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뜸’ 봉사로 제2의 인생 ‘활짝’

“늙어서도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으니 난 참 행복한 사람이야.”평생 물류 사업에 종사하던 김여환 전 대한통운 사장(71)이 침뜸 봉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김 전 사장은 ...

케이블카에 목맨 지자체들

전국 10여 개의 지자체에서 ‘케이블카 대전’이 벌어지고 있다. 케이블카 설치를 밀어붙이려는 해당 지자체와 이를 반대하는 환경 단체들 간의 공방전이다.지자체들은 저마다 환경부의 규...

“좋은 기업 넘어 위대한 기업 되려면 나눔 실천해야”

“나눔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는 ‘좋은 기업(Good Company)’을 넘어 ‘위대한 기업(Great Company)’을 지향하고 있다.” 최근 서울 논현동 아름...

언론사 하나쯤 가져야 폼 나겠지?

대기업들의 미디어 인수설이 나돌아 미디어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최근 일부 대기업들이 미디어 업체를 인수하려고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관측이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거론되는 ...

대학생, ‘농활’ 대신 ’환활’ 간다

대학생들의 농활이 실용적으로 바뀌고 있다. 학생들의 관심이 정치나 노동 같은 거시적인 테마에서 환경 보호나 먹을거리와 같은 미시적인 테마로 옮겨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들 사이에...

운동만 열심히 해도 암 예방 일상 생활에서 꾸준히 움직여라

"암예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뾰족한 비방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실망스럽게 들리겠지만 규칙적인 운동이 최선이다. 매년 늘어나는 암환자를 줄이려면 예방만한 대책이 없다.” 암 전문의들이...

공기업 개혁, 대통령 지지도 봐가며 할 일 아니다

이명박 정부가 대선과 총선의 압승을 기반으로 해 야심차게 추진하려던 개혁 과제들이 촛불로 인해 급격하게 제동이 걸렸다. 정부는 임기 초반에 공기업 민영화를 밀어붙이려 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의사를 믿고 따르세요”

필리핀으로 이민을 간 후 20년째 마닐라에 살고 있는 권혁원씨(62)는 지난 2002년 갑자기 목이 부어 현지 병원을 찾아갔다. 조직검사까지 했지만 뚜렷한 증세가 없었다. 권씨는 ...

더워지는 지구, 누가 방울 달까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는 눈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스키·스케이팅 등 동계 스포츠를 원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는 홋카이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적...

자리 앉기도 전에 구린내 나네

공기업 인사를 둘러싸고 갖가지 잡음이 터져나오고 있다. 예술의전당 사장 선임과 관련해서 청와대 핵심 인사 ㄱ씨와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인사 ㄴ씨가 갈등을 빚고 있다. 정부의 한 관계...

공항공사의 골프연습장 덮친 ‘사정 칼바람’

한국공항공사가 임대하고 있는 ‘빠제로(Pajero) 골프 타운’을 둘러싸고 갖가지 의혹과 구설이 나돌면서 공항공사가 전전긍긍하고 있다. 특히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현재 공항공사에 ...

광활한 연해주에 대권 씨 뿌리는가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 해외 식량기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다. 예를 들어 연해주와 같은 지역의 땅을 장기 임차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럴 경우 북한의 노동력도 이용할 수 ...

수술 받고 치료 받아 “지금은 암환자 상담”

“암 수술을 받은 후에 집안을 깨끗하게 정돈했다. 내가 죽고 난 후 누군가 살림살이를 보고 욕할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지난 2002년 5월 유방암 선고를 받은 백옥순씨(48ㆍ여...

금강산골프장 문 열기도 전에 ‘오비’ 나는가

금강산관광특구 안에 건설된 금강산골프장이 5월28일 공식 개장한다. 2005년 12월30일 사업 승인이 난 지 2년5개월 만이다. 원래 5월14일 개장할 예정이었는데 보완해야 할 ...

‘당 얼굴’ 그리기 쉽지 않네

7월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한나라당에서는 차기 지도부 구성이 초미의 관심사다. 당 대표는 7월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선거 1위 득표자가 ‘대표최고위원’이라는 이름으로 선출되고, 원...

기름을 조금 먹어야 주인에게 사랑받지

유가가 배럴당 1백20달러 선을 넘나들면서 차량 운전자들을 고민에 빠뜨리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휘발유값이 조만간 1ℓ당 2천원 수준으로 치솟을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요즘 운전자...

그 돈이 어떤 돈인데 떼여!

범 죄 영화에서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경우 속셈은 뻔하다. 처럼 늘씬한 여배우를 기용해 눈요기를 덤으로 끼워 파는 것이다.한국 영화에서도 드디어 여성이 범죄 영화의 주인공으로 등...

이익 얻기보다 ‘같이’ 잘 살자고?

요 즘 TV에서 포스코 40주년을 기념하는 광고가 나온다. 광고 카피가 극히 ‘불온’하다. 요즘 유행하는 어법으로 말하면 반기업적이고, 반 시장적이다. 그리고 국가주의·애국주의·민...

황제는 죽지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1987년 삼성그룹 회장직에 취임한 이건희 회장이 ‘이건희 스타일’을 본격적으로 선보인 것은 6년 후인 1993년 자동차·유통·영상 사업에 참여하면서부터다. 이른바 ‘신경영’을 선...

“진보 강화해야 더 잘될 거라고 하는데 현실과 다르다”

“얼굴이 좋아졌습니다”라고 했더니 “운동(골프) 못 나간 지가 1년 되었습니다. 얼굴이 타지 않아 그렇습니다”라는 답이 돌아왔다. 담배도 많이 줄인 듯했다. 전에는 줄담배를 피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