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침실은 언제나 핑크빛이어야

“내 남편이 여전히 나를 원하고 있고, 내게서 육체적 매력을 느낀다는 사실이 중요하죠.” “매일 크고 작은 일로 싸우지만 성관계를 가질 때만큼은 남편이 멋져 보여요.” 다국적 제약...

갈라진 민심은 ‘핏발’, 총탄은 ‘빗발’

햇살이 머리 위로 화살처럼 쏟아졌다. 북아프리카의 초여름 태양이 작열하고 있었다. 도시 전체가 커다란 전자레인지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갑작스런 자외선 세례에 익숙하지 않은 피부는 ...

테러가 이라크를 통치하고 있다

4월20일 이라크에서는 이라크 정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지방선거가 실시됐다. 이번 선거는 현 누리 알 말리키 총리의 지난 임기를 평가하고 향후 이라크 경제 재건 방향을 가늠하는 성격...

‘신성한 목사님’ 누가 감히 건드려

인터넷 아이디 ‘T군’은 지난 3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블로그에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 원로목사가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는 글을 올렸다. ‘순복음교회 장로 30여...

얄팍한 말재주로 표 얻은 ‘망언 종결자’

개혁가, 선동가, 괴물, 포퓰리스트. 전혀 다른 이 단어들은 한 사람을 가리킨다. 주인공은 하시모토 도루 일본유신회 대표 겸 오사카 시장. 다양한 별칭에서 알 수 있듯 그는 미디어...

유시민, "공무원 연금 여론 험악해지면 소용돌이 휘몰아칠 것”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오래전부터 주장했다. 참여정부에서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직접 칼을 빼들어 국민연금을 수술대에 올린 주인공이다. 공무원연금에 대한...

국민의 머슴이 혈세로 잔치 벌인다

공무원연금이 뭇매를 맞고 있다. 일반 국민이 가입하는 국민연금과는 비교가 안 되는 공무원만의 ‘특권 연금’이라는 비난이 거세다. 국민연금이 기금 고갈을 우려해 허리띠를 졸라매는 개...

핵미사일 올라탄 김정은 그 도박의 끝은?

#1. 먼저 김정일로부터 두 왕자의 소개가 있었고, 정렬한 최고 간부부터 차례로 왕자들과 악수하기 시작했다. “처음 뵙겠습니다.” 간부들은 정철 왕자, 정은 왕자 앞으로 차례로 나...

나치즘 망령이 노래로 되살아나다

3월21일 독일 대중음악 시상식인 ‘에코 팝’(ECHO POP)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인공은 단연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등 네 개의 주요 부분을 휩쓴 펑크 밴드 디 토...

“○○도는 깡패나 경찰이나 한통속” 지역감정 긁는 ‘사이버 망령’들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지역감정’에 휘둘렸다. 특정 지역이나 출신들을 맹목적으로 비하하며 편을 가르고 감정싸움을 벌여왔다. 정치인들이 정치적인 목적과 이익을 위해 ‘지역감정’을 이용...

“이탈리아 국민들, 막다른 길 선택했다”

이탈리아 총선 개표 결과가 알려진 2월26일 새벽(현지 시각), 독일 언론들은 그야말로 ‘멘붕’ 상태에 빠졌다. 밤새 엎치락뒤치락하기는 했지만 출구조사 결과 상·하원 모두에서 피에...

미국 독감, ‘무서운 변종’ 아니다

미국에서 돌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가 한국에 상륙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1월15일 “독감 바이러스 58건을 검사한 결과 19건이 H3N2v인 것으로 나왔다”라고 밝혔다. H3N...

[표창원의 사건 추적] 무고한 인명 앗아간 ‘지옥 지하철’

지금으로부터 딱 10년 전, 2002 한·일월드컵 4강의 감동이 채 가시지 않은 2003년 2월18일 오전 9시53분, 안심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대구 지하철(도시철도) 1079호에...

대구 지하철 ‘방화 범죄 심리’ 분석해보니…

수백 명의 무고한 사상자를 낸 대구 지하철 방화 대참사의 범인은 도대체 왜 그런 짓을 저질렀을까? 이같은 사건에 대해 범죄심리학에서는 ‘다중살인’이라고 한다. 한꺼번에 다수의 사람...

분노의 인도 “여기가 강간의 왕국이냐”

2012년 12월16일. 연말 분위기로 들썩이던 인도 뉴델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여대생이 남자친구와 시내버스를 탔다. 그 후 돌연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졌다. 먼저 버스에 타고 있...

박근혜 정부 5년은 이들이 이끈다

‘박근혜 시대’는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12월20일 새벽을 기점으로 사실상 막이 올랐다. 2012년 12월 인수위 출범을 시작으로, 2013년 1월에는 청와대와 내각 인선을 위한 ...

“마음을 비우고 참선하는 자세로 집중해서 쓴다”

국내 서예계 원로로서 많은 제자를 길러냈고, 예서의 대가로서 대한민국 국새 글씨를 새긴 전각가로도 유명한 구당(丘堂) 여원구 선생(80). 그는 대한민국 미술상과 대한민국 미술대전...

한국 국방, ‘개혁 전선’에 이상 없나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기류가 심상치 않다. 독도 문제가 부각되어 일본이 각을 세우더니, 긴장의 축은 이제 센카쿠 열도로 이동했다. NLL(북방한계선) 인근의 북한 동향도 심상치 않...

받는 쪽, 하는 쪽 모두 좋은 사과 또는 용서의 방식

살다 보면,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상대방에게 사과해야 할 때가 있다. 상대방이 직장 상사이건, 동료이건, 배우자이건, 낯선 사람이건 간에 일단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인정하고 용서까지...

오십견, 이젠 ‘사십견’이라 부를까

농구 마니아인 직장인 홍영철씨(44·가명)는 평소 저녁에 초등학생 아들과 농구를 즐긴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어깨가 결리고 욱씬거리는 증상이 계속되었다. 파스도 붙이고 찜질도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