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죄’ 김경수 대권주자 사실상 낙마…‘친문’ 표심 어디로?

2017년 대선 당시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1월6일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로써 여권 내 친문(親문재인) 세력의 지지를 받는 대권주자로 분류됐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수원서 영면…눈물 쏟은 이부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경기도 수원의 가족 선영에서 영면에 들어갔다.이 회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 영결식에 이어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집무실...

코로나로 100만 명이 죽었다…미국에서만 20만 명

28일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는 통계가 나왔다. 미국 내 사망자 수만 20만 명을 넘었다. 전세계 확진자 수는 3300만 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진중권 인터뷰] “민주당, 조국 사태 이후로 변한 게 없다”

지난해 벌어진 ‘조국 사태’를 기점으로 진보진영에 가장 날카로운 ‘저격수’로 나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6월 이후 다시 한번 시사저널 독자 앞에 앉았다. 이번에는 새로운 ...

민주당 33.4% VS 국민의힘 32.7%…지지율 0.7%p차 초접전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율이 2주 연속 떨어지면서 33.4%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연속 상승해 두 정당 간 지지율 격차는 0.7%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14일 여론조사...

통합당은 잡음만 일으키지 않으면 된다?

“미래통합당은 쓸데없는 잡음을 일으키지 않으면 된다. 그게 제일 중요하다.” 8월10일 전남 구례 수해 현장을 둘러본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기자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한 말...

PK찾은 당권 주자들…이낙연-김부겸 ‘재보선 이슈’ 격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한 후보들이 1일 부산·울산·경남 대의원대회에서 격돌했다. 세 후보는 각각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내년 재보궐 선거, 민주당 개혁 등에 대한 해법에 온도...

김부겸 “이낙연, 7개월 당 대표 되려는 진심 솔직히 말해야”

2차 세계대전 영웅인 미 공군 대령 존 보이드는 자신의 연전연승 비결을 ‘우다(OODA)’라는 한 단어로 요약했다. 종전 이후 군사학이 아닌 경영학계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이 단어...

[위협받는 대세론] ‘노무현’ 아닌 ‘문재인’ 택한 이낙연

‘대세론’이란 말을 정확하게 정의하기란 어렵다. 정치권에서 간혹 마케팅 용어 ‘밴드왜건 효과(Band wagon effect)’를 사용하지만 뜻이 정확하게 맞진 않는다. 미국 서부...

[위협받는 대세론] 이낙연, 여러 초선 후원회장으로 지지기반 확장 꾀해

친문계와의 관계 설정은 이낙연 의원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당내 최대 계파인 친문의 도움 없이 민주당 경선 통과는 쉽지 않다. 하지만 현재로선 성공 가능성이 더 크다. 딱히 대안이...

[위협받는 대세론] “6월 항쟁과 노무현 탄핵 때 이낙연 뭐 했나”

현재 민주당에서 공개적으로 반(反)NY(이낙연 의원) 성향을 드러내는 인사는 없다. 익명을 요구한 한 민주당 의원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게 정치인데 누가 유력한 대권주자...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김해신공항안(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한 국무총리실의 검증 결과 발표를 압두고 전남도의회도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힘을 실었다. 부산시의회·울산시의회·경남도의회(동남권 항공대책 특...

[인터뷰] 송영길 “동남권 신공항 논란, 가덕도 신공항이 답이다”

국무총리실의 김해신공항 적정성 최종 검토 발표시한을 불과 한 달여 남겨놓고 신공항을 둘러싼 논란이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 간 지역 대결은 물론 여야 중진들까지 ...

이낙연은 과연 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설까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4선의 김태년 의원이 선출되면서 이제 여권의 관심은 당 대표 선거로 모아지고 있다. 이해찬 현 대표의 임기는 오는 8월로 끝난다. 이번에 선출되는 당 대...

민주당 싫어도 통합당은 지지 안 해!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한국의 보수정당이 휘청거리고 있다. 5월8일 원내대표로 대구 지역 5선 당선자인 주호영 의원이 선택받았지만, 미래통합당의 미래는 결코 낙관적이지 않다.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권에 ‘빅3 잠룡’만 있는 게 아니다. 우리도 있다”

민주당 내 계파로는 86그룹(80년대 학번, 60년대 생)과 민평련(민주평화국민연대), 더좋은미래 등이 있다. 여기에 이번 총선을 통해 청와대 참모진이 대거 국회로 들어가게 되면서...

아직 갈 길 먼 이낙연 대선 가도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총선은 끝났다. 여당의 압승이었다. 이제 바로 다음의 전국 선거는 2년 후 차기 대통령을 뽑는 선거다.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될지는 총선 전부터 최대 관심사였다. 이낙연 후보와 황교...

‘보수의 몰락’이 아닌 ‘수구(守舊)의 몰락’

21대 총선 이후 ‘보수의 위기’를 말하는 목소리가 부쩍 커졌다.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포함)이 개헌 저지선을 겨우 넘긴 103석을 확보한 반면,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포함)은...

이석연 전 통합당 공관위 부위원장 “김무성 광주 카드 무산, 너무 아쉽다”

이명박(MB) 정부에서 법제처장으로 활동한 이석연 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자연인’을 선언해 화제다. ‘법무법인 서울’ 소속 변호사인 이 부위원장은 지인들에게 카카...

“불필요한 신체접촉했다” 오거돈 부산시장 ‘성추문’ 전격사퇴

오거돈 부산시장이 성추문으로 4월23일 시장직에서 사퇴했다. 오 시장은 강제 추행으로 볼 수 있는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해 책임을 지겠다며 머리 숙였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