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구 소멸 전국지도...100년 안 사라지는 마을 수 123곳

[편집자주]“한국의 인구 감소 속도가 유럽 흑사병 창궐 때보다 더 빠르다.”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12월2일 칼럼을 통해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흑사병에 빗대 강조했다. 이는 국내에서...

다이어터에게 각광받는 ‘계단 오르기’…피해야할 사람은?

직장인들이 운동을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럿이다. 이 중 가장 흔한 이유는 바로 ‘시간 부족’일 것이다.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 내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으로 이른바 ‘틈새 ...

전북지역 전공의 80% 사직서 제출…‘의료 공백’ 현실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북에서 300명이 넘는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20일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하겠다고 병원에 알렸다. 전공의들의 업...

“냉동 배아도 사람” 판결에…美 ‘대혼란’

냉동 배아도 ‘사람’이라는 미국 주(州)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체외 인공수정(IVF)을 둘러싼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21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앨라배마주 대법원에서...

7살 제자까지…호주서 한인 일가족 잔혹 살해한 태권도 사범

호주 시드니에서 40대 한국계 태권도 사범이 한인 일가족 3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교민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22일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법원에서 3...

“기초생활수급자라”…길잃은 ‘치매노인’ 추행한 60대의 변명

길을 잃고 헤매는 여성 치매노인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 추행한 60대가 징역 5년형을 구형받았다. 피고 측은 경제적 어려움을 거론하며 선처를 호소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前 연인에 성관계 요구 거절당하자 폭행 20대男…구속영장 ‘기각’

전 연인에 대한 성관계 요구가 거절당하자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현...

尹정부 ‘여가부 폐지’ 추진에 이준석 발끈한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사표를 수리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임을 지명하지 않고, 차관 대행 체제로 운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정치권에선 대선 공약이었던 ‘여성가족부 폐지’...

중기중앙회 “중대재해법 유예 무산 시 헌법소원 청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이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22...

[전남24시] 김영록 전남지사 “의료 현장 복귀해 환자 곁 지켜달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일 전공의 집단 사직 등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환자 곁을 지켜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대전24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양성 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성평등 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올해 대전․세종성별영향평가센터와 양성평등센터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성별...

[태안24시] 태안군, 지역 여성농업인 900명 대상 ‘특수건강검진’ 추진

충남 태안군이 관내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비 자부담액도 군비로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군은 농림축...

‘해킹’이라던 황의조 형수, 결국 자백…“배신감에 혼내주려고”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고 시동생인 축구선수 황의조(32)를 협박한 혐의를 받은 황의조의 형수가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21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

사표 던진 김현숙, 마지막 출근…“열심히 일했지만 아쉬워”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1일 마지막 출근을 하며 “그간 충분히 열심히 일했지만, 아쉬운 부분이 남는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오늘이 (장관...

‘육아 전담’ 아빠, 10년 새 3배 늘어…‘역대 최대’ 기록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남성이 작년에 1만60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여전히 육아를 하는 여성이 남성의 5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통계청 국...

“‘이낙연 지우기’는 억측…총선 전까지 다시 통합 시도할 것”

이준석·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반윤석열·반이재명’을 외치며 손을 잡은 지 11일 만에 결국 결별을 선언했다. 제3제대 통합론자로서 두 세력 간 ‘정책 교집합’ 찾기에 주력해 ...

차에 치인 직후 사라진 50대女…뒷차에 8㎞ 끌려가 사망

제주도에서 차량에 치인 50대 여성이 뒤따르던 차에 약 8㎞를 끌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0일 제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7시7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1...

공격성 높다는 얘기에…5세 아들 이불 씌워 살해한 40대母

아이를 양육할 자신이 없다며 5세인 아들을 살해한 4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형사3-3부(허양윤·원익선·김동규 판사)...

‘등산로 강간살인’ 최윤종 피해 유족 “가해자 가족은 잘사는데”

이른바 ‘신림 등산로 강간·살인범’ 최윤종의 피해 유족이 피해자의 순직 심사를 앞두고 “미친 사람처럼 살았다”면서 그간의 소회를 털어놨다.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저는 신림동...

30대 그룹 사외이사 역량 다양성 낮아…ESG전문가 3.5%에 그쳐

국내 주요 기업에 속한 사외이사들의 전문성이 여전히 특정 분야에 쏠려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재계 주요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전문가 비중은 극소수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