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강원·호남·제주, 여당 설 땅이 없다

전국 권역별 민심 여론조사 기획 순서① 부산·울산·경남권② 호남·제주권, 충청·강원권③ 대구·경북권④ 수도권 정부·여당에 대한 민심이 갈수록 싸늘해지고 있다. 은 지난 호 부산·울...

등 돌린 충청권 “야당 찍겠다”

'충청도'가 돌아앉았다. 이명박 정부를 향한 시선이 냉랭하다 못해 싸늘하다. 세종시 수정안으로 흔들렸던 민심은 최근 불거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유...

“여당 후보는 싫지만 ‘박근혜’는 지지”, 왜?

내년 대선에서 충청 지역 주민들은 어느 ‘대권 후보’에 가장 주목하고 있을까. 충청 지역에서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강세는 여전했다.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

“이회창 전 대표, 총선 위해서 이인제와 손잡을지도”

지난 5월9일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의 결의는 대단했다. 그만큼 당이 ‘위기’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회에서 17개 의석을 갖고 있는 선진당은 얼핏 김...

강원 민심도 확 달라졌다

강원이 확실히 변했다. 새로운 ‘野道(야도)’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4월27일 강원도지사 보궐 선거에서 예상을 뒤엎고 최문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자 정치권 전체가 술렁였다. 강원...

충청 여론, 대전일보가 이끈다

충청 지역 전체를 대표하는 언론사로 대전일보가 1위에 꼽혔다. 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충청·강원 지역에 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백명을 대...

“기름값 없어 출어를 포기한 어선 너무 많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요즘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는 지난 4월27일 강원도지사 보궐 선거에서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일구어낸 후, 바로 다음 날인 2...

‘박근혜 대세론’, 호남도 파고드나

영남 지역에 기반을 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호남 지역은 ‘적지’나 마찬가지다. 그런데 전통적으로 야당 성향이 강한 호남에서도 ‘박근혜 대세론’이 통하는 것일까. 이 여론조...

광주일보·전북일보 ‘쌍끌이’

호남 지역 주민들의 언론사 선호도는 크게 두 가지 특징을 나타낸다. 하나는 진보 성향 매체를 더 선호한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앙 언론의 영향력이 지...

‘기아차’가 끌고, ‘금호’가 밀고…

호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기아자동차와 금호가 꼽혔다. 이 지난 5월23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호남 지역에 사는 성인 4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24.5...

“진보적 민주당 돼야 정권 교체 가능”

#장면지난 5월26일,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장. 정동영 의원(이하 정): 후보자는 전태일을 아세요? 이채필 후보자(이하 이): 네.정: 후보자는 전태일 평전...

“대연정 실패하면 ‘하야’하려 했다”

지난 5월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를 맞은 김해 봉하마을에는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었다. 추도식장에 참석한 인사들은 모두 노란 비옷을 입은 채 전직 대통령을 추모하며...

집창촌 폐쇄해도 “다시 성매매 한다”

서울 영등포 지역 집창촌 폐쇄를 둘러싼 성매매 업소 여성들의 집단 시위로 집창촌 업주와 여성들의 문제가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은 집창촌 운영과 이를 통한 성매매의 실상을 구체적...

가족 부양 위해 성매매 나선 두 여성의 집창촌 생활

서울 출신인 손연주씨(가명·29)는 지난 2008년부터 성매매를 시작했다. 손씨의 부모는 그녀가 어릴 때에 이혼했다. 세 살 위 오빠가 있었지만 가출해 행방이 묘연했다. 손씨의 아...

“성매매 단속보다 벌금 폭탄이 더 무섭다”

집창촌에서 업주와 성매매 여성들은 공생 관계이다. 지난 2004년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되기 전만 해도 업주가 여성들을 일방적으로 착취하는 구조였다. 성매매 수익금 거의 전부를 업주들...

영등포 집창촌 업주 김성필씨의 손익계산서

영등포 집창촌의 업주인 김성필씨(가명·51)는 올해로 7년째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젊은 시절에는 직장에 다녔고, 이후에는 골프 및 스키 장비 가게를 운영했다. 그러나 가게...

연예인과 기업에 자리 뺏긴 축제 놀이는 커지고 ‘대동’은 밀렸다

고려대 학보사 ‘고대신문’에서는 지난 1997년 대학 축제를 비판하고 실종된 대동 문화를 되찾자는 취지의 특집 기사를 낸 바 있다. 당시 ‘새내기의 눈에 비친 대동제’라는 기사에서...

축제 문화 빈곤 틈 타 ‘주류’ 판치네

“평생에 마실 술의 절반을 대학 시절 다 마신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학생과 술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대학 축제에도 어김없이 술이 뒤따른다. 술은 대학 축제에서 부족할 틈이 없...

“남북 대화 물꼬 트게 GPC 서울 행사 지원을”

통일교 문선명 총재의 삼남인 문현진 UCI(국제통일교회재단)회장(43)이 ‘통일교 왕자의 난’ 논란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방한했다. 문회장은 자녀 4남5녀와 함께 미국 시애틀에서 산...

세계 1위 골프용품업체 인수 ‘굿샷’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은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러나 기회가 오면 확실히 잡고 간다. 이번에 세계 1위 골프용품업체인 아큐시네트를 인수한 것도 그 연장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