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전·현직 간부 3명 경찰 출석…“전공의 사직, 선동 아냐”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 사직과 관련해 공모 혐의를 받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들이 경찰에 출석했다. 이들은 혐의를 부인하며 의대 증원 정책을 비판했다.12일 서...

러시아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한·러 관계 악재되나

우리 국민 1명이 올해 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처음이다.11일(현지 시각) 러시아 타스 통신은 사법 ...

‘다방 업주 2명 살해’ 이영복, 성폭행 혐의 부인…“살인은 인정”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60대 여성 다방 업주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영복(57)이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

“‘범인’ 이종섭 도피시켰다”…野, 尹 고발·장관 탄핵 고삐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대사로 내정돼 10일 출국한 것과 관련해, 야권에선 일제히 관계...

‘제약사 영업맨 집회 동원’ 글 작성자 고소한 의협…“의사 전체 매도, 묵과 못해”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회에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동원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내용의 글 작성자를 고소한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언론...

‘225억원’ 수원 전세사기 일가족 “혐의 대체로 인정”

경기도 수원시 일대에서 수백억원대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일가족이 재판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다.11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김수정 판사)은 사기, 감정평가사법위반, 업무상 배임 ...

‘야간 무단외출’ 혐의 조두순 “기초수급자…벌금 낼 돈 없다”

아내와 다퉜다는 이유로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위반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조씨는 “벌금 낼 돈이 없다”면서 선처를 구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김광호 전 서울청장 “도의적 책임 인정…형사책임은 없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는 업수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

윤재옥 “‘지민비조’, 사법리스크 방어하려는 방탄동맹에 불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연대에 대해 “한마디로 소망적 사고이며 국민을 우습게 아는 오만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33개 의대 교수협, 교육부 등 공수처에 형사 고발…“입시 농단”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정부의 의대 증원을 두고 “고등교육법을 고의로 위반하는 것”이라며 형사고발을 예고했다.11일 의대 교수협의회 대표 측을 대리하는 이병철 변호사는 ...

홍익표, 이종섭 출국에 “尹주도 해외 도피극…외교·법무부 장관 탄핵 추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은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의 출국에 관여한 외교부·법무부 장관에 ...

불법 사금융 피해, 아는 만큼 막는다

최근 미등록 불법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최고 7만3000%까지 초고금리를 받아내고, 채무자들의 가족과 지인의 연락처와 신체사진 등을 요구한 불법 사금융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

與 “이재명 ‘2찍’ 발언 주워 담을 수 없어…공천 ‘자화자찬’엔 실소”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찍’ 발언을 두고 연일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10일 논평에서 “이 대표가 뒤늦게 여론에 떠밀려 사과했지만 국민...

‘컷오프’ 노웅래, 총선 불출마 선언…“패배 시 지도부 책임져야”

총선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해 단식 농성을 했던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10 총선에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지금은 윤석열 검찰 독재 심판...

성관계 대가 못 받자 동거남 잔혹 살해한 그 남자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남자들끼리 성을 사고파는 은밀한 거래가 빚은 비극이었다. 2016년 5월1일 오후 3시5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내 불도방조제 입구 근처 한 배수로에서 토막 난 남성의 ...

與공관위, “정우택 ‘돈 봉투 의혹’ 객관성 없어”…이의제기 ‘기각’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9일 ‘돈 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4·10 총선 청주 상당 지역구 공천에 대한 이의제기를 최종 기각했다.정영환 공천관리위원...

직원들 철창에 가두고 아내와 외식…‘복면 강도’의 대범 행보

충남 아산시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범행 이후 아내와 쇼핑몰에서 외식을 하는 등 대담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9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아산경찰...

檢,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윗선’ 강제수사 착수…‘위기의 대통령’에 쏠리는 눈

검찰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윗선’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정원두)는 3월7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재인 정부...

'집단사직 공모 의혹' 전 의협회장 경찰 출석…“독재국가서 일어날 일”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고발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9일 경찰에 출석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9일 오전 10시부...

나발니 빈자리 채워가는 아내 나발나야, ‘反푸틴’ 선봉에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남동쪽에 위치한 보리소프 공동묘지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지도자였던 알렉세이 나발니의 장례식이 3월1일 여기서 열렸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