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윤핵관에 선전포고…이준석 “끝까지 간다”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지도부 해임 등에 대해 효력 정지 가처분 절차를 밟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당원권 정지 징계 이후 36일 만에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윤석...

‘어대명’은 없다?…‘반명 연대’로 전세역전 노리는 친문‧97그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가 점쳐지는 가운데 ‘반명 연대’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을 저지하기 위해 ‘친문재인계’와 ‘친이낙연계...

“대표 출마 멈추라”…‘이재명 성토장’ 된 민주당 워크숍

“이 의원이 전당대회에 출마하면 안 된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원이 출마하면 당내 갈등이 커질 수 있다.” (홍영표 민주당 의원)“이런저런 고민이 많다.” (이재명 ...

민주당, 팬덤정치 극복할 새로운 ‘해방일지’ 써야 [유승찬 기고]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봤다. 오랜만의 본방사수. 필자에게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구씨나 염미정이 아니었다. ‘해방’이라는 단어 그 자체였다. 청년 시절 필자에게 ‘해방’은 불온...

문재인 40% 지지율이 민주당에 독이 됐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4월 재보선 이후 올해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거대 다수당의 존재감마저 사라질 정도다. 민주당은 지난해 재보...

인수위 “대우조선해양 대표에 文동생 동창…알박기 인사”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31일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에 문재인 대통령 동생의 대학 동기가 선임된 데 대해 “알박기 인사”라며 감사원 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박용진 “민주당, 무난한 반성으로는 지방선거도 무난히 패배할 것”

대선 직후 당내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분위기가 퍼지던 가운데,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박용진 의원은 누구보다 먼저 패배 원인을 복기하는 토론회를 열었...

'대구 도착' 박근혜 발언 시작하자 소주병 날아와…현행범 체포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사저 앞 회견 과정에서 한 참석자가 소주병을 던져 회견이 1분 이상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박 전 대통령은 24일 오전 8시30분경 서울삼성병원을...

윤석열 “박근혜 전 대통령 찾아뵐 계획…취임식 초청 당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퇴원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해 “한 번 찾아뵐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집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

전광훈의 “문재인은 간첩” 발언, 대법원서 무죄 확정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66)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최종 무죄를 확정 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7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

황교안·나경원, ‘野 지도부가 朴 사면 반대’ 주장에 “새빨간 거짓말”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자유한국당(국민의힘의 전신) 지도부가 반대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당시 당 지도부였던 황교안 전 대표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전 ...

노영민 “朴 사면, 오히려 野가 반대했다…참 모질다고 생각”

문재인 정부에서 두번째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전 실장은 수감 4년 9개월 만에 자유의 몸이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사면이나 석방을 반대해 온 건 오히려 야당...

D-100일의 여론조사 1위, 노무현 때 빼고 다 대통령 됐다

내년 3월9일로 예정된 20대 대통령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까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그리고 무소속의 김동연 ...

[이준석 인터뷰] “尹, 김종인 영입 반대 뚫어내야 대통령 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쌍특검을 제안한다면 받겠다. 대신 고발 사주 의혹 특검 임명권(추천권)은 여당이 갖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특검 임명권은 야당에 넘겨라”...

‘당심’ 윤석열 택한 이유? “복수용 쇠몽둥이 뽑은 것”[시사끝짱]

국민의힘 당원들의 선택은 윤석열이었다. 경선 결과 홍준표 의원이 ‘민심’에서는 앞섰지만, ‘당심’에서 뒤지며 결과가 갈렸다. 통상 민심을 당심이 따라간다는 정치 상식을 뒤집는 결과...

황교안, ‘악성종양’ 비난한 이준석 고소…“부정선거 주범은 중앙선관위”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20일 자신을 ‘악성종양’이라고 비난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

이준석, ‘부정선거 주장’ 황교안에 “음모론 철저히 엄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득표율 조작 주장에 대해 “(음모론은) 보수의 악성종양 같은 문제”라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또 음모론으로 당에 해를 ...

주호영은 尹, 이언주는 洪…野 대선 캠프 뜨거운 ‘깐부 경쟁’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주호영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캠프에 합류한다. 당내 최다선인 주 의원의 합류로 윤 전 총장 캠프의 인사 라인업은 한층 더 두터워졌다. 최근 이언주...

판 커진 尹-洪 ‘1위 기싸움’…당 선관위 “4%p차 아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 결과를 놓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간 '순위 기싸움'이 본격화됐다. 후보 간 득표율을 놓고 확인되지 않은 수치까지 공...

4명으로 압축된 국민의힘 경선…“본게임 이제 시작”

국민의힘이 8일 제20대 대선 본경선에 진출할 4명의 후보를 확정했다. 원희룡 전 제주도 지사와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가다다순)이 2차 예비경선(컷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