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년들이여 글로벌 전사가 되라”

연세대 경영대에서 국제경영학을 가르치고 있는 박영렬 교수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주관하는 GYBM(글로벌 청년사업가) 프로그램을 살펴보기 위해 2015년 11월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복잡한 사회보험’ 서류 떼느라 휴가만 이틀

한 중견기업 재무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상범씨(35)는 최근 회사에서 눈칫밥을 먹었다. 경북 포항에 있는 아버지의 장애연금 신청을 위해 이틀이나 휴가를 내야 했기 때문이다. 업무 ...

트럼프가 깔아놓은 길, 주커버그가 밟고 간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매년 연초에 자신이 올해 해야 할 일을 공개했다. ‘365마일 달리기’와 ‘중국어 배우기’, ‘자신의 가정용 인공지능을 구축하기’ 등...

불황 터널, 일본은 빠져나왔지만 한국은 파묻힐 수도

일본 내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미 대통령에 당선되자 일제히 엔고(高)를 예측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기준금리를 0.25% 올리기로 결정하자 엔고를 기정사...

‘장기 저성장’, 정상적인 경기 패턴으로 받아들여야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2007~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그렇다면 2017년은? 앞선 두 해의 공통점은 우리나라와 세계 경제 전체를 뒤흔든 대불황이 찾아왔다는 ...

반세기 걸쳐 만든 ‘해운 인프라’ 반년 만에 망가뜨려

2016년 대한민국 경제는 추락의 연속이었다. 그 대표적인 사건이 한진해운의 퇴출 사태다. 기업도 하나의 유기체와 같기에 ‘흥망성쇠’는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처리 과정이 석연치 ...

“정부, 성과연봉제 도입 유연하게 추진해야”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정부가 성과연봉제를 너무 경직적으로 밀어붙이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성과연봉제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려면 긴 시간을 들여 노...

10년 이상 살아남다... “초심 유지하는 게 창업 10년의 성공 비결”

대한민국 사람 중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는 얼마나 될까.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모두 2660만 명이다. 이 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는다. 7월 기준으로 자영업...

[한강로에서]역사가 되풀이되면 안 된다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말이 있습니다.작금의 대한민국 꼴을 보면 이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IMF 때가 연상됩니다. 5조원대 분식회계 사기로 연일 뉴스를 터뜨리는 대우조...

“사람 자르는 구조조정은 합리적 대안 될 수 없다”

정부가 6월8일 발표한 기업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대책은 조선사 자구계획에 치우쳐 있다. 산업은행(산은)·수출입은행(수은) 등 국책...

지금은 ‘메뚜기 가왕’들의 시대

지난 설 연휴 때 선보인 방송사들의 파일럿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 세 편이나 등장했기 때문이다. MBC의 와 SBS의 (), 등이었다. 더욱 놀...

[대한민국 빚과 그림자]② 청년 빚에 발목 잡혔다

"대학 4년간 학자금과 생활비 대출로 4500만원을 빌렸어요. 대학 졸업 후 3년만에 취업하고 결혼도 했습니다. 5년간 학자금 대출을 갚았지만 아직도 2100만원을 더 갚아야 해요...

한국경제, 일본식 장기불황 점점 닮아가

한국경제가 일본식 장기불황을 따라간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비심리 하락, 최악의 청년 실업률, 내수 부진에 따른 기업투자 감소 등 일본의 장기침체 당시 상황과 흡사한 모습을 보...

[가계부채 1200조원 시대]④ 저소득층 부채구조 악화 심각

저소득층의 가계부채 구조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저소득층이 한계에 달하기 전 양질의 일자리와 복지 정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통계청의 201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소득 ...

대책 없던 백수, ‘공기업 경영 달인’으로

‘유일하게 남은 노병(老兵)’. 한국전력 사상 세 번째로 사장직을 연임하게 된 조환익 사장(66)은 자신을 이같이 비유했다. 행시 동기(14회)들 대다수가 공직과 정부 산하기관을 ...

고용률, 서귀포·울릉군 '웃고' 과천은 '울고'

전국 시 가운데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도 서귀포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 단위로는 경북 울릉군의 고용률이 가장 높았다. 이들 지역은 농림·어업 부문의 높은 비중과 관광산업 ...

후보자의 이미지만 보고 투표하지 마라

“누구는 싸가지가 없어 보인다.” “누구는 사람은 좋은데 힘이 없는 느낌이다.” 주변사람을 아무나 붙잡고, 특정 정치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면 이런 답이 돌아올 때가 많다.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박근혜 대통령 제안으로 시작된 청년희망펀드. 박 대통령이 1호로 공익신탁에 참여한 후 정·재계 유력 인사는 물론 구두닦이까지 동참하면서 높은 열기를 보였다. 지난 1월19일까지 모...

[전문]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항상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가 소원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평화롭고 국민들 각자의 삶이 행복...

실직자 국민연금 가입시, 정부가 보험료 75% 지원

오는 3월부터 실직자가 국민연금에 가입하면 정부가 보험료의 4분의 3을 최대 1년간 지원해줄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3일 ‘실업크레딧’ 제도를 법적으로 뒷받침하는 고용보험법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