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위기 맞지만 극복할 수 있는 수준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한국은행이 금리를 또 올렸다. 이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2.5%다. 한은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에서 2.6%로 낮추고, 물가상승률은 4.5%에서 5.2%로 수정...

국민 61% “5년 전보다 경제 사정 더 나빠져”…향후 전망도 비관적 [시사저널 여론조사]

경쟁적으로 ‘민생’을 외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현장의 민심엔 닿지 않는 듯하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삼중고에 시달리는 국민의 분노는 치솟는 경제지표만큼이나 고공행진 중이다. 풍성...

[독점인터뷰] 원희룡 “신도시 확실히 하겠다…9월엔 ‘오해’를 ‘신뢰’로 반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려운 자리다. 집과 교통은 삶에 필수적이다. 각종 이해관계가 충돌할 수밖에 없다. 어느 한쪽이 환호하는 정책은 다른 쪽에서는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내 삶...

이재명, 광주 찾아 “대선 패배 송구…민생 살리고 민주주의 지키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광주를 찾아 “지난 대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지만 제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실망과 좌절을 겪게 한 것 같아 매우 송구스럽다”고 밝혔다.이 대...

“창업주 정신 되살리는 ‘사회적 가치’, 기업이 만들어내야”

대한민국 1세대 기업들의 목표는 ‘사업보국’이었다. 지금 한국 경제를 주도하는 기업들의 창업 이념에는 국가 발전에 대한 의지가 들어있다. 어려운 시기에 한국 경제를 일으키고, 국민...

기후 위기냐, 농민 생존권이냐 갈림길에 서다

네덜란드 정부는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자 질소 배출을 줄이려고 ‘전체 가축의 30% 감축’이라는 극약처방을 발표했다. 그러자 이에 반발하는 3만 농민이 들고 일어나 정부와의 대치가 ...

안철수 “국민의힘을 중도보수로 거듭나게 하는 게 제 소명”

☞ 앞서 보도된 「안철수 “20%대 대통령 지지율 사상 초유의 일…특단의 대책 필요”」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9월19일 정계 입문 10년을 맞는다. ...

[경기24시] 염태영 경제부지사 “소통·협치 정신 토대로 민생회복 위해 노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7일 공식 취임하며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민생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 현충탑을 참배한 후 경기도청...

‘취임 100일’ 尹대통령에게 쏟아진 12가지 질문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국민’이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난 휴가 기간 정치를 시작...

尹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서도 文정부 ‘때리기’…“상식 복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정책적 성과로 소득주도성장 폐기와 탈원전 정책 폐기를 언급했다.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했던 정책을 ‘뒤집기’에 나섰다는 점을 ...

윤 대통령 ‘담대한 구상’ 공개 “北 비핵화시 경제·민생 획기적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전...

트럼프 지지층 반발에…WP “한국서 전직 대통령 수감된 것 보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 전직 대통령이 수감 생활을 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자택 수색에 반발하는 공화당 지지층을 비판했다.WP는 10일(현지 ...

삼성전자도 임금 9%↑…“정당한 보상” 속 양극화 우려도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긴 교섭 끝에 사측이 제시한 올해 임금인상률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로써 주요 대기업의 올해 임금 협상이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이들 기업들의 임금 상승률은...

“특정 계파 일색으로 민주당 지도부 꾸려지는 건 굉장히 위험”

“이번 전당대회 구도는 ‘친명(親이재명)계’ 대 ‘비명(非이재명)계’의 대결이 아니다.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주도적으로 치른 지도부를 계속 둘 것인지, 두 번이나 졌으니 새...

“계파 없고 ‘갈등 해결사’인 고영인이 민주당 쇄신과 통합의 적임자”

‘쇄신’과 ‘통합’ 그리고 ‘비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고영인 의원이 인터뷰 내내 강조한 세 가지 키워드다. 고 의원은 8월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시사저널과...

여야 세제개편 공방…"저소득층 혜택“vs“대기업·부자 감세”

1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부처 업무보고에서 여야가 윤석열 정부의 ‘2022년 세제 개편안’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기업·부자 감세’ 정책으로 규정...

탁상행정이 던진 ‘7세 입학’…현실화 과정은 ‘산 넘어 산’

교육부의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 방침에 현실을 모르는 '졸속'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교육·보육 관...

박순애, ‘7세 입학’ 논란에 “학교돌봄 오후 8시까지 보장”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현행 '만 6세'(햔국나이 8세)에서 '만 5세'로 1년 앞당기는 방안을 두고 논란이 ...

이재명 “尹정부, 경제·민생대책 거꾸로 가는 느낌”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 상임고문은 25일 “(윤석열 정부의) 경제·민생 대책이 거꾸로 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위기의 원인을 제거하기보다 위기를 기회로 원인을 심...

[위기의 尹정부] 비선 논란 중심에 선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2개월여 만에 30%대로 추락했다. 7월14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2주 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