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상박'' 두 도시 이야기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중국의 대표적 도시인 베이징과 상하이는 추월선을 함께 달리는 두 대의 자동차 같았다. 베이징은 중국을 이끄는 링다오(領導)들이 살고 있는 수도의 자존심을, 상...

''중국 틈새 시장 무궁무진''

상하이 루샨구안로에 있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하이무역관 이효수 관장 겸 중국지역본부장을 9월29일 찾았다. 중국 주재 무역관장 9명(홍콩·타이베이 포함)을 진두 지휘...

세계를 빨아들이는 거대한 블랙홀

지난 9월 1주일간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공무원들이 중국의 동북진흥전략과 상하이 4대 중심 전략의 내용을 파악하고자 상하이·베이징·톈진·선양·칭다오를 다녀왔다. 이 글은 정부의 ...

"경제 ''한류 열풍'' 우리가 이끈다"

중국은 미국과는 또 다른 의미의 세계 시장이다. 중국은 이미 세계의 돈과 사람을 엄청난 속도로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변해버렸고 베이징과 상하이는 천지개벽을 떠올릴만큼 달라졌다. 중국...

“대통령 아버지 뜻을 누가 거역하랴”

댄브리오디(32)는 보스턴 대학에서 철학과 영문학을 전공했다. 6년 동안 IT 전문지인 에서 기자로 일했던 그는 최근 들어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년 전 에 칼라일...

칼라일그룹 인맥·로비 ‘X파일’

칼라일그룹은 미국의 미스터리 드라마 에 나올 만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전·현직 대통령을 배출한 ‘정치 명가’ 조지 부시 가문은 물론 9·11 테러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

부드럽게 강한 '영원한 해병' 김동렬 아세아시멘트 사장

김동렬 사장은 해병대 소령 출신이다. 해병대 마지막 대장인 이병문 장군의 부관을 지내다가 이장군이 1973년 아세아시멘트 사장으로 취임하자 함께 아세아시멘트에 들어왔다. 김사장은 ...

신화 창조한 ‘창조적 파괴자' 박정인 현대모비스 회장

박정인 현대모비스 회장은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의 그림자다. 1977년 현대정공(현대모비스 전신) 창업 때부터 정회장 곁을 떠나지 않고 보좌했다. 현대자동차로 말을 갈아탄 정회장은...

팬들의, 팬들에 의한 여름밤 ‘인디 밴드’

음반 시장이 불황이다. 예전 같으면 100만 장을 거뜬히 넘겼을 인기 가수의 앨범들이 10만장도 채 팔리지 않아 허덕이고 있다. 벌써 몇 년째 지속되는 지독한 음반 시장 불황은 탈...

중국 광저우시 투자 유치 위해 한국 온 조선족 사업가

리청리(李成日·47) 회장은 중국 조선족 가운데 가장 성공한 기업인으로 꼽힌다. 그가 이끄는 기업은 광둥성 광저우시 판유구에 위치한 모드모어 주식유한공사. 중국 이름은 멍두메이(夢...

중국 대졸자 100만명 '백수신세'

졸업은 곧 실업?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도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하다. 올해 중국 대학 졸업자 약 100만 명이 취업 전쟁에서 패배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황이 언제 호전될...

영국의 실험적 건축집단 '아키그램' 특별전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네 바퀴로 가는 자전거 물 속을 나는 비행기 하늘로 나는 돛단배….’ 가수 한대수는 지리멸렬한 현실 속에서 역설을 꿈꾸었다. 그럼 이런 역설은 어떨까? 한 ...

‘윈도’ 닫고 ‘리눅스’ 여나

“더 싼값에 더 많이.” 동서고금을 통해 저자거리에서 가장 널리 통용되었을 이 말을 로빈 라이너스도 되뇐다. 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상용 소프트웨어 대신 상대적으로 낯선 리눅스(Li...

벗었노라, 찍었노라 몸값 치솟았노라

‘이쯤 되면 막 벗자는 것이다.’ 자신과 임신한 아내의 누드를 홈페이지에 올린 선생님이 있었고, 옷을 벗고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도 생겼다. 한 우유회사는 신상품 요구르트의 기능을 ...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

대규모 기업 집단, 이른바 재벌이 안테나를 곧추세우는 곳은 청와대만이 아니다. 그들은 공정거래위원회 강철규 위원장의 동선을 파악하려고 늘 부심한다. 공정위가 참여정부의 굵직한 경제...

당선자 시절 굳게 다짐했건만

낙하산 망령이 되살아나는가. 노무현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 “공기업 임원 인선은 효율성·공익성·개혁성 세 가지 기준으로 분류해 그에 맞게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과거처럼 특정인의 입...

반도체 업계 ‘너 죽고 나 살기’

세계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생존 게임이 비극적인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현재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천문학적인 액수의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업...

‘생명줄’ 무선 인터넷

요즘 청소년에게 IT는 무엇을 의미할까? 게임의 수단? 정보 교류? 아니면 멀티 미디어의 보고(寶庫)? 다 옳다. 그런데 IT가 생명을 구하는 구조 수단이라면 믿겠는가? 단연 시선...

소비자 마음 ‘땀’으로 끈다

지난해 태풍 루사에 휩쓸린 강릉 수해 현장을 방문한 LG 구본무 회장은 깜짝 놀랐다.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 때문만은 아니었다. 파란 조끼를 입고 수해 현장 곳곳을 누비는 삼성맨들...

정상급 연예인은 누드집 펴낸다

불황이 오면 여성들의 치마 길이가 짧아진다는 속설이 있다. 불황과 아파트값 폭등으로 국민이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요즘, 새로운 현상이 나타났다. 여성 연예인들이 너도나도 누드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