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확진·신천지 관련” 글 올린 시사평론가 무죄 확정

곽상도 전 국회의원에 대한 코로나19 확진 판정 등 허위 사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던 시사평론가가 무죄를 확정받았다.12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정보통신...

컨트롤타워 기능 상실…대통령실 폭우 대처 ‘우왕좌왕’

기록적 폭우에 대한 대통령실의 부실 대응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정부의 미흡한 대처와 위기 대응 능력, 폭우 참사 피해 현장을 국정 홍보물로 활용하는 등 부적절한 대응이 이어지면...

서초구 ‘맨홀 실종’ 누나도 숨진 채 발견…사망자 13명·실종 6명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난 8일 밤 서초구 서초동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 수가 13명으로 늘었다. 12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

‘맨홀 실종’ 남동생 끝내 주검으로…50대 누나 수색 중

집중호우로 열린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10일 오후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분께 동작구조대가 사고 발생 지점으로부터 약 1...

“순식간에 맨홀 속으로”…강남 한복판서 사라진 4명 어딨나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실종자 4명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틀째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

민주, 尹대통령 ‘폭우 자택 지휘’ 맹폭…“대통령이 스텔스기인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수도권 집중호우 사태와 관련해 “아비규환의 와중에도 대통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대응 미비를 지적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강승규 수석 “비 온다고 퇴근 안 하나…野, 재난 고통 정쟁으로 삼아”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10일 수도권 집중호우 사태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자택에 머물며 대처해 논란이 된 것을 두고 “대통령이 어디에 계셨는지, 또 대통령실의 여러 가지 컨...

논란에 기름 끼얹나…尹대통령 “퇴근 때 이미 침수되더라”

정부의 재난 대응을 둘러싼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여론과 동떨어진 발언을 내놓으면서 논란에 기름을 끼얹는 모양새가 됐다. 윤 대통령이 일가족 참변 현장을 찾아 ...

정의당 “집이나 상황실이 다를 게 없으면 용산 출근 왜 하나”

정의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밤 폭우 상황에서 서초동 사저에서 전화통화로 재난대응에 나선 것에 대해 “집이나 상황실이 다를 게 없으면 용산에 출근은 왜 하느냐”고 비판했다....

급속도로 번지는 ‘#무정부상태’…尹대통령 ‘자택지시’ 논란 일파만파

80년 만의 기록적 폭우에 수도권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던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자택에서 상황을 지시한 것을 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야권에선 “위기대응능력이 없다”며 공세 수...

기록적 폭우에 한국이 잠긴 날…尹대통령의 ‘노란 점퍼’는 안 보였다

80년 만의 기록적 폭우에 대한민국 곳곳이 물에 잠겼다. 당분간 비구름이 한반도 상공에 계속해서 머물 예정이라, 향후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일각에선 컨트롤타워였어야 할 국가위기...

‘윤석열 암살하는 법’ 게시글 올라와…경찰 수사 착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석열 대통령을 암살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1분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석열 암살하는 법’이라는 제목...

野 “尹대통령, 나라꼴 이 지경인데 술자리 즐기며 휴가”

야당이 취임 후 첫 휴가를 떠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대통령 관저 공사와 관련, 김건희 여사의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국정조사를 검토하는 등 진상조사에 나...

尹대통령 '휴양지 방문 취소'…자택서 정국구상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휴가 기간 중 휴양지 방문을 전면 취소했다. 대신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 머물면서 정국 구상을 하기로 했다. 지지율 침체 기조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당대...

‘한동훈 독직폭행’ 혐의 정진웅, 항소심 무죄…“고의 인정 안돼”

지난 2020년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독직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차장검사)이 항소심에서 원심과 달리 무죄를 선고 받았다.서울고등...

잇단 직원 횡령에 피멍 드는 재계

재계에서 직원들의 횡령 사건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사기업은 물론 은행과 관공서에 이르기까지 사고가 나지 않는 영역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직원들이 횡령한 금액도 만만치 않...

[단독] 한예종 무용원, 3000만원에 시험문제 사전유출 의혹

국내 예술인의 최고 산실인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서 시험문제 유출 대가로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간 각종 비리로 홍역을 치러온 한예종이 또 시비에 휘말릴 전...

‘세계 최대 아동성착취 사이트’ 운영 손정우, 범죄수익은닉으로 징역 2년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W2V)’의 운영자 손정우(26)씨가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지난 2020년 출소 후 약 2년만...

중앙지검 공보담당관·공정거래부장 줄사표…檢 정기인사 여파 지속

검찰 내 줄사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윤석열 정부의 대규모 정기 인사의 여파라는 분석이 나온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혜은(사법연수원 33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보담당관...

정치에 휘둘리는 수사기관…‘좌동훈 우상민’의 검·경 장악

정부가 검찰과 경찰의 차기 수장 자리를 비워둔 채 조직을 재정비하고 지휘체계를 강화해나가는 모양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역대 최대 규모의 중간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이상민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