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나리들만 쏙 빼고 “넣어야지, 다 넣어”

“앞으론 우리 과자 먹을 때 한 개에 얼마 꼴인지 계산해가며 먹읍시다.” 최근 한 정치권 인사가 기자에게 과자를 건네며 이런 농담을 던졌다.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

언론 황제 맘에 안 들면 대권 주자도 ‘아웃’

3주 전만 해도 “또다시 한 번”을 외치며 호기롭게 나섰다. 2016년 대통령 선거에 재출마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다. 롬니가 공화당 대선 후보군에 들...

[참여를 디자인하라] “감시 대상인 정부 돈 받으면 독립성 유지 못해”

“황금을 가진 자가 지배한다.”세계 정치 1번지 워싱턴 D.C.를 관통하는 황금률이다. 로비스트 등 돈을 쥔 일부 ‘내부인’들이 정치를 좌지우지한다는 말이다. 일반 유권자 등 평범...

효성, “장남 경영권 승계로 교통정리 끝났다”

“그룹의 후계 구도는 이미 장남으로 굳어져 있다. 장남과 삼남이 지분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언론 보도는 명백한 오보다.” 기자가 최근 만난 효성그룹 고위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해 ...

[차세대 리더] 2014 차세대 리더 100

“계속 갈구하라, 여전히 무모하게(Stay hungry, stay foolish).” 2011년 10월 세상을 떠난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말이다. 잡스는 2005년 스...

마음의 ‘떡값’마저 자취를 감추다

여야의 거물급 정치인 두 사람이 화장실 변기 앞에 나란히 서서 ‘볼일’을 보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K한정식집에서다. “그동안 별일 없으시고….” 청와대 실세 H씨가 바로 ...

[단독] 퇴임 1년 반 만에 설립된 'MB 기념재단'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철학과 업적’을 기리는 ‘이명박 대통령 기념재단’이 설립돼 논란이 예상된다. 퇴임한 지 불과 1년 반 남짓 지난 상황에서 전직 대통령의 기념재단이 설립...

책은 안 팔려도 돈 봉투는 수북하다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는 손해를 볼 수 없는 구조라는 게 출판업계의 분석이다. 2007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책을 제작하고 출판기념회도 진행했던 한 출판사 간부는 “정치인에 따...

“1~2억은 기본, 유력 정치인은 축하금 수십억”

“정치와 돈을 어떻게 떼놓고 생각할 수 있나. 그래서 정치인은 누구나 구치소 담장 위를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는 존재나 다름없다.” 여의도 정치권에서 국회의원의 금품 관련 비리 사건...

입법 로비 ‘사고 친’ 정치인 더 있다

‘판’이 점점 커지고 있다. ‘관피아 척결’로 시작된 검찰 수사가 여의도 정치권을 덮치며 정치권 사정 정국으로 번졌다. 검찰의 ‘닭 잡는 칼’이 ‘소 잡는 칼’로 급선회한 변곡점은...

오바마 목덜미 잡고 흔드는 유대인 파워

미국 서부 워싱턴 주 올림피아에서 자란 금발머리 소녀는 꿈이 많았다. 레이첼 코리, 그녀의 이름이다. 점점 커가며 그녀의 눈에는 세상의 어려운 이웃들의 모습이 들어왔다. 에버그린 ...

의원들은 ‘김영란법’이 그렇게 두려운가

#1. 새누리당이 결국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유승우 의원(경기 이천)을 제명했다. 유 의원은 앞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탈당 권유’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했었다. 하지만...

“7억 쓰면 공천 받고, 6억이면 떨어진다”

흔히 정치와 돈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한다. 정치를 하려면 돈이 필요하고, 돈이 있으면 정치를 하려 든다. 둘 사이에 이해가 맞아떨어질 경우 거래가 성사된다. 물론 법의 테두리...

박상은 비리 의혹 담긴 ‘X파일’ 있다

이른바 ‘박상은 스캔들’이 여의도 정치권과 인천 지역 정·재계를 강타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해운·항만업계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

그가 달려간 길 위로 자비가 피어났다

경북 구미 대둔사 주지 진오 스님. 그가 마라톤을 한다고 해서 화제였다. 수행하는 사람이 달리기를 한다니 언뜻 이해가 되지 않았다. 운동 삼아 산행을 하거나 체조하는 그림은 떠오르...

권력과 돈에 파리의 자존심 팔려나가다

파리 남서쪽에 위치한 바로크 양식의 웅장한 건물. 아마도 프랑스의 문화 유적 중 가장 화려한 곳은 베르사유 궁전일 것이다. 유럽 대륙에서 가장 규모가 큰 궁전인 이곳은 절대 왕정을...

공화당 주무르는 돈줄 차단하라

미국 민주당 지도자인 해리 리드 상원 원내대표가 연방의회 의사당에 섰다. 그는 또다시 ‘코치 형제’를 끄집어냈다. “양심도 없고 미국인도 아니다. 코치 형제는 미국을 자신들의 부를...

국토교통부-코레일-서울메트로 삼각 커넥션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의 임원 상당수가 철도 관련 공공기관 출신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해피아(해수부+마피아)’ 못지않게 ‘철피아(철도+마피아)’ 역시 강력한 그들만의 세계를 구축하...

사망 장애인 수당으로 전기요금 냈다

형제복지원 박인근 일가가 운영해온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달산리에 위치한 ‘실로암의 집’은 산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가는 길은 좁고 꾸불꾸불했다. 식당이나 상점은 눈에 띄지 않았다....

“버려진 아기 가슴의 부모가 돼주세요”

“유일한 세계 공용어는 아이의 울음소리다.” 영국의 아동인권운동가 에글레인타인 젭의 말을 빌리면 아이는 인간다움과 사랑의 출발점이다. 하지만 상당수 어린이가 정당한 보살핌을 받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