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갇힌 尹대통령 지지율…전달 대비 4%p 내린 33%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한 달 전보다 4%포인트(p) 떨어진 3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해당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5월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저...

갈피 잃은 유권자…與野 지지율 ‘동반 하락’ 속 무당층 늘었다[리얼미터]

‘거대 양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이른바 ‘무당층’이 증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전국 18세 이상 1005...

꺼진 줄 알았던 온라인 젠더 갈등, 다시 불붙다 [임명묵의 MZ학 개론]

소위 ‘이대남’과 ‘이대녀’의 정치적 대결이 두드러졌던 지난해 제20대 대통령선거 이후에 젠더 갈등 이슈는 다소 잠잠해지는 것처럼 보였다. 대선이라는 정치적 투쟁 국면이 마무리되면...

한국 정치사 최초의 ‘세대 기반’ 제3당 실험은 성공할까 [최병천의 인사이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제 ‘이준석 신당’을 만들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한 상황이 됐다. 핵심 측근인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의 표현에 의하면, 이준석 신당의 가능성은...

절벽 앞 이탄희, 그는 왜 ‘용인 정’을 떠났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을 거쳤다. 29세에는 판사가 됐고, 39세에는 판사들이 선망하는 법원행정처 심의관이 됐다. 이른바 출세가 보장된 ‘꽃길’이었다....

野, 노란봉투법·방송3법 재의요구에 “尹, 반헌법적 대통령…좌시 않을 것”

정부가 1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재의요구안(거부권)을 의결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

산재 청문회서 고개 숙인 DL·SPC 회장…“뼈저리게 반성”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불려 나온 이해욱 DL그룹 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에 대해 사과했다.두 사람은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산업재해 관련 청...

승강장 진입 또 불발된 전장연…장혜영 “대한민국 참혹한 현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024년도 국회 예산안 심의가 끝날 때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승을 중단하고 침묵 선전전을 하겠다고 밝혔다.1일 전장연은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

정의당, 이재명 만나 “병립형 선거제 퇴행 막는 결단” 촉구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최소한 병립형으로의 퇴행은 막는 유의미한 결단을 해달라”고 요구했다.김 위원장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이 대표를 만나 ...

2022년 이재명은 2023년 이재명과 달랐다?

“당이 바뀌어야 정치가 바뀌고, 정치가 바뀌어야 세상이 바뀝니다.”2022년 7월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28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

이재명 “민생예산 증액해 국민 삶 지킬 것…與, 예산 심사 발목 잡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청년·지역화폐 등 민생 예산 증액을 약속했다.이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국민 다수의 삶이 어려워졌고 ...

“LH, 10년간 여의도 면적 14배 땅 78조원에 매각”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0년간 공공택지를 민간에 팔아 벌어들인 금액이 78조원에 달한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7일 서울 종로구 경...

국민의힘, ‘이동관 탄핵’ 추진 野에 “민생 도외시한 정쟁용 카드”

국민의힘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추진 중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자신들은 무조건 옳다는 제왕적 선민의식과 오만함”이라고 비판했다.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심상정, 대구서 전세사기 피해자 만나…“특별법 개정에 정치권 나서야”

심상정 정의당 의원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만나기 위해 대구를 찾아 “대한민국 청년들이 한순간에 열심히 일해 모은 보증금과 집을 잃고 좌절하고 있다”며 국회와 정부가 전세 사기 특별...

[시사저널 여론조사] TK 총선 민심 “이준석 신당 영향” 43%…“한동훈 출마 영향” 70%

대구·경북(TK)은 보수의 심장이라 불린다. 보수진영에서 정치 지도자로 성장하고 우뚝 서기 위해서는 TK의 지지가 필수불가결이다. TK에서 정치적으로 뿌리를 단단하게 내리면, 보수...

총선 ‘여당 승리’ ‘야당 승리’ 같아졌다…‘이준석 신당’ 지지 21% [NBS]

내년 총선에서 ‘정부·여당 견제’ 여론이 감소해 ‘정부·여당 지원’ 여론과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23일 발표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

류호정, ‘암컷 발언’ 최강욱에 “인간되긴 틀려…이런 발언 평소에도 많이 하실 것”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설치는 암컷’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진짜 인간이 되기는 틀렸다”고 말했다.류 의원은 22일 SBS라디오 《김태...

학부모 부담금 3000만원 넘는 자사고 등장…일반고의 66배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 자녀 1명을 입학시킨 학부모가 평균 862만원의 부담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고의 학부모 부담금이 일반고의 19배 수준에 이르면서 부모의 경제력...

한국 민주주의의 치욕 ‘위성정당 선거법’을 수술하라 [쓴소리 곧은 소리]

국회는 2019년 12월 민주당과 범여 군소 정당들의 주도로 공직선거법을 개정하면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채택했다. 연동형은 지역구에서 의석수를 정당 득표율만큼 채우지 못할 경...

‘이준석 신당’은 관심인데, 이준석은 비호감?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의도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가 오래 지속되지 못할 거라고 예측하는가 하면, 자신을 중심으로 뭉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