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저수지서 숨진 30대女…용의자 남편, 필리핀서 검거

충남 태안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을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는 남편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편은 빚 문제로 다투다 아내를 살해한 뒤 곧바로 필리핀으로 달아났다 현지...

이재명 구속영장 후폭풍…與 “민주당이 자초” vs 野 “함께 싸우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을 두고 여야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국민의힘은 “구속영장 청구는 이 대표가 자초한 당연한 결과”라고 쏘아붙인 반면, 민주...

충주서 발견된 춘천 초등생…‘약취·유인’ 50대 용의자 체포

강원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긴 초등학생을 약취 또는 유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용의자가 체포됐다. 춘천경찰서는 15일 오전 11시30분께 충북 충주시 소태면 한...

‘방화’로 母 사망케 한 20대, 치료 중 본인도 사망

방화를 통한 극단 선택 시도로 친모를 사망케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치료 도중 사망했다. 혐의 당사자의 사망에 따라 경찰은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13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편의점 살인’ 피의자, 부천 모텔서 검거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업주를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이틀만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A(32)씨를 붙잡았다고 10일 밝혔...

“CIA에 고문당했다” 증언 前 알카에다 요원, 16년 만에 석방

미국 중앙정보국(CIA)에서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증언한 전직 알카에다 요원이 16년의 형기를 마치고 풀려났다.AP·AFP통신 등은 2일(현지 시각) 미군이 과거 알카에다 자금 전달...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들, 北 공작원 만나 노동당 가입”

“북한이 대남공작에 쓸 돈마저 빠듯한 것 같다. 소액 매수가 가능한 쪽에 손을 뻗친 걸 보면 분명히 이전과는 다르게 궁핍한 양상이다.” 새해 벽두 불거진 간첩단 사건 수사에 대해 ...

80대 노모 때려 숨지게 한 아들…존속살해 혐의로 긴급체포

80대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전주시 ...

아수라장 된 설 행사…美LA 인근서 총기난사로 최소 10명 사망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서 설 연휴 행사 도중 70대 아시아계 노인이 저지른 총기난사 사건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용의자는 범행 이후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주의 법안] “보이스 피싱에 당했다”…사후 피해 줄여줄 법안은?

서울에서 자취 중인 30대 여성 A씨는 최근 가슴이 철렁했다. 어느 날 갑자기 집에 경찰관이 찾아온 것이다. A씨의 어머니 B씨(70대)로부터 신고가 들어왔다는 것이다. 이에 B씨...

[K-소비자브랜드 대상] 엔아이소프트

엔아이소프트(NISOFT)의 기술은 사람을 향한다. 영상 속 인물을 인식·추적하고 움직임과 패턴 분석에 고도화된 기술을 적용해 더 많은 사람이 일상의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커지는 ‘옷장 속 시신’ 살해범 미스터리…50대女 집주인도 사라졌다

경기 파주시에서 벌어진 일명 ‘옷장 속 택시기사 시신’ 사건의 용의자를 둘러싼 의문점이 커지고 있다. 살해된 피해자 명의 신용카드로 여자친구 선물을 사거나 대출을 받는 등 거액을 ...

“몸에 불붙은 남성 도주”…대구 성인 무도장서 화재로 3명 사상

대구 동구 한 성인 무도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수사기관은 몸에 불이 붙은 채 도주한 남성이 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방화 용의자로 ...

죄인이지만…생필품 훔친 50대女에 컵라면 사준 경찰

경찰이 한 무인점포에서 컵라면 등 생필품을 절도한 혐의로 검거된 50대 여성에게 생필품을 사준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22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진경찰서는 이달 초부터 부산 부산진구...

이춘재 놓치고 범인 ‘만들기’ 급급했던 경찰…진실화해위 “사과해야”

이른바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억울하게 내몰린 이들이 경찰에게 가혹행위 등 인권침해적 수사를 받았다고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결론 내렸다...

14년 전 미제 성폭행 해결되나…DNA로 40대 용의자 ‘덜미’

경찰이 제주에서 지난 14년 간 미제로 남았던 한 성폭행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특정 및 입건해 조사 중이다. 당시 용의자 DNA를 다른 사건 용의자 DNA와 대조한 결과다.9일 ...

90대 노인 강간미수 겸 13년전 여중생 강간 50대, 항소심 ‘절반’ 감형

90대 노인을 성폭행 하려다 검거된 후 13년 전 지적장애 여중생 성폭행 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진 50대 남성이 항소심서 원심 형량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감형받았다.서울고등법원 춘천...

[전남24시] AI 유력 용의자 ‘철새’ 3배 증가…전남도 위험주의보 발령

전남도가 도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방역 강화에 나섰다. 최근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고, 지...

[르포] “매년 날아드는 철새를 어찌 막나”…‘AI 발병’에 허탈한 전남 장흥군

“하늘을 날아다니는 철새를 어찌 막을 수 있겠습니까.” 전남의 한 지자체 방역 관계자의 말이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에 대한 현실적 한계를 토로한 것이다. 우리 기...

한동훈 장관, ‘뉴질랜드 가방 시신’ 여성 현지로 송환 명령

'뉴질랜드 가방 아동 시신 사건'의 유력한 범인으로 지목된 한국계 뉴질랜드 여성이 현지로 송환된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4일 뉴질랜드 국적의 이아무개(42)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