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 39일의 기록] 사직서 품은 의사들…병원이 쪼그라들고 있다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한다.”2월6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한마디는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의대 정원 확대가 발표되면 즉시 총사퇴할 것”이라던 대...

장예찬, 한주 새 논란된 발언만 10개…당내서도 ‘선당후사’ 요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돈 봉투 수수’ 의혹을 받던 정우택 의원과 ‘5·18 폄훼 발언을 한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연이어 취소하면서, 과거 막말 논란에 휩싸인 부산 수영구 장예...

4·10 총선 D-26, 한강·낙동강 대진표 확정…남은 지역구는?

尹대통령 지지율 36%로 하락…‘의대 증원’ 효과 멈췄나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한 주 새 3%포인트(p) 하락해 36%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의사계 반발‧의료 공백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선 ‘잘못하고 있다...

그땐 되고 지금은 안 된다? 이재명의 ‘박용진 공천 배제’ 딜레마

더불어민주당이 ‘목발 경품’ 망언 논란을 일으킨 친명(친이재명)계 정봉주 전 의원의 서울 강북을 공천을 전격 취소했다. 다만 민주당은 정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2위를 받은 현역 박...

‘비례 10석’ 가시권 조국혁신당…총선 판세 다시 요동친다

“조국혁신당이 지금 총선판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지금까지의 ‘이재명 대 한동훈’ 구도를 밀어내고 ‘조국 대 윤석열’ 구도를 만들고 있다.”(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민주당 이...

4년 전의 괴물이 다시 돌아왔다…위성정당 흑역사 반복

“현행 선거제는 4년 전에 잘못 탄생한 괴물이 다시 재림한 거나 다름없다.” 여야 정치권 관계자와 정치 전문가들이 현행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한결같이 내놓은 촌평이다. ...

與 도태우‧野 정봉주 나란히 공천 취소…결정적 사유는?

국민의힘은 14일 과거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과거 ‘목발 경품’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

광주·전남 현역 의원 대거 낙천에…‘슈퍼 을’ 지방의원들 좌불안석

4월 총선을 앞두고 텃밭인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낙천한 현역 국회의원에 줄섰던 지방의원들이 좌불안석이다. 밀었던 현역 의원들이 민주당 경선에서...

송영길 “희망의 소나무 광주에 심어달라”…광주 서구갑 ‘옥중 출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혐의로 기소돼 구속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제22대 총선 광주 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송 대표의 부인 남영신씨는 1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

‘한동훈 특검법’에 ‘조국 방지법’까지…22대 국회도 거부권 정국?

‘한동훈 특검법’과 ‘조국 방지법’, ‘이종섭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까지. 50여일 후, 22대 국회가 열리자마자 당장 다뤄질 법안들이다.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간 공...

민주 “與, ‘이종섭 임명’ 관련 회의 요구했지만 거부…유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4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 경위를 따지기 위해 외통위 소집을 요구했지만 국민의힘 거부로 불발됐다고 밝혔다.민주...

막말에 부정 의혹까지…비상회의 들어간 與野

국민의힘은 4·10 총선 서울 중·성동을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혜훈 후보 측의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14일 추가 논의 계획을 밝혔다. 일제를 옹호한 대전 서구...

광복회, 조수연 ‘일제 옹호’에 “日 극우세력 망언에 가까워”

광복회는 14일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이 7년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제를 옹호하는 글을 올린 것을 두고 “일본 극우세력의 망언에 가깝다”고 비판했다.광복회는 ...

‘42년생’ 선수에, ‘52년생’ 감독…민주당 ‘OB 손익계산서’

22대 총선을 앞두고 원외에 머물던 민주당 ‘올드보이’(OB)들이 복귀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이해찬 전 대표가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란 중책을 맡은데 이어, 박지원 전 국가정보...

4·10 총선 D-27, 한강·낙동강 대진표 확정…남은 지역구는?

‘조국’ 내세운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 딜레마

조국혁신당이 총선 정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국’ 이름을 걸고 ‘검찰개혁’, ‘정권심판’ 기조를 선명하게 띄우며 ‘반윤(反윤석열) 연대’도 결집시키는 모습이다. 여기에 ‘...

“일제강점기 더 살기 좋았을지도”…또 ‘망언의 늪’에 빠진 與

국민의힘이 또 ‘망언의 늪’에 빠졌다. 조수연 국민의힘 예비후보(대전 서구갑)가 과거 일제의 식민 지배에 대해 “백성들은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 일제 강점기에 더 살기 좋...

다시 조국과 거리두기? 지지자들 “몰빵!” 구호에 이재명도 웃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층과 친명(親이재명)계 사이에서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와 거리를 두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들은 이른바 ‘...

‘새얼굴’ 안귀령 對 ‘토박이’ 김재섭…도봉갑 ‘MZ대결’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