

지난 7월20일 신중현·김형석·윤일상·윤종신·주영훈 등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뮤지션들이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마련한 기자회견장이었...

꽹과리·징·장구·북… 백성의 신명이다

“우리 것은 이런 곡선의 절정이 나온단 말이에요”라고 말하며 인터뷰 도중 갑자기 일어나 손을 둥글게 말고 다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오금질을 한다.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