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당한 박근혜는 사면 대상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월10일 취임 4주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과 관련해 “국민 통합에 미치는 영향, 사법정의와 형평성, 국민 공...

대법원 “옛 통진당 의원들, 의원직 회복 불가”

헌법재판소의 정당 해산 결정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옛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의원직을 돌려 달라”며 낸 지위회복 소송에서 최종패소 했다.29일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

김무성 전 대표가 밝힌 ‘박근혜 탄핵’ 비화

2016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의원들을 이끈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당 내 일부의 반감은 여전히 존재한다. 4월21일 마포포럼 사무실에서 만...

정치권이 쏘아올린 ‘여성 징병제’…실현 가능성 따져보니

여성징병제에 대한 논의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찬반을 두고 거센 논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젠더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여성징병제는 사회적 화두로 떠올랐다. 이를 두...

‘탄핵소추’ 임성근 판사 “이렇게 떠나리라곤 상상 못해”

국회에서 탄핵소추를 당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가 26일 “이렇게 법원을 떠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임 부장판사는 이날 법원 내부망에 올린 퇴임 인사글에서 “여...

헌재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합헌…처벌 없애기엔 일러”

헌법재판소가 사실을 공개해 명예를 훼손한 경우를 처벌토록 한 형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헌재는 25일 형법 307조 1항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내용의 헌법...

김명수 체제의 기울어진 대법관들

이른바 ‘박근혜 세월호 7시간’ 재판에 개입한 혐의로 탄핵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사건이 정치 쟁점화하면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헌재)가 다시 한번 주목을 ...

임성근 탄핵 여부, 임기내 결정 어려울 듯

헌법재판소가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심판을 진행하기에 앞서 쟁점 등을 정리하는 준비절차기일을 지정했다. 헌정 사상 현직 판사에 대한 탄핵 심판이 진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임성근 판사 동기 140여 명 집단성명…“김명수 탄핵이 먼저”

임성근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과정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임 부장판사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17기 140여 명이 “김...

김태규 판사 “대법원장이 법관 탄핵에 관여하고 유도한 것 아닌가”

이른바 ‘박근혜 세월호 7시간’ 재판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안이 2월4일 국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통과됐다.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이 남아 ...

‘탄핵·녹취록 파문’ 치욕의 사법부…거세지는 김명수 책임론

헌정사 초유의 법관 탄핵과 녹취록을 둘러싼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이 동시에 터져나오면서 사법부가 휘청이고 있다. '사법의 정치화' 논란 한 가운데 서게 된 김명수 ...

‘사법농단’ 임성근 판사 탄핵소추안 가결…헌정사상 처음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는 헌정사에서 처음이다. 국회는 이날 ...

‘임성근 탄핵’ 드라이브 거는 與…野는 ‘김명수 탄핵’ 맞불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이 ‘사법농단’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임성근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국민의힘은 ‘사법부 길들이기’라고 ...

野, 민주당 ‘판사탄핵 추진’에 총공세…“사법부 길들이기”

여당이 ‘사법농단’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임성근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보수 야권은 “독재 본색을 드러냈다”, “사법부 길들이기”라며 총공...

민주당, 사상초유 판사 탄핵 시동…‘사법농단 의혹’ 임성근 1호 되나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농단’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임성근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 내에 탄핵안을 처리하겠다는 계획인데, 통과...

헌재 “공수처 설립·운영은 합헌”…법적 지위 인정

헌법재판소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설치와 운영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공수처 출범 과정의 장애물은 모두 없어지게 됐다.헌재는 28일 오후 2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등...

[흔들리는 삼권분립] 허영 석좌교수 “文대통령, 지금이라도 바뀌어주길”

“진심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아주길 바랍니다. 지금까지의 태도에서 180도 바꿔 환골탈태해 그야말로 국민이 아끼는 대통령, 본인이 원하는 대로 잊힌 대통령, 전직...

[새만금 영토분쟁] ‘운명의 14일’…‘1·2호 방조제’ 주인은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얻은 토지의 행정 관할권을 놓고 5년째 이어져 온 전북 군산·김제·부안 시군 간 방조제 1·2호 관할권 분쟁과 관련해 대법원이 최종적으로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

해를 넘기며 이젠 ‘윤석열 vs 공수처’ 대결 되나

2021년 새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마침내 출범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월30일, 판사 출신인 김진욱 헌법재판소(헌재) 선임연구관을 공수처장 내정자로 최종 낙점...

김두관이 쏘아올린 ‘윤석열 탄핵론’, 실현 가능성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가 사실상 무효가 되자, 윤 총장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행정·사법부의 힘으로 해임이 어렵다면 입법부에서 탄핵을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