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간 ‘주식형’이 최고”

플러스자산운용의 최영권 자산운용본부장은 주식은 물론, 채권·부동산 자산도 운용한다. 그는 한국투신운용에서 잔뼈가 굵었는데, 국민은행 신탁부장을 거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자신의 ‘역량’ 알면 가야 할 곳이 보인다

구직자가 거쳐야 할 관문 가운데 하나가 면접이다. 면접에서 중요한 체크 포인트는 역량이다. 지원자들은 기업이 어떠한 역량을 소유한 인재들을 원하는지 정보 수집을 통해 미리 파악해 ...

‘욕망의 덫’에 단단히 걸린 언론 제국

세상 사람들은 호주 출신의 언론인 루퍼트 머독을 ‘언론 황제’라고 부른다. 그냥 붙여진 이름이 아니다. 그가 회장으로 있는 뉴스코퍼레이션(News Corporation)은 미국, ...

3조 달러 풀었는데도 왜 경제가 죽을 쑬까

미국은 불경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3조 달러라는 엄청난 자금을 풀었으나 금융 위기를 진정시키고 불경기를 종료시키는 데 가까스로 성공했을 뿐 기대만큼 경제를 살리지는 못하고 있다. 고...

미얀마 진출 한국 기업 위한 ‘든든한 사랑방’

KOTRA 양곤무역관은 한국 기업의 ‘사랑방’으로 통한다. 미얀마에 진출했거나, 진출할 예정인 한국 기업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미얀마 정부는 그동안 해외 투자자를 배척해왔다....

경찰 권력 지형 어떻게 변했나

검찰·국정원·국세청 등 4대 권력 기관 중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경찰의 권력은 어떤 모습일까. 은 그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경감 이상 경찰 간부 5천9백5...

‘잠룡들의 트윗’, 민주당이 한 수 위

지난 5월 황우여 의원이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당선된 뒤 단연 주목받은 것은 바로 그의 ‘트위터’였다. 영남대 박한우 교수팀이 지난해 2월, 트위터를 사용하는 정치인 72명의...

‘트위터’ 열면 여론 흐름이 보인다

언젠가부터 갑자기 ‘소셜’ 세상이 되어버린 것 같다. 너도나도 앞다투어 ‘소셜’의 중요성을 외쳐댄다. ‘소셜’이라는 단어의 오·남용 사례도 빈발하는 것 같다. 개인 입장에서 ‘소셜...

“ ‘황금평 개발’ 착공식은 쇼였다”

압록강 하류에 있는 섬, ‘황금평(黃金坪)’. 평안북도 신의주시 인근에 있는 곡창 지대인 황금평은 그야말로 비옥한 ‘황금 평야’이다. 공식 지명은 평안북도 신도군 황금평리이다. 신...

단둥 현지 관계자들이 바라본 ‘황금평 개발’

“지금, 황금평은 ‘적막’하다.” 지난 6월8일 ‘황금평 경제 지대’ 착공식이 성대하게 끝난 후 현재까지 황금평에서는 ‘삽질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다는 전언이다.기자는 지난 7월1...

“작년 상반기부터 이상 징후 보였다”

한국 프로축구가 휘청거리고 있다. 승부 조작 사건으로 뿌리까지 고사할 위기에 처해 있다. 은 축구계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축구계 인사를 만나 ‘한국 축구의 승부 조작 실태와 개선...

한반도 등뼈 채운 ‘든든한 인맥’

경상북도 동북부의 영양, 영덕, 봉화, 울진 4개 군은 뜻밖에도 상당 기간 오지로 남아 있었다. 산간(山間)에 둘러싸인 이 지역은 요즘에야 새로 길이 뚫리면서 소통이 원활해졌지만 ...

영업이익 6배·시가총액 10배 키웠다

최근 몇 년간 증권가의 주도주는 자동차·화학·정유주이다. 그래서 ‘차화정’이니, ‘화정자’니 하는 신조어가 널리 쓰인다. 화학주가 최근 몇 년간 한국 경제를 떠받들고 있는 힘이라는...

‘승부사’와 ‘조율사’의 자존심 대결

지난 7월 초 서울 강남 신한아트홀에서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한회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4대 천황이니 뭐니 불...

제일모직 성공 부른 ‘이유 있는 변신’

제일모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룹 내 위상이나 사업 부문이 속도감 있게 바뀌고 있다. 위상은 올라가고 주력 업종은 교체된다. 제일모직은 정보기술(IT)과 화학 업종이 만나는 곳...

“내수는 은행·건설, 수출은 ‘화·조·차’”

그가 말했다. “2000년 7월 밸런스투자자문에 들어갔다. 1999년은 Y2K라는 사기극으로 IT 업종의 주가가 날아가고 있었다. 그러다 2000년 4월 IT 버블 붕괴가 시작되었...

오바마와 맞설 ‘잠룡’들의 전쟁

2012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단임으로 만들어버리고 백악관을 탈환하겠다는 공화당 잠룡들의 경쟁이 불꽃을 튀기고 있다. 내년 2월 초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

모두가 새겨들어야 할 ‘귀농’의 바람직한 길

한 지자체에서는 귀농 프로그램을 만들고 홍보한 덕에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자랑을 늘어놓고 있다. 그에 대한 기사를 실은 신문의 다른 면 칼럼에는 ‘귀농하지 말고 귀촌하라’라는 제...

“노인들 등치는 사기 앞장서서 막아내겠다”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가 극성이다. 이들은 효도 관광, 홍보관, 떳다방, 방문 판매 등의 명목으로 노인들의 호주머니를 털고 있다. (사)한국노년소비자연합...

“한 지붕 다섯 정당의 야권 대통합이 목표”

“뇌에 과부하가 걸렸다. 요즘은 사람이 아니라 그림자를 끌고 다니는 느낌이다.” 지난 7월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백만송이 국민의 명령’ 사무실에서 만난 문성근 대표는 지쳐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