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MB ‘동시 사면’…尹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올 연말 단행될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은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이다. 윤 대통령이 사면심사...

검찰,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내각·안보라인 전방위 수사[2022결산]

정권교체는 곧 ‘검찰의 시간’이 왔음을 의미한다. 검찰이 전(前) 정권인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에 나섰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내각·안보라인의 고위 공직자들은 줄줄이 기...

‘MB·朴’은 되고 ‘한명숙’은 안 된다?…정치인 ‘특별사면’ 기준은

연말로 접어들면서 정치인 ‘특별사면’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는 여러 논란과 진통 끝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연말 특사로 옥중생활을 마무리했다. 올해도 ‘결단의 시간’이 ...

2023년 쉬는 날 많아진다…‘성탄절·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지정

정부가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을 대체공휴일에 포함하는 안을 추진한다. 또한 학교·병원 등에서 자원봉사를 할 경우에도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21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

부동산 규제 대거 푼다…취득세 낮추고 아파트 임대사업 부활

정부가 부동산 규제 정책을 대거 완화하기로 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과 대출 규제를 사실상 폐지하고 중저가 아파트에 대한 임대등록도 허용해 혜택을 주기로 했다.정부는 21일 이런...

문 닫는 건설사, 1년 전보다 34% 늘어…내년 더 위험

올 하반기 종합건설사의 폐업신고가 지난해보다 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미분양 증가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마저 막히면서 유동성 위기가 급증하고 있는 ...

추경호 “추가근로제 연장해야…소상공인 막대한 고통”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연장 법안에 대해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 부총리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화, 대우조선해양 본계약 초읽기…실사 마무리

한화그룹이 16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다.16일 관계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주재하는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한화그룹...

예산안 D-2, 이번에도 합의는 ‘불발’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합의 시한을 이틀 앞둔 13일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한...

이상민의 운명 좌우할 ‘경우의 수’

“국민의 뜻, 국회의 뜻을 존중해 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해임 건의, 대통령께서 무시하셔야 한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진상이 명확히 가려진 후 판단할 문제...

민주당 경남도당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 없는 MB 사면 결사반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2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 없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에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경수...

예산안 ‘데드라인’에도 양보 없는 與野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정기국회 회기의 마지막 날이 밝았지만, 여야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

野 이상민 해임건의안 ‘강행’에 與 “개탄스럽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결정과 관련해 “해임건의안보다 시급한 것은 예산안 처리라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박정하 국...

박홍근 “안전운임제 중재안 정부가 끝내 거부하면 법안 처리 나설 것”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정부 여당이 안전운임제 등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단독 처리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민주, 이상민 ‘탄핵 직행’ 대신 ‘해임안’ 결정…이유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당초 거론됐던 ‘탄핵소추안 직행’ 카드는 보류하기로 했다. 임시국회에서 탄핵소추안 처리를 강행하기가 쉽지 않고...

정부, ILO 향해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업무개시 명령 불가피”

정부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 국제노동기구(ILO) 측에 “국민의 생명, 건강, 안전을 심히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비판 입장을...

“법인세 인하 혜택, 103개 기업에 집중…전체의 0.01%”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세제 개편안대로 법인세 최고세율을 인하할 경우 그 혜택이 일부 대기업에만 집중된다는 지적이 나왔다.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

‘불법 파업 엄단’ 작심한 尹정부…“타협은 없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 사태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원칙을 밝혔다.추 부총리는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찰, 지자체 합동 대응 체계...

민주노총의 정치파업, 노사 법치주의로 대응해야 [쓴소리 곧은 소리]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주도하는 ‘화물연대’ 강성 조합원들의 집단운송거부가 세상을 혼란에 빠트렸다. 금년이 가기 전에 여야가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의 일몰제 문제를 처리하면 될 ...

CP로 자금조달 창구 선회한 기업들…13년 만에 최고수준

자금시장의 돈맥경화 현상이 좀처럼 풀리지 않자 기업들이 CP(기업어음) 발행 쪽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회사채와 대출을 통한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자 꺼낸 고육지책이다. 대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