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분쟁 승기' 신동빈, 친정체제 구축 가속화

신동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그룹이 22일 잠실 월드타워 외관 공사를 마무리 지으며 상량식을 단행했다. 전날 그룹 지배구조 개편 작업의 핵심으로 평가되는 호텔롯데 상장 예비심사...

[CEO 열전] 최태원, 30대 총수 등극...계속된 고초

1960년생인 최태원 SK회장은 아버지 최종현 SK그룹 회장이 별세한 직후인 1998년 9월 SK(주) 회장직에 올랐다. 만으로 37세에 불과했다.재계는 최 회장이 무난하게 경영권...

세금 한 푼 안 내고 10억 상속할 수 있다

탄생과 함께 부(富)를 물려받는 사람이 있다. 김복동씨가 그렇다. 유통기업을 운영하는 김씨의 아버지는 외아들인 그가 태어나자마자 2000만원을 줬다. 그리고 11세 때 2000만원...

조세 정의 없으면 문명사회 유지 못한다

모든 국민은 세금을 내야 하나. 1968년 이낙선 초대 국세청장은 종교인에게도 근로소득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다. 모든 국민은 세금을 내야 한다는 ‘국민개세(皆稅)주의’ 원칙을 적...

지금 전 세계는 아델의 발밑에 있다

요즘 여자 가수치고는 예쁘지 않다. 은근 덩치도 있다. 그래서인지 미디어들은 은근슬쩍 외모에 관해 많이 물어봤다. 그럴 때마다 별로 개의치 않아 했다. “항상 체형과 체중, 스타일...

“윤리적 기업들이 한국 사회 깨워야”

‘2015 한국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이 11월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수상 기업은 종합대상을 차지한 유한킴벌리를 비롯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항만공...

[삼성그룹 인사] 정현호 삼성미래전략실 신임 인사지원팀장 사장

정현호 삼성미래전략실 부사장이 삼성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사장으로 1일 승진했다.정현호 부사장은 1960년 생으로 덕수정보산업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하버드대 MBA석사를...

[삼성그룹 인사] 성열우 삼성미래전략실 신임 법무팀장 사장

성열우 삼성미래전략실 부사장이 삼성미래전략실 법무팀장 사장으로 1일 승진했다.성열우 부사장은 1959년 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공인회계사 시험과 사법고시 합격...

[단독]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수천억 원대 주식 편취 의혹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그룹 계열사인 광영토건에 귀속돼야 할 부영 주식을 편취한 의혹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드러났다. 과거 검찰 수사로 인한 재판 과정에서 비자금을 통해 취득했다는...

두산인프라코어, 새 대표이사에 최형희 부사장

두산인프라코어가 새 대표이사에 최형희 재무관리부문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손동연, 최형희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최형희 신임 대표는 ...

정권 유착 통해 만들어진 박용성식 중앙대 개혁의 민낯

'중앙대 특혜비리'로 재판을 받아온 박용성(74) 전 두산그룹 회장과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20일 법원에서 각각 집행유예와 실형을 선고받았다. ...

질주하는 도요타의 가속 비결은 ‘기술력’

일본 열도가 들썩였다. 일본을 대표하는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11월5일 2015회계연도 상반기(4~9월) 실적을 발표했다. 내놓은 수치는 놀라웠다. 순이익 1조2581억 엔(약 11...

[인터뷰] "구조조정 성공하려면 경영자 선임이 가장 중요"

"기업 구조조정에 성공하려면 구조조정 기업의 경영자 선임이 가장 중요하다. 기업의 성패는 CEO가 결정한다. 지금까지는 경영자 선임의 실패가 많았다. 경쟁사에서 유능한 CEO를 데...

신격호·신동주 연합, ‘신동빈 형사고소’는 신중..."회계장부 열람 우선"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5일 신동빈 회장에게 '원상복귀' 시한으로 1주일을 제시한 가운데 다음 공세의 시점과 내용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신 총괄회장...

'KB굿잡 취업박람회'…고졸 예정자 북적북적

"이번에 졸업하는 덕수 특성화고 3학년 학생인데 회계, 사무 쪽 기업으로 취업을 알아보려고 왔다. 가고 싶은 기업 몇 곳이 취업 박람회장에 있는데 조건에 맞는 곳을 찾기 위해 더 ...

신격호, 7개 롯데 계열사 대표 ‘업무방해’ 고소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이 신격호 총괄회장을 통해 7개 계열사 대표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신 전 부회장 측이 롯데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첫 형사소송이다....

‘좀비 건설사’들...퇴출 공포에 떤다

#계룡건설은 대전에 기반을 둔 국내 시공능력평가액 23위의 중견 건설사다. 2000년대 초·중반만 해도 부채비율이 두자릿 수에 불과한 재무 건전성이 괜찮은 기업이었다. 참여정부 들...

'신일산업·판도라티비·스마일저축은행·대한강재·덕경종합건설' 징계

증권선물위원회는 11일 제20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신일산업, 판도라티비, 스마일저축은행, 대한강재, 덕경종합건설 등 5사에 과징금을 매기거나 검...

[AI컨퍼런스] “‘사’자 직업, 컴퓨터로 대체될 가능성 크다”

“‘사’자 직업, 즉 현 시대에 최고의 직업군으로 평가 받는 이른바 회계사, 관세사 등 직업군은 컴퓨터로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KAIST 전산학부 명...

[SOC의 역습]② 빗나간 수요 예측의 참극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용인 경전철. 개통 직후부터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이용객이 수요 예측보다 크게 못 미쳐 용인시가 혈세로 적자를 메우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