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폭우피해 13곳 ‘특별재난지역’ 선포…이재명 “추경도 필요”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군, 충남 공주시·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그러면서 신속 피해 복구 지...

‘지하차도 참사’ 목격자·구조자 조사…블랙박스 복원 진행

경찰이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와 관련해 목격자와 구조자 등의 진술과 침수차량 내 블랙박스를 확보해 당시 상황을 규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충북경찰청 전담수사팀은 ...

尹 또 수해 책임 엄중 경고…“환경부, 물 관리 제대로 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십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물 관리 업무를 제대로 하라”고 엄중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전...

폭우에 차량 1355대 잠겼다…침수 손해액 ‘128억원’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1300대 넘는 차량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손해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장마 및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

‘오송 지하차도 침수’ 전 경찰 신고 있었지만…‘궁평지하차도’로 출동

14명의 희생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발생 전 경찰에 관련 신고가 접수됐으나 적극적인 대처가 미흡했다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온다.18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충북 ...

‘수해 대응’도 네 탓 공방…與 “文정부 탓” vs 野 “이태원 판박이”

4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폭우 재난’ 대처를 놓고도 여야는 서로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4대강 보 해체’와 ‘태양광 사업’을 산사태 등 재난의 원인으로...

김기현 “‘오송 참사는 인재’ 비판 쏟아져…철저한 감찰·수사 필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에 대해 “인재(人災)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감찰과 조사,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대표는 18일 국...

‘필사의 탈출’ 시도했던 14번째 사망자, 지하차도 바깥 풀숲서 발견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변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지하차도 사고로 고립됐을 것으로 추정되던 실종자를 모두 발견함에 따라 지하차도 내부 수색은 종료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아비규환이었던 지하차도…재난 앞에 또 ‘각자도생’

"물 차. 사장님 빼! 빼! 차 돌리세요. 물이 차 올라요. 차 돌리셔야 돼요." 7월15일 오전 8시45분.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변 직전 비상등을 켜고 역주행으로 가까스로 현장...

원희룡 ‘견인차 길막 회견’ 논란에 국토부 “오해였다” 해명

원희룡 장관이 전날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에서 견인차 진입을 막고 기자회견을 진행해 비판이 일자 17일 국토교통부가 “오해로 빚어진 논란”이라고 해명했다. 원 장관의 “짧게 하고...

2분기 전국 청약경쟁률 2배 증가…지역별 양극화 뚜렷

올해 2분기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회복했지만 서울 등 일부 인기 지역 및 단지 쏠림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평균 ...

경찰, 오송 지하차도 참사 전담팀 구성…“진상규명 본격화”

경찰이 지난 15일 발생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침사와 관련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정확한 책임 규명에 나선다.17일 충북경찰청은 현재까지 13명의 사망자가 ...

이재명 “10년만에 최대 사상자…막을 수 있던 인재 반복 말아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청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발생한 호우 피해에 대해 “10년 만에 최대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막을 수 있던 인재를 결코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해도 너무한다” 참사 현장서 웃은 공무원, 은박호일 깔린 대피소 ‘뭇매’

집중호우로 최악의 재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대응과 처신을 두고 여론의 뭇매가 쏟아진다.17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 16...

‘오송 지하차도 참변’ 사망자 13명으로…야속한 ‘비’ 더 쏟아진다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참변 현장에서 17일 새벽 버스기사 등 시신 4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오송 지하차도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전국적으로 이번 호우로 인해 40명...

빗속에 잠긴 대한민국…대통령도 與대표도 부재 중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재난 컨트롤타워 부재 지적이 다시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방문으로 순방 일정이 연장되며 귀국이 늦어졌고, 국정 운영...

30대 새신랑, 20대 청년도 참변…오송 지하차도 사망자 9명으로 늘어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지하차도 참변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16일부터 본격적인 수색 작업이 진행되면서 희생자 규모가 점차 늘고 있다. 희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은 도로 통제를...

오송 지하차도 찾은 이재명 “참 안타까워…신속한 수습 부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폭우로 인한 침수로 인명 사고가 발생한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현장을 방문, 정부와 소방당국에 신속한 수습을 요청했다.이 대표는 16일 오전 민방위복 차림...

중대본 “33명 사망·10명 실종…대피 시민 6182명 귀가 못 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번 호우로 지난 9일부터 16일 오전 11시까지 사망자가 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10명으로 현재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추...

늘어나는 청주 오송 지하차도 피해…사망자 7명으로

갑자기 불어난 빗물로 인해 침수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인명피해가 시간이 갈수록 늘고 있다.16일 소방당국은 16일 오전 8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입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