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만 졸아도 위험”…끔찍한 결과 낳는 봄철 졸음운전

날씨가 따뜻해지는 3~5월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매일 7건 가까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27일 졸음운전 사고 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2019년부터 3년간 3∼5...

[이주의 법안]“술취한 아저씨 탓에 아빠가 떠났어요”…음주운전 피해자 구제할 법안은?

“음주운전자들의 재범을 막는 방법은 확실한 대가를 지불하게 하는 것이다.” (음주운전 피해 유족인 세실리아 윌리엄스)지난 2021년 4월, 미국의 한 여성 세실리아 윌리엄스는 하루...

심상찮은 LG家 상속 분쟁 핵심 쟁점 3가지

누구도 예상치 못한 LG가(家) 상속 분쟁이 재계를 뒤흔드는 중이다. 최근 고(故) 구본무 선대 회장의 아내 김영식 여사(71)와 장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45), 차녀 구연...

[이주의 키워드] 안전속도 5030

어린이보호구역에선 시속 30km, 일반도로에선 50km.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안전속도 5030’이다. 정부가 이 정책을 사실상 폐기하기로 했다...

[창녕24시] 온천 문화의 역사, 제28회 부곡온천축제 '성큼'

경남 창녕군은 오는 3월31일부터 사흘간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제28회 부곡온천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창녕군은 온천발견 50주년을 기념하는 ‘즐기GO! 먹GO!...

‘77억 애물단지’ 광주 지산IC 진출로, ‘개통 불가’ 수준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가 터널과 진출로 간 이격거리가 짧아 일반적 진출로보다 실패율이 최대 8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기정 시장이 공언했던 지산IC 폐쇄 조치가 가...

‘사망’ 대구 여대생 속옷서 나온 DNA…25년간 처벌 피한 스리랑카 용의자

25년 전 발생한 일명 ‘대구 여대생 사망’ 사건의 성폭행 범인으로 지목됐으나 우리나라서 무죄를 확정받았던 스리랑카인이 현지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됐다. 스리랑카 검찰이 상고를...

“스타트업 치중하는 금융 지주회사 만들면 지역에 도움된다”

대전시는 올해 1월부터 케이뱅크·카카오뱅크 출범 당시 컨설팅을 담당한 EY컨설팅이 관련 연구를 맡기는 등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채비로 분주하다. 돈만 빌려주는 게 아니라 총체적...

‘투표소 사고’ 유족에 500만원씩 장례비 지원…가해자에 구상권 청구

전북 순창군이 구림농협 조합장 투표소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유족들에 장례비용을 지급한다.9일 순창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심의를 거쳐 유족들에 장례비용을 사망자 1...

새벽4시 부사관이 낸 수상한 사고…동승 아내, 모포 두른채 사망

강원 동해에서 육군 부사관이 낸 교통사고로 동승한 부인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범죄 의심 정황이 포착됐다. 군 당국과 경찰은 합동 수사에 착수했다. 9일 군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외제차 이용해 고의 사고…보험금 1억원 넘게 타냈다

외제차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 1억600만원을 타낸 일당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남경찰청은 3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34)씨를 구속 송치하고 B(30)씨와...

강릉 급발진 의심사고에 국민 공분…‘도현이法’ 만들어질까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아들을 잃은 유가족의 호소에 국민들이 움직였다. 유가족의 국회 청원에 5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동의한 것이다. 국회로 넘어간 유가족의 호소가 ‘도현이법...

헌재, ‘민식이법’ 합헌 결정…“스쿨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

헌법재판소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인명사고를 일으킨 자동차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일명 ‘민식이법’이 합헌이라고 판단했다. 헌법상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되지 않...

뇌경색 환자 MRI 바꿔치기해 억대 보험금 편취한 보험설계사

전·현직 보험설계사들이 사고 내용을 조작하거나 허위 진단서를 받는 등 다양한 수법을 동원해 보험 사기를 벌이다 무더기로 적발됐다.23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보험사기대...

‘동거녀·택시기사 살해’ 모두 인정한 이기영…“유족에 보상 노력”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기영이 첫 재판에서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22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합의 1부(부장판사 최종원)는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수업 중 떠든 학생 급우에게 때리게 한 초등교사 ‘상고 포기’

수업 중 떠들었다는 이유로 자신이 맡은 반 학생을 급우들을 시켜 때리게 한 초등교사에 대한 법원 판결이 확정됐다. 충남 한 초등학교 교사인 A씨(60)는 2020년 1월7일 자신이...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 처벌 가중된다…징역 최대 12년

앞으로 뺑소니 사고로 사망사고를 내는 운전자에 대해서는 최대 징역 12년을 선고할 수 있게 된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범죄 양형기준...

경찰이 방치한 50대 만취 남성, 길에 누워 있다 車사고로 숨져

술에 취해 골목에 누워있던 남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 전 현장에 간 경찰은 누워있는 행인을 놔둔 채 철수한 것으로 드러나 부실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 동...

반지하 참사 막는다…기상청, 폭우 때 직접 재난문자 발송

오는 6월부터 1시간에 50mm 이상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 최소 20분 전 기상청이 직접 재난문자를 발송한다.기상청은 1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기상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

‘김장연대’ 끝? 고개 드는 ‘장제원 퇴진론’

“계파활동으로 비춰질 수 있는 모임이나 활동 일절 하지 않겠다.”지난해 8월31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 공직을 맡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