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간 역사를 찾습니다

고등학생쯤으로 보이는 한 학생에게 물었습니다. “3·1절을 어떻게 읽나요?” 학생이 잠시 머뭇거리더니 대답합니다. “삼점일절이요.” 같은 또래의 또 다른 학생에게 물었습니다. “이...

반성 없는 가해자들

이군을 집단으로 괴롭히고 폭행한 학생들은 일곱 명(남자 6명, 여자 1명)이다. 이군의 일기가 세상에 공개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폭행을 주도한 정 아무개군은 이군의 집에서 폭행...

“인권변호사는 무슨… 내 꿈은 이제 편의점 알바”

학교폭력을 실은 탈선 전차는 언제 멈출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학생이 목숨을 버려야 할까. 해마다 새 학기가 되면 반복되는 학교폭력과 학생 자살, 이번에는 대구에서 고교생 최 아...

아픈 곳 투성이 교실의 속살이 고스란히

“모든 인생은 실험이다. 더 많이 실험할수록 더 많이 나아진다. 아이들은 감추고 어른들은 모르는, 이곳은 바로 학교다.”시청자들로부터 호평과 지지를 받고 있는 드라마 은 첫 회 첫...

강남 명문고 교장이 학교를 3류로 만든 사연

승리고등학교는 특목고, 자율고 등으로 고교 평준화가 이미 깨진 현실에서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 서울 강북에 있는 신흥 일반 고등학교이다. 교훈은 ‘홍익인간’이지만, 강남의 명문고...

긴 고행의 끝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대학 입학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2013년 11월8일, 그동안 마음고생, 몸 고생 심했을 수험생들은 무거운 짐 하나를 부려놓았다. 밤마다 독서실로 수험생 딸을 데리러 가야 했던 아...

‘힐링’해준다며 ‘멘붕’ 부르는 상술

‘바쁜 일상 속 스트레스에 찌든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이 그야말로 대세이다. 학업 스트레스가 심한 청소년 수험생,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 실업자,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

‘사교육 1번지’ 영토는 더 넓어졌다

‘사교육 1번지’가 붕괴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최근 들어 부쩍 자주 회자된다. 서울 대치동과 목동, 중계동은 대형 종합 학원에서부터 중소형 학원, 교습소 등이 밀집된 ‘대한민국 사교...

내신 강조하는 사교육 억제책, 새 형태 사교육 낳는 ‘풍선 효과’ 일으켜

서울 대치동과 목동, 중계동 등 주요 학원가의 학생 수가 실제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인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현장에서는 크게 두 가지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하나는 장기화된 경...

보이스피싱 ‘악마의 목소리’ 뒤에 누가 있나

보이스피싱은 사람 잡는 무서운 범죄이다. 실제 전화 한 통화로 등록금을 날린 여대생이 자살한 적도 있었다. 알면서도 당하고, 조심해도 당한다. 예방 활동을 해도 사라지지 않고, 오...

‘기관 사칭’에서 ‘카드론 편취’까지 수법 무궁무진

보이스피싱은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지능 범죄이다. 전화를 거는 조직원들은 ‘심리 전문가’ 뺨칠 정도로 사람 속이는 데 능숙하다. 범죄 수법은 계절이 바뀌듯 매일 새로운 옷으로 갈...

국내외에 넓게 뻗은 ‘고밀도 인맥’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의 인맥은 막강한 파워를 자랑한다. 이는 19대 국회 3백명 의원 가운데 최다선인 7선 의원이라는 정치적 무게와 현대중공업의 대주주로서 경제계에서 차지하는 ...

연 수입 2억원 ‘학파라치’들이 뛴다

학파라치는 자신들을 ‘학원 전문 탐정’이라고 말한다. ‘사교육 전쟁’의 최일선에서 일한다는 자부심도 대단하다. 여기에다 불법 학원들을 적발해 신고함으로써 두둑한 포상금까지 챙긴다....

돌아온 ‘절대 평가’에 어떻게 맞출까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12월13일 ‘중등학교 학사 관리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중·고등학교 내신 성적을 기존의 상대 평가에서 절대 평가로 전환한다는 것이 골자이다. 2005년 ...

때리고 부숴야 통한다는 ‘소통 바보’들의 비극

고3인 G는 어머니를 죽이기로 결심했다. 정오쯤에 낮잠을 자고 있던 어머니의 눈을 부엌칼로 먼저 찔렀다. 어머니는 저항했다. 목을 졸랐고, G는 결국 칼로 어머니의 목을 찔렀다. ...

“대학이 진정 무엇인지 누구도 말하지 못하니 왜 가야 하는지 몰라”

“우리는 대학에 가지 못하는 게 아니라 안 가는 겁니다!”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치러진 지난 11월10일 서울 청계광장에 모인 10대들의 ‘발칙한(?) 외침’은 기성세대의...

“형 생일 선물 사주려고 대리부에 지원했다”

대리부와의 접촉은 예상외로 너무 쉬웠다. 기자는 대리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터넷 카페를 타깃으로 삼았다. 두 가지 방법을 이용했다. 하나는 의뢰인을 가장해 카페에 게시된 대리부 ...

존속살인범이 된 고교생 ‘가정 잔혹사’

“너는 서울대 법대에 가야 한다. 왜 더 열심히 공부하지 않느냐. 다 너를 위해 하는 소리이다.” 아들을 끔찍이 아꼈던 어머니의 모정은 성적에 대한 집착으로 변했다. 하지만 ‘전국...

어김없이 찾아온 ‘수능의 계절’…간절함 가득 쥔 모성의 염원

11월은 수능의 계절이다. 11월10일 수험생들은 한판 승부를 한다. 수험생들만 시험을 치르는 것이 아니다. 부모들, 아니 온 집안 사람들이 수능을 본다. 수험생이 있는 집안에서는...

모의고사에서 ‘강점 영역’ 찾아라

모의고사를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전국의 모든 수험생은 수능에서 전 영역 모두 잘 보려고 준비를 한다. 그러나 실제 전 영역에서 고른 성적을 얻어 진학할 대학은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