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21-01-12 체면 구긴 트럼프의 말로…임기 9일 남기고 2번째 탄핵 위기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의 미국 워싱턴DC 의회 난입 사태가 발생한 지 닷새 만이... 국제 2021-01-11 궁지 몰린 트럼프, ‘자진사퇴’ 닉슨의 길 걸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세 갈래 갈림길에 섰다. 미 정치권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의사당 난동 사태에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국제 2021-01-02 ‘새 정치 아이콘’ 마크롱 대통령의 씁쓸한 몰락 지난 12월24일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베르사유 대통령 전용 별장에서 엘리제궁으로 복귀했다. 7일간의 자가격리가 끝나서다. 마크롱은 12월17일 코... 국제 2020-12-28 집권 3개월 만에 위기 맞은 日스가…지지율 ‘급락’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이 출범한 지 3개월 여만에 지지율이 급락했다. 코로나19 대응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벚꽃 스캔들’이 부정 여론의 핵심으로 나타났다... 국제 2020-12-24 백신 종주국 프랑스가 코로나 백신을 기피하는 이유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런데 프랑스 국민들의 반응은 영 시큰둥하다. 프랑스는 백신 종주국이다. 현대 의학의 3대 발명품 중 하... 국제 2020-12-08 ‘대마불사’ 프랑스는 전직 대통령을 감옥 보낼까 지난 11월23일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섰다. 현 체제인 제5공화국 사상 초유의 일이다. 법정 공방이 최종 ‘유죄’로 확정될 경우, 과연 ... 국제 2020-12-05 아베에서 스가까지…일본은 ‘설명 부족’ 정권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벚꽃을 보는 모임’ 문제가 스가 요시히데의 새 정권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 ‘벚꽃을 보는 모임’은 1952년부터 일본 총리가 주최해 온 것으로 개최 자... 국제 2020-12-01 ‘박사 우대’ 독일 정치가 낳은 표절 논란 독일의 가족부 장관 프란치스카 기파이의 이름이 언론에 뜨겁게 오르내리고 있다. 그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한 베를린자유대에서 표절 시비를 다루는 위원회가 다시 열렸기 때문이다. 기파이... 사회 2020-11-26 ‘별장 성접대’ 윤중천, 징역 5년6개월 확정…성범죄는 무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이 연루된 ‘별장 성접대’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9)씨가 대법원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6개월을 선고 받았다. 논란이 됐던 성범죄 ... 국제 2020-11-16 아픈 가정사 딛고 미국의 ‘아저씨’ 된 ‘엉클 조’ 바이든 미국 대선에서 사실상 승리한 조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 정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비극적인 가정사를 가진 인물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1972년 첫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뒤부터 견디기... 국제 2020-11-10 바이든 당선 축하 주저하는 ‘스트롱맨’…시진핑‧푸틴‧김정은 ‘침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를 확정한 지 이틀째에도 소위 ‘스트롱맨’으로 불리는 권위주의 통치자들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 각국 정상들이 축하 성명을 쏟아내는 모습과... Culture 2020-11-07 이동욱 “남자 구미호 역할이라는 점부터 끌렸다” 잘나가는 남자 배우는 두 부류로 나뉜다. ‘애초부터 마니아를 거느린 배우’와 ‘드라마가 시작되면 여지없이 사랑에 빠지는 배우’. 전자는 소수지만 뭘 해도 열광하는 끈끈한 팬층이 있... 국제 2020-11-06 [美 대선] ‘트럼프의 미국’을 뒤집은 바이든은 누구 대선 도전 ‘3수’ 끝에 백악관 입성 초읽기에 들어간 조 바이든(77).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현 미국 대통령에 비해 ‘한 방이 없다’는 평을 듣던 바이든은 그동안 쌓아온 정치적... 국제 2020-11-05 태국 민주화 시위대가 독일대사관을 향한 까닭 한 나라의 국가원수가 자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논란을 부르고 있다. 2007년부터 독일에 거주해 온 것으로 알려진 태국 국왕 라마 10세(68)의 ... 국제 2020-10-27 [美 대선] “바이든, 4년 전 힐러리와는 다를 것” 4년 전의 상황이 마치 시나리오처럼 재현되고 있다. 현재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미국 대선 과정은 2016년 대선을 그대로 ‘복사하기’ 해서 ‘붙이기’ 한 듯 전개되고 있다. ... 국제 2020-10-04 ‘존재감 無’ 일본 야당, 언제까지…스가 총리, ‘연내 선거 강행’ 유력 ‘경쟁·편익·현실’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의 철학과 향후 정책 방향을 읽을 수 있다. “핸드폰 비용을 줄이겠다. 전파사용료를 인상하겠다. 규제 개혁을... Culture 2020-09-29 [최보기의 책보기] 거의 모든 것의 서양 미술 ‘엥겔지수’라는 것이 있다. 가계 전체 지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측정한 수치다. 독일 통계학자 엥겔이 이 수치를 조사했더니 저소득층일수록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더라는 것이... Culture 2020-09-19 《뮬란》, 디즈니 영화에서 중국 무협영화의 향기만 옛날 옛적, 중국 남북조시대에 화목란(花木蘭)이라는 여인이 있었다. 목란은 병든 아버지를 대신해 남장을 하고 전쟁터에 나가 혁혁한 공을 세운다. 그 공로로 높은 작위를 받지만 이를... Culture 2020-09-12 김하늘 “《18 어게인》은 따뜻한 작품, 만능 워킹맘으로 돌아왔어요” 배우 김하늘은 ‘멜로’에 특화돼 있다. 영화 《로망스》(2002)에서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를 외치던 그가 어느새 결혼과 출산을 거치며 40대의 잔잔한 사랑을 그리는 ‘멜... 경제 2020-09-02 “툭하면 금융사고 야기하는 금융위 해체해야” “섣부른 금융정책을 펼친다고 하면서 툭하면 금융사고를 야기하는 금융위원회는 해체해야 합니다. 그리고 금융 감독은 민간의 감독기구에 맡기고 정부는 손을 떼야 합니다.”전성인 홍익대 ...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