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건너 공천’ 구경이 볼만하네!

“먹고 살기 어려워서 정치에 관심이 없어요”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지만 그래도 4월 총선을 대비한 여야의 공천은 좋은 안주거리다. 지금까지의 결과를 놓고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한창...

안명옥·김석준 ‘의정 우등생’

발의·가결 건수·출석률 조사 ■발의는 한나라당, 가결은 신당이 다수 ■선수나 연령에 따라 입법 활동 우열 뚜렷 ■본회의 출석은 신당이 우세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17대 국회가 끝나...

순간 포착, 표밭에 이런 일이…

현역들의 ‘용쟁호투’전국의 총선 격전지 가운데는 현역 의원들이 사활을 걸고 싸우는 곳이 여럿이다. 때로는 같은 당끼리, 때로는 당은 다르지만 강력한 라이벌이 자웅을 겨룬다. 대부분...

노대통령은 왜 손학규 싫어하나

노무현 대통령은 왜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표를 강하게 비판하는 것일까. 주요 국면마다 비판을 빼놓지 않다 보니 개인적으로 어떤 감정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

신발끈 다시 매는 ‘그때 그 사람들’

"숨쉬는 것조차 정치이고 잠을 자면서도 정치를 할 사람들이다.” 최근 사석에서 이인제 민주당 의원이 김영삼(YS)·김대중(DJ) 두 전직 대통령을 평가하면서 한 말이다. ‘정치 9...

‘떼논 본선’ 예선에 선거구 복병

정동영 후보는 지난 제17대 대선에서 평균 8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호남 지역에서 얻었다. 반면 그와 함께 호남의 지분을 다투던 민주당 이인제 후보의 득표율은 0.7~2.4%...

맹주 없는 중원 ‘삼국지’ 후편 쓴다

충청권에서는 한나라당과 이회창 후보의 신당, 대통합민주신당의 치열한 3파전이 전개될 것 같다. 이번 17대 대선의 충청권 표심을 정리해보면 충남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와 이회창 무...

앞길 험난한 민노당 존폐 갈림길 선 민주당

‘유구무언(有口無言)’. 민주노동당 당직자들은 말을 아끼는 분위기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 권영길 후보(사진)는 비판적 지지론이 휘몰아쳤던 2002년 대선의 95만여 표에도 미치지...

내부 분열에 지리멸렬 국민이 못 참았다

예상은 했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지난 12월19일 치러진 대선은 대통합민주신당에 충격을 안겨주었다. 유력한 보수 후보가 두 명이 나온 대선에서 진보개혁 진영의 단일 후보를 자임했던...

‘짝짓기’ 쇼 이명박만 웃었다

BBK 검찰 수사 결과 발표는 17대 대선에 목을 맨 정치인들의 운명을 극명하게 갈라놓았다. 최대 수혜자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물론 김경준씨가 검찰 발표를 전면 부인하면서 ‘B...

이명박, ‘BBK 뒷바람’ 타는가

대통령 선거를 10일 남겨놓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이후보는 BBK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지지도가 올라 다시 40%대에 진입하며 대...

국민이 주는 ‘절대 반지’ 누가 찍을까

지난 12월3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장인 ‘국새(國璽)’가 모습을 드러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네 번째인 이번 국새는 지난 1999년부터 사용한 제3차 국새에 균열이 생겨 ...

때리고, 꼬집고, 달래고…피 말리는 ‘미디어 대선’

미디어 대선이 본격화하고 있다. 각 후보 진영에서 신문·방송사를 항의 방문하거나 TV 토론회에 불참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TV나 신문 홍보전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후보들은...

“청와대 안주인은 바로 나” 뜨거운 ‘내조 전쟁’

"늘 건강하세요.” 흐리던 날씨가 개어 모처럼 햇빛이 밝았던 지난 11월28일,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 후보의 부인 민혜경씨(51)가 성남시 수진역 부근 ‘인보의 집’을 방문했...

“너는 대권, 나는 금배지” 동상이몽 대선

대선 정국을 한 꺼풀 벗겨보면 두 개의 야릇한 기류가 감지된다. 대선 후보들은 사활을 걸고 육탄전에 돌입한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에서 살아남기 위한 각 당...

‘가다 서다’ 대선 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대선 전략이 차질을 빚게 되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려고 했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줄 타는 지지율, 속 타는 단일화

백약이 무효하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 후보가 지지율 정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당내 경선 직후 20%대 문턱까지 올라섰던 지지율이 얼마 지나지 않아 10%대 초·...

‘1중 2강’이냐 ‘3강’이냐

이제 대선까지는 불과 20일 남짓. 2007년 대선은 어디로 향하는가. 막바지 대선 판세를 점검해본다. 우선 민심의 지표인 여론조사 결과를 보자. BBK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의 귀...

박근혜 친위 그룹, 권력 분점 계획 세웠다

박근혜, 경선 패배를 인정합니다. 그리고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합니다.” 지난 8월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던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장에서...

“보수 세력, 분열 아닌 결집으로 갈 것"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세론으로 막을 내릴 것 같았던 대선 레이스가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 선언으로 변화를 맞이한 것이다. ‘보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