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아버지 ‘간병 살인’ 20대에 징역 4년 확정

중병을 앓던 아버지를 간병하다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아들에게 대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31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23)씨의 상고심에서...

제주 해안절벽 추락사고…‘극단 선택’ 시도였다

제주 애월읍 해안절벽에서 차량이 추락해 동승자가 숨진 사고는 40대 아들이 80대 노모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서부경찰서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함께...

[울산24시] 울산시, 군복무 청년에 상해보험료 지원

울산시가 울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장병들의 안전한 군 생활 지원을 위해 상해보험료 지원에 나선다.울산시는 이달부터 군 복무 중 발생하는 각종 상해에 대비한 '군 복무 청년...

‘생후 2개월’ 아기 때려 뇌출혈…20대 친부 “혐의 모두 인정”

부부싸움으로 아내가 가출한 사이 생후 2개월 아들을 때려 뇌출혈로 중태에 빠뜨린 20대 남성이 15일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아동학대 중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

‘둔기피습’ 송영길, 8일 퇴원…“마지막 유세 동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저는 망치로 뒤통수 공격을 받았으나 다행히 치명적 부위를 비켜났고 뇌출혈도 없어 오늘 퇴원해 마지막 유세에 동참하려 한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이...

고혈압만큼 무서운 ‘기립 저혈압’ [강재헌의 생생건강]

68세 남성이 아침이 일어나다가 쓰러진 채 가족에게 발견됐다. 이 남성은 일어나다 어지러워지면서 앞이 깜깜해져 쓰러졌고 잠시 의식을 잃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환자는 ...

“머릿속 ‘작은 풍선’ 뇌동맥류…정기건강검진이 최고의 예방”

뇌동맥은 심장에서 뇌로 들어가는 혈액의 통로다. 뇌동맥의 일부 혈관이 약해지면 혈관 외벽에 10㎜ 크기의 작은 풍선이 생긴다. 이 작은 풍선을 ‘뇌동맥류’라고 일컫는다. 뇌동맥류가...

갈비뼈 부러뜨려 6살 조카 살해 외삼촌 부부…2심서 대폭 감형

갈비뼈 16개가 부러질 정도로 6살 조카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외삼촌 부부가 2심에서 대폭 감형됐다.서울고법 형사7부(성수제 강경표 배정현 부장판...

쿠팡 사망 노동자 ‘골든타임’ 놓고 노사 책임공방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가 최근 뇌출혈로 사망한 가운데 ‘골든타임’을 놓친 책임을 놓고 노사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1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에 따르면, 쿠팡 물류센...

쿠팡이츠・배민 요금제 개편…자영업자 부담 오를까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단건배달(배달원 1명이 주문1건 처리) 요금제를 개편하면서 진행해 온 할인행사(프로모션)를 중단한다. 이에 배달비 인상이 자영업자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으로 ...

무릎 움직일 때 ‘뿌드득’ 소리?…“퇴행성관절염 의심해야”

인체의 관절은 뼈와 뼈로 연결돼 있다. 이들 뼈의 끝은 연골로 덮여 있다. 연골은 ‘쿠션’ 역할을 한다. 탄력성이 높아 완충작용을 하고 마찰을 막아준다. 관절이 잘 움직일 수 있도...

요기요의 실험은 시장에서 통할까

출퇴근길 지하철역 안에서 보면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의 구독 서비스 할인 프로모션 광고가 최근 자주 보인다. 2019년 출시한 구독 서비스를 왜 요즘 갑자기 열심히 홍보하는지...

'배달 앱 3강' 배민-요기요-쿠팡이츠, 그들이 승부수를 던졌다

지금의 ‘배달민국’을 만들어낸 것은 배달앱이었다. 2010년 배달통이 국내 최초로 배달앱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수많은 업체가 있었다. 배달맛집, 배달114, 맛있는배달, 배달엔, ...

내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 대장폴립 [강재헌의 생생건강]

52세 남성이 정기검진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면서 우측 결장에서 작은 폴립(용종)이 3개 발견되어 제거했다. 이 폴립은 조직검사 결과 선종으로 판정되었고, 3년 뒤 추가로 대장...

너도나도 마이스(MICE)…‘제 살 뜯기’ 사업 될라

전국에 마이스(MICE) 산업 조성 붐이 일고 있다. 마이스는 Meeting(회의), Incentive Travels(포상 관광), Convention(회의·전시의 복합 이벤트),...

얼굴·팔다리 이상 증상에는 즉시 응급치료 [강재헌의 생생건강]

56세 남성이 술자리를 가진 다음 날 아침 왼쪽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고 발음이 어둔해져 119 신고를 통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이 남성은 30년 전부터 매일 한 갑 정도의...

[올해의 사회 인물] 벌써 2년, ‘삼중고’ 버티는 코로나 전사들

시사저널이 선정한 2021 ‘올해의 인물’은 ‘MZ세대’였다. MZ세대는 1980~1994년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2000년대 초 사이 태어난 X세대를 통칭한 세대를 ...

노년기 빈혈,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간 큰코 [강재헌의 생생건강]

73세 여성이 올해 들어 점점 기운이 없어지고 피로감이 커지며 걸을 때 숨이 차서 병원을 방문했다. 진찰과 검사 결과, 부적절한 식사로 인한 철분 결핍성 빈혈로 진단받았고 철분제 ...

[남양주24시] 남양주한양병원, 코로나 거점전담병원으로 의료체계 변경

“코로나로 온 나라가 힘든 때, 특별한 해결방안도 없는 상태에서 우리병원이 앞장서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결심을 밝혔을 때 300여 명의 직원 가운데 전담병원 지정을 반대한 ...

“아내와 또 바람을”…내연남 때려 숨지게 한 40대에 징역 2년

자신의 아내와 바람을 피웠던 남성과 다투던 중 급소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15일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노재호 부장판사)는 폭행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