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뒷거래위원회’로 불릴라

‘경제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직원들의 잇단 비리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정위 직원들이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잇달아 구속되면서 어느 공무원 조직보다 도덕성이 요구되는...

너의 이름은 ‘소주’가 아니더냐

‘달콤한 소주’가 전국을 휩쓸고 있다. 롯데주류는 지난 3월20일 유자과즙과 유자향이 첨가된 칵테일 소주 ‘순하리 처음처럼’을 출시했다. 기존의 17.5도 처음처럼 제품보다 알코올...

국산은 ‘소맥용’, 진짜 맛은 수입 맥주로?

수입 맥주 돌풍이 예사롭지 않다. 과거 일부 마니아층만 즐길 만큼 희귀한 상품이었지만 요즘은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국산 맥주를 위협하고 있다. 한 대형마트에서는 전체 맥주 판매량...

회사 문 닫고, 건물은 경매로 뺏기고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중소기업 ‘현우’의 기술연구소. 현우는 20년 이상 병마개를 제조해온 회사이고, 박승원 사장은 이 건물을 사무실 겸 연구소로 쓰고 있었다. 건물 2층...

[新 한국의 가벌] #24. 박용만, 처가 통해 노태우 집안과 연결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이 지난 4월21일 중앙대 이사장과 두산중공업 회장,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등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다. 박용성은 이날 “최근 중앙대와 관련해 빚어진 사태에 대해 ...

“새하얀 행주 빨래 햇빛에 말릴 때 가장 행복”

“사람들의 행복을 굳이 물질로 표현한다면 얼마일까?” 친구에게 물었더니 입가로 가져가던 커피 잔을 내려놓고 말했다. “사람마다 그 행복에 필요한 액수는 다르겠지, 어쨌거나 자기가 ...

장진호 전 진로회장의 숨겨둔 4000억은 누구 손에?

장진호 전 진로그룹 회장이 4월3일 중국 베이징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그룹 재건을 꿈꾸며 10년간 해외를 떠돌다 허무하게 삶은 마친 것이다. 4월7일 서울 아산병원에 빈소...

여론 수렴 위해 허심탄회한 대화…역대 정권 청와대 비사

매일 각종 보고서에 짓눌리고, 매 순간 촌각을 다투는 결정에 쫓긴다는 점에서 대통령은 불쌍한 존재다. 특히 ‘사생활’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은 가장 불쌍한 사람이다. 대통령 개인의 일...

“롯데가 우리 과자 베꼈다”

롯데제과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일본 제과업체 ‘에자키 글리코’는 자사 제품인 ‘바통도르’와 롯데제과의 ‘빼빼로 프리미어’가 흡사하다며 2014년 11월 한국 법원에 소송을 냈다...

“예수의 마지막 식사가 장어 요리였네”

지적 재화의 분배와 공유는 인터넷 시대의 미덕이다. 정보의 소유 자체보다 어떻게, 무엇을 말할 것인가가 연구에서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최근 미국 스미스소니언 뮤지엄이 한국에...

부산, C형 간염 전국 최고

과거에는 주로 주사기 공동 사용, 문신, 수술 등이 C형 간염의 주된 감염 원인으로 지목됐다. 최근에는 특정 지역, 직업, 생활 행태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광고없는 잡지의 실험, 콘텐츠 그 자체로 승부한다

잡지 시장이 레드오션이라는 평가를 받은 지는 오래다. 몇 년째 ‘단군 이래 최대 불황’이라는 말을 끼고 산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위세로 도태 위기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런 흐름에...

[新 한국의 가벌] #6. 그 아버지에 그 딸, 여성 부자 1등 이명희

신세계家“내 생활비는 누이동생 명희가 상당 부분 보조를 해줬는데 나는 지금도 명희에게 더할 나위 없는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명희는 내가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진심으로 나를 걱정...

“큰 간이 있어야 우승한다”

미국 프로골프(PGA)에서 뛰고 있는 배상문(28·캘러웨이골프)이 잔뜩 물올랐다. 지난 10월13일 PGA 투어 개막전 프라이스닷컴에서 우승하더니 10월 말 귀국해 잠시 한국에서 ...

통일 뒤, “내 땅 돌려주든지, 아니면 돈을 내라”

한반도에서 갑자기 통일이 이뤄진다면? 우리 사회에서 통일 담론이 급물살을 타면서 독일의 통일 과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국내의 한 독일법 전문가는 “올해 초...

왜 불러 왜 불러 돌아서서…바보들의 행진

지구상에서 가장 빈곤했던 대한민국도 1970년대에 들어오면서 살림에 윤기가 돌기 시작했다. 보릿고개가 사라지기 시작하고 현대식 주택과 아파트가 등장했다. 빨간 ‘고무 다라이’와 플...

세상 제패한 ‘적그리스도 음료’…알고 마시면 더 맛있어지는 맥주 인문학

“약간의 황을 섞어보라. 영락없는 지옥의 몰약(沒藥)이로다!” 몰약은 고대 미라의 방부제로 사용됐던 ‘죽음의 식물’이다. 중세 교황 알렉산데르 7세가 ‘지옥의 몰약’이라고 지칭한 ...

이 시대 술꾼들이 말한다 ‘한국 맥주 오적!’

서울이라 장안 한복판에 다섯 도둑이 모여 살았겄다/…(중략) 예가 바로 __1)___, ___2)___, __3)___, ____4)__. ____5)____이라 이름 하는, / ...

“한국 맥주는 맛없어, 내가 만들어 마신다”

맥주에도 맛이 있다. 수십 개에서 수백 가지 맥주 맛의 스펙트럼은 넓다. 그런데 한국인은 이 사실을 몰랐다. 여태까지 마셨던 노란 빛깔 맥주(라거 맥주)만이 맥주의 맛이라 믿고 살...

[New Books] 대한민국 치킨전

대한민국 치킨전‘불타는 금요일’에 동료들과 가볍게 맥주 한잔하려 할 때, 나이도 미각도 제각각인 가족을 모두 만족시키는 식사 겸 안주를 고를 때, 가격으로 봐서도 양으로 봐서도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