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3차 수정안 “1만1540원 VS 9720원”…또 공익위원 결정?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가 또 다시 시각차를 드러냈다. 3차 수정안을 내놓았지만 격차가 1820원에 달해서다.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

18억 ‘고액 의견서’ 논란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관련 재판 회피할 것”

'고액 의견서' 논란에 휩싸인 권영준(53·사법연수원 25기) 신임 대법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거센 질타를 받았다. 권 후보자는 대형 로펌에 제출한 의견서와 ...

KBS 때린 국민의힘, 다음 타깃은 네이버?

KBS의 ‘공정성’을 비판해온 국민의힘이 이번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압박하고 나섰다. 네이버의 뉴스 알고리즘이 편향됐다는 주장에서다. 야권을 중심으로 여당의 ‘언론‧포털 길들...

[한강로에서] ‘킬러’의 족쇄에 걸려버린 교육

사실 똑같은 주제의 이야기를 더 하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냥 넘기기엔 상황이 여간 심상치 않다. 이른바 수능 ‘킬러 문항’을 향한 정부·여당의 집중 성토가 하도 뜨겁고 집요해...

與 “오염수도 고속도로도…민주당 ‘괴담’이 사회 망쳐”

국민의힘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의 의혹 제기를 연일 ‘최악의 괴담정치’로 규정하며 국면 전환을 노리고 있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

[인천24시] 인천지하철, 10월부터 기본요금 150원 인상

인천지하철 1·2호선 기본요금이 10월부터 150원 인상된다. 인천시는 지하철 기본요금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올리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인천시는 서울...

“공정성 훼손” 감사원, 부당 특채 의혹 前 부산교육감 고발

감사원이 국가공무원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으로 김석준 전 부산교육감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4일 고발했다. 또 관련 실무자들의 비위내용을 하윤수 교육감에게 통보했는데, 시효...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구현모 前 KT대표, 1심서 벌금 700만원

국회의원들에 이른바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구현모 전 KT대표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

학원강사가 수능 관계자 만났다?…교육부 “사교육 카르텔 수면위로”

교육부가 일명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관련 신고 건 중 2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가운데 장상윤 차관은 “제보가 사실이라면 매우 심각한 부정행위”라면서 엄정 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與 “KBS는 비정상적인 방송”…폐지 주장 이유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3일 한국방송공사(KBS) 2TV에 대해 “공영방송으로서 한참 함량 미달”이라고 비판하며 방송 폐지까지 언급했다.박성...

中 관영지 “日 오염수 방류는 범죄…안전하면 왜 자국에서 안쓰나”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추진 중인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와 외교당국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중국 관영 영자지 글...

김기현 “文정권 공영방송 불법장악…발본색원해 단죄해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일 “문재인 정권 차원에서 자행된 소위 ‘공영방송 방송장악 문건’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해 그 기획자와 실행자들을 발본색원해 반드시 단죄해야 마땅한다...

[시론] 대학제도 혁신, 대통령이 해야 할 일

대통령이 던진 대입 ‘킬러 문항’과 사교육 문제로 온 사회가 떠들썩하다. 대학입시에서 공정성과 경쟁력을 잘 조화시키는 문제는 너무나도 중요하고 이를 위협하는 킬러 문항 제거나 사교...

‘故이예람 사건 개입’ 전익수 前 공군본부 법무실장 1심 무죄

고(故) 이예람 중사 사건에 대한 군 수사에 부당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익수 전 공군본부 법무실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진아 부...

부승찬, 군검찰 소환조사에 “천공 언급 괘씸죄”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28일 국방부 검찰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군을 비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천공’을 언급한 ‘괘씸죄’로 수사를 받게 됐다는 주장이다...

尹대통령 ‘3월 지시’ 진실공방에…‘명예’ 걸겠다는 이주호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불과 5개월 앞두고 꺼내든 '킬러 문항'(초고난도) 배제 논란이 지시 시점을 둘러싼 진실공방으로 번졌다. 윤 대통령의 즉흥 발언...

檢, ‘입시곡 유출’ 연세대 음대 교수 1심 집행유예에 항소

검찰이 음대 입시곡을 유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 연세대 교수에 대한 판결에 항소했다.27일 서울서부지검은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박광온 “오염수 해양 투기, 일본에 최소 6개월 보류 요구해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면서 7개 대일(對日) 요구 사항을 여권에 제안했다.박 원내대표는 27일...

한국노총 “최저임금 1만2210원”…천막 농성 돌입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최저임금 인상과 정부의 부당 개입 중단 등을 요구하며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김 위원장은 최저임금 법정 심의 기한을 사흘 앞둔 26일 정부세종청사 ...

法, 한상혁 면직 집행정지 신청 ‘기각’…“방통위 공정성 저해 위험”

이른바 ‘TV조건 재승인 심사 조작’ 의혹으로 면직된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면직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으나 법원서 기각됐다.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