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known 2004-03-23 키신저는 한국을 어떻게 보는가1 헨리 키신저. 그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미국의 '영원한 국무장관'이요, '최장수 외교 대통령'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미국 외교 정... unknown 2004-02-24 미래의 무기 '백신'을 잡어라 토마토를 붉게 만드는 리코펜은 여러 모로 인체에 유익하다. 노화를 느리게 하고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가 하면, 암과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최근에는 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토... unknown 2004-02-17 내우외환 최병렬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최근 자주 드는 비유가 하나 있다. 지난 2월12일 상임운영위원회에서, 또 기자들과 자택에서 만났을 때 최대표는 이 비유를 들어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대... unknown 2004-01-27 리처드 펄2-뉴 버전, 3단계 한반도 전쟁 시나리오 지난 번에 이라크 전쟁이 이역만리 타국에서 벌어졌던 전쟁이어서 실감이 별로 나지 않는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만, 사실은 이라크 전쟁은 한반도 상황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리... unknown 2004-01-13 미국과 중국, 북한, 타이완 `빅딜` 노린다 타이완과 북한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이면 거래에 돌입했다는 징후들이 새삼 포착되고 있다. 미국이 중국의 타이완 정책에 협조하는 대신 중국은 미국의 대북 봉쇄 정책을 묵인 내지 ... unknown 2004-01-13 정동영 인터뷰 “1 대 1 싫다면 3 대 1 토론도 좋다” 인터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그는 사진을 안 찍으면 안 되겠느냐고 물었다. 새벽부터 강행군했더니 얼굴이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1주일 동안 전국을 돌았고, 전날은... unknown 2004-01-09 체니-전쟁의 참혹함을 모르는 전쟁광 새해가 밝았습니다. 댁내 두루 평안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되기를...연말부터 좀 바쁜 일이 이어져 이렇게 인사가 늦었습니다.각설하고 체니씨의 얘기를 계속 이어갈까 합니다. 지난 ... unknown 2004-01-06 전자 ‘순풍’ 타고, 금융 ‘폭풍’ 맞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량 기업을 평가하는 잣대로 시가총액만큼 유용한 것이 또 있을까. 수익성·안정성·성장성 등 기업의 모든 것에 대한 주식 시장 참여자들의 최종 평가가 주가로 나타나... unknown 2003-12-23 종교 전쟁 서막 올랐나 모스크(이슬람교 예배당) 입구에서 한 사내가 바닥에 앉아 흐느끼고 있었다. 테러로 죽은 사람의 친구라고 한다. 모스크 벽은 마치 새로 문을 낸 것처럼 가로 2m 세로 1m짜리 구멍... unknown 2003-12-23 뉴스 메이커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깡패 국가’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 원수(사진)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화끈한 성탄절 선물을 건넸다.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무조건’ 포... unknown 2003-12-16 증오로 핏발 선 ‘저항의 땅’ “우리는 매일 밤마다 전쟁을 치른다. 4일전에 이라크 경찰 1명이 죽었고, 어제는 용감한 우리 대원 하나가 죽었다. 하지만 오늘은 더 특별하다. 누군가가 나에게 ‘오늘 당신을 죽이... unknown 2003-12-09 선정 2003년 문화 키워드 10선 2003년 한 해, 우리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살았을까? 문화팀에서는 올해 우리의 삶이 어땠는지를 보여주는 10개의 문화 키워드를 뽑아 2003년을 한 해를 정리해 보았다. 이 10... unknown 2003-11-18 이정우 대통령 정책실장 인터뷰 이정우 대통령 정책실장(장관급)은 지난해 12월 초까지만 해도 25년간 대학에 몸 담아온 경제학자였다. 그런 그가 2월23일 대통령의 1급 참모로 드라마틱하게 변신했다. 그에게는 ... 국제 2003-11-11 지구촌 새 프로젝트 '고릴라 살리기' 고릴라·오랑우탄·침팬지·보노보는 누가 뭐라고 해도 변함없는 ‘인류의 사촌’이다. 분류학상 ‘대형 유인원(Great apes)’에 속하는 이들은 인간과 유전자를 96% 이상 공유하고... unknown 2003-11-04 한국 무대 오르는 ‘원전 음악’ 물결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던 바로 그 시간, 암흑 속에 잠들어 있던 서양 문명은 ‘르네상스’라는 기지개를 켰다. 잊힌 고대 그리스 문명의 ‘부활’을 꿈꾸며 시도되었던 이 문예... unknown 2003-10-14 85년 만에 제 모습 찾은 한국 최초 근대 소설 문학 작품을 ‘읽는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과연 우리는 도스토예프스키나 프루스트, 혹은 정지용이나 염상섭을 읽은 적이 있을까. 구체적인 실체로서의 텍스트이든, 의미의 담지체로... unknown 2003-10-14 85년 만에 제 모습 찾은 한국 최초 근대 소설 문학 작품을 ‘읽는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과연 우리는 도스토예프스키나 프루스트, 혹은 정지용이나 염상섭을 읽은 적이 있을까. 구체적인 실체로서의 텍스트이든, 의미의 담지체로... unknown 2003-10-07 시험대 오른 사법 시험 “사법 시험을 변호사 시험으로 전환하고, 판사·검사를 대법원과 법무부가 정한 자격 기준에 따라 선발하도록 하면 현재 나타나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대학 졸업... unknown 2003-09-30 안방 극장 파고드는 ‘ DVD의 마력' 1980년대만 해도 ‘텔레비전을 많이 보면 바보 된다’는 말이 널리 퍼졌다. 그런데 당시 텔레비전=바보 상자라는 틀이 깨지는 시간이 있었다. 바로 ‘명화’가 상영되던 주말 밤. 뿔... unknown 2003-09-08 폴 월포위츠-4탄 지난 번 3탄에 이어지는 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그동안 좀 바빴더랬습니다.가설하고,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2000년의 글에서 월포위츠가 뜬금 없이 '탈냉전 시대&apo...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110210310410510610710810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