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우즈베키스탄과 경제협력 확대 방안 논의

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관섭 1차관이 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국제투자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포럼에서 공기업 민영화 참여 등 투자협력을 통한 한·우즈벡간...

우리은행, 3분기 순이익 3233억원..전년比 78.6% 증가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29일 3분기에 32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올 2분기와 비교해 각각 약 1400억원(78.5%), 1000억원(43%)...

대우조선해양에 혈세 4조2000억원 투입한다

KDB산업은행(회장 홍기택)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이 결국 대우조선해양에 4조원이 넘는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29일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대주주인 산은과 최대채권은행인 ...

與, 수서발 KTX 운영사에 세금 혜택 추진 '논란'

새누리당이 수서발 고속철도(KTX) 운영사인 수서고속철도(SR)에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공정 경쟁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똑같은 혜택을 주겠다는 취지...

임종룡, 우리은행 민영화 ‘올인’하나

금융당국이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사에 대한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을 크게 완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민영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일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와...

우리은행 매각 걸림돌 다 없앤다

공적자금이 투입 된 금융사의 경영 자율성이 확대되고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이 완화된다. 우리은행의 조기 민영화를 위해서다. 현재 금융당국은 중동 국부펀드와 우리은행 지분 매각...

"산은 금융자회사 내년 1분기까지 매각"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KDB대우증권 등 산업은행 금융자회사를 내년 1분기까지 매각하겠다고 밝혔다.임 위원장은 또 "정책금융 지원·투자 목적이 달...

檢, 정준양 포스코 전 회장 내일 소환

포스코 비리의 핵심으로 지목 받는 정준양 포스코 전 회장이 내일 10시 검찰에 출석한다. 검찰 수사 6개월 만이다.1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3일 정 전 회장을...

관치금융 탓 은행주 저평가

국내 은행 주가는 순자산가치의 절반에 불과하다. 우리은행은 0.35배에 불과하다. 점유율 1위인 신한금융지주 주가도 절반을 간신히 웃돈다. 증권가에선 신한금융지주의 주가순자산비율(...

4대 금융지주, 상반기 실적 공개..비은행사 앞세운 신한 1위

4대 금융지주사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연결기준) 4조2813여억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지주가 가장 돋보였다. 그 뒤를 KB금융, 하나금융, NH농협금융 순으로 이었다....

우리은행 임직원 “금융위 탓에 우리은행 민영화 난항”

우리은행 민영화가 요원하다. 제 값 받고 팔 가능성은 물 건너 간 듯하다. 우리은행 임직원은 금융위원회 판단 실수 탓이라고 불만을 토로한다. 우리은행 고위 관계자는 “금융위 산하 ...

‘보피아’ 위세 눌려 의료계 꼼짝 못하다

‘보피아’는 보건복지부와 마피아를 합친 말이다. 세간에 이 말이 나오는 이유는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배경에 보피아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병원, 의료 전...

정준양 ‘돈 잔치’로 용광로에 금 가다

‘잃어버린 5년.’ 철강업계에서 2009년 3월 정준양 전 회장이 취임한 이후 포스코가 지내온 세월을 이르는 말이다. 포스코는 정 전 회장이 취임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실...

의원 나리들만 쏙 빼고 “넣어야지, 다 넣어”

“앞으론 우리 과자 먹을 때 한 개에 얼마 꼴인지 계산해가며 먹읍시다.” 최근 한 정치권 인사가 기자에게 과자를 건네며 이런 농담을 던졌다.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

40세 젊은 총리, 메르켈을 겁박하다

1월25일 저녁, 스페인의 신생 좌파 정당인 ‘포데모스’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파티를 열었다. 그리스 총선 결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그리스에서는 좌파연합 ‘시리자...

‘황의 법칙’, KT에선 언제 약발 받나

“달라질 게 뭐 있나요?” 정보통신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한 인사는 ‘황창규호 KT’의 2014년을 평가해달라고 하자 이렇게 반문했다. 잘했다는 건지 못했다는 건지 답변이 영 어정쩡...

50억 비자금 누구 손에 들어갔나

검찰의 ‘대보정보통신 비자금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11월12일,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

억대 연봉 받는 ‘신이 숨겨둔 로펌’

지난 9월25일자로 대한민국의 2만 번째 변호사가 등록을 마쳤다. 변호사 숫자가 8년 만에 2배로 늘어 그야말로 변호사가 넘쳐나는 시대다. 이런 가운데 사건 수임 건수는 오히려 줄...

“사기 전과자가 어떻게 감사 맡았나”

국내 최대 관변 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이 또 한 차례 격랑에 휩싸였다. 김명환 회장이 취임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부로부터 ‘회장 퇴진’ 요구가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

낙하산끼리 싸우는 새 ‘알짜 기업’ 속병 들었다

“여기 근거 서류 가지고 왔으니까 답변하고 안 하고는 자유입니다. 답변하시고 싶으면 하시고, ‘노(No)’ 하고 싶으면 ‘노’ 하세요.”지난 4월24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