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에게 뺨맞고 위안부 소녀상에 화풀이하는 아베

부산시에 설치된 소녀상 문제를 두고 강력하게 대응하는 일본 정부의 모습은 미국에는 정중하면서 반대로 중국과 한국을 함부로 대하는 아베의 외교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부산...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반기문이 넘어야 할 3대 험한 고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온다. 1월12일 귀국하겠다고 1월3일 밝혔다. 대통령선거 출마는 기정 사실화됐다. 언어는 이미 출마선언문을 넘나든다. “10년 동안 유엔에서 배우고, ...

김선택 교수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정치인 아닌 판사 탄핵 기각될 수가 없다”

“탄핵재판은 길어지면 안 된다. 가능한 한 신속하게 진행돼야 한다.”국내 대표적 헌법학자인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이미 ...

‘내부 이간책’ 쓰는 중국 “한국,지혜로운 판단 필요”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공산당 최고의 반(半)월간 이론지 ‘구시(求是)’ 2017년 1월1일자에 ‘변화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중국 특유의 대국(大國)외교를 추진할 것’이라...

헌법 전문가 11인 “2월말~3월초 탄핵인용 결정”

232만 촛불로 이뤄낸 탄핵심판의 막이 올랐다. 헌법재판소는 1월3일 첫 변론기일을 시작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본격적인 탄핵심판에 들어갔다. 13가지였던 탄핵소추 사유는 5가지...

[Today] 약물남용 ‘비선실세’ 위해 움직인 청와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여기서 밀리면 죽는다”, 진박 vs 범박

비박계 의원들이 탈당하면서 마무리될 것 같았던 새누리당 내분이 격화되고 있다. 친박 중심의 단일 대오를 형성하면서, 인명진 목사를 통해 이미지 쇄신을 하려던 계획은 사실상 물 건너...

반도체가 이재용 부회장 구했다

“전문가들도 예상하지 못했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였다. 향후 삼성전자와 이재용 부회장의 행보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본다.”1월6일 기자가 만난 한 재계 인사의 말이다....

트럼프의 뒤끝 작렬?…그는 왜 CIA를 구조조정 하려 할까

테러 위협에 직면한 독일에서는 지금 연방이 관할하는 새로운 정보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중국도 안보 관련 정보 수집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까지 정보기관을 재...

한반도 진출 ‘포석’ 놓는 일본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관저는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을 마른침을 삼키며 지켜보고 있다. 한국의 형세에 따라서는 반일 감정이 격화해 아베 정권이 어려운 상황에 몰...

[한강로에서] 大權(대권) 잡으려면 檢證(검증)받아라!

2017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 병신년은 워낙 안 좋은 일이 많았던 탓에 올해는 좋은 일이 많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6년 신년호와 송년호를 보니 공교롭게도 모두...

[양욱의 안보 브리핑] “美 핵우산 요구하며 사드 거부는 ‘모순’”

역사적으로 정유년에는 사건이 많았다. 임진왜란 이후 왜구가 재침입했던 정유재란(1597)이 있었고, 고종에 의해 대한제국이 선포(1897)됐다. 외국에서 벌어진 일이기는 하지만 세...

[Today] “촛불집회가 국민 민심이 아니라굽쇼?”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위안부 합의는 외교 굴욕 더 많은 소녀상으로 맞서겠다”

한·일 양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협상을 타결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양국 정부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위안부 피해자들 "우리는 한국 정부와 싸워야 했다"

한국과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합의한 지 1년이 되던 2016년 12월28일 낮 12시40분쯤. 부산시 동구 초량동 주한 일본영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기습 ...

[New Books] 《빅씽킹》 외

빅씽킹별 볼일 없던 일반인에서 억만장자 갑부가 된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이 될 것이라 예상한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트럼프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대통령...

트럼프가 깔아놓은 길, 주커버그가 밟고 간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매년 연초에 자신이 올해 해야 할 일을 공개했다. ‘365마일 달리기’와 ‘중국어 배우기’, ‘자신의 가정용 인공지능을 구축하기’ 등...

AI 대응, 48시간과 24시간의 차이

2016년 11월18일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의 철새 배설물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11월21일 돗토리(鳥取)현에서도 같은 보고가 이어지자 일본 정부는 ...

“특검 뇌물죄 입증, 朴 대통령 구속 사안”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목전에 둔 2016년 12월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자그마한 상자 하나가 배달됐다. ‘박영수 검사님께’라고 적힌 카드...

정병국 의원 “‘가치 빅 텐트’로 대선 주자 품겠다”

새누리당 친박계와 비박계가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9명은 2016년 12월27일 탈당계를 내고 가칭 ‘개혁보수신당’의 창당을 선언했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