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런 국정운영 처음’ 김종인 발언에 “또 점성술사가 설쳐”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차관 인사를 두고 ‘이런 국정운영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비판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또 점성술사...

민주 “김여사 일가 ‘고속도로 게이트’ TF 구성…이권 카르텔 온상”

더불어민주당은 5일 당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국토교통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고자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

박영수 前특검 구속 불발…‘50억 클럽’ 수사 또 지지부진 되나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 중심에 있는 박영수(71) 전 특별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박...

박영수 전 특검, 혐의 부인하며 “진실 밝혀질 것”

대장동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수 전 특검이 구속심사에 출석했다.29일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를 받는...

이정근 측 “사업가 박씨 증인 채택해야”…檢 “추가 신문 과도”

각종 청탁 대가로 10억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사업가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주장했다.28일 이 전 부총장 ...

‘구속 기로’ 추락한 특검 박영수…檢 “범행 수법·죄질 불량”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 '대장동 로비 의혹'의 큰 줄기인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수사 1년8개월 만에 박...

1300억대 국정농단 청구서, 또 혈세로?…“박근혜·이재용이 내야”

정부가 1300억원에 달하는 '국정농단 청구서'를 받아들었다. 미국계 사모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막대한 배상을 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법무부의 고심도 한층...

항공 조종사 취업 알선…6억원 챙긴 취업 브로커 구속 기소

민간 항공사 조종사로 취업시켜 주겠다며 취업준비생들로부터 6억여원을 챙긴 취업브로커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판사)는 20일 특가법상 알선수재, 근로기준...

이재명이 깜짝 선언한 ‘불체포특권 포기’, 실제로 가능할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깜짝 선언했다. 그는 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고 목소리를...

황보승희, ‘가정사’ 논란에 “선당후사 정신으로 탈당…총선 불출마”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초선 황보승희(부산 중·영도) 국민의힘 의원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황보...

與, 조국 두둔한 이해찬에 “망언 스스로 돌이켜보고 부끄러운 줄 알라”

국민의힘은 17일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교수직 파면을 결정하 서울대를 비판한 데 대해 “자신의 수많은 망언에 대해 스스로 돌이켜보고 부끄러운 ...

민주당 의원들, ‘집단 체포동의안’ 받아들까

더불어민주당이 또 한 번 ‘인(人)의 장막’ 뒤에 숨었다.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주요 인물인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킨 것이다. 검찰은 국회 문턱을 ...

“서울대 교수직 파면 조국, 직위해제 후 받은 급여 1억 넘어”

서울대가 13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교수직에서 파면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조 전 장관이 직위 해제 이후 ‘억대 급여’를 받은 사실이 도마 위에 올...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첫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 로비스트로 알려진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

서울대, 조국 교수 파면…曺 “부당한 결정에 항소”

서울대가 13일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교수직에서 파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조 전 장관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교수의 기본적 권...

檢,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최측근 양재식 변호사 소환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 전 특검의 최측근인 양재식 전 특검보를 소환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

노웅래 “검찰, 헛다리 짚어…뭐 받아먹는 사람 아냐”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9일 노 의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 심리로 열린 뇌물수수·알선수뢰·정...

‘노웅래·이정근 뇌물 의혹’ 사업가, 첫 재판서 1000만원만 인정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과 노웅래 의원에 수천만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업가가 첫 재판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

檢, ‘돈봉투 의혹’ 강래구 구속 기소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인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을 재판에 넘겼다.26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정당법 위반, ...

[단독] ‘이정근 게이트’에 등장하는 실명 28명…얽히고설킨 ‘내부자들’

이쯤 되면 ‘이정근 게이트’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으로부터 촉발된 사건이 정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해 9월말 이 전 사무부총장의 ‘10억원 수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