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일의 칼날 위의 歷史] #16. 태종, 비선<秘線>에 놀아난 세자 쫓아내다

모든 권력은 내부에 다툼이 있게 마련이다. 권력투쟁 자체를 나쁘게 볼 것은 아니다. 조직이 나아갈 방향을 둘러싼 다툼은 필요하다. 바람직한 미래를 둘러싼 다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덕일의 칼날 위의 歷史] #15. 뇌물 받으면 패가망신에 자자손손 벼슬길 막혀

조선은 벼슬아치들의 부정부패를 강력하게 처벌한 국가였다. 공직자의 부정부패 처벌은 당대에 끝나지 않고, 그 후손들의 벼슬길까지 막았다. 벼슬아치가 직위를 이용해 재물을 긁어모은 것...

사자방 회피, ‘이명박근혜’ 자초하나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이 정국의 이슈로 부상했다. 야당은 사자방 국정조사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고, 여당은 이를 거부하다가 최근 들어서는 조심스럽게 고려하는 듯한 기류...

“무슨 말도 안 되는 짓거리를…”

“문제가 있으면 도려내야지, 어쩌겠나. 야당 요구에 만약 여론까지 뒷받침된다면 이걸 피하는 것 자체가 죽는 길 아니냐. 그러니 상황을 좀 봐야지.” 한 ‘친박(親朴)계’ 핵심 의원...

‘왕차관’의 P호텔 모임, 자원외교 주물렀다

“4대강이 그냥 커피(인스턴트커피)라면, 자원외교는 진짜 커피(원두커피)다.”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비리 논란이 한창인 여의도 정가에서는 자원외교와 4대강을 비교해...

‘사자방’ 관전법

‘사자방’을 둘러싸고 여의도가 소란스럽습니다. ‘사자방’은 이명박 정권의 핵심 사업인 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비리 의혹을 일컫습니다. 야권에서는 막대한 국부를 축낸 이들 사업에 ...

[대중문화스타 X파일] #1. 부시 대통령도 그가 오라면 왔다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뜨겁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시장 규모도 덩달아 커졌다. 그 바탕은 1980~90년대 대중문화의 르네상스를 불러왔던 수많은 스타다. 당시 대중문화 스타들의 권...

차남 경영 전성시대, "형보다 나은 아우도 있다"

‘형만 한 아우 없다’는 말이 있다. 모든 일에서 아우가 형만 못하다는 뜻이다. 보수적인 국내 재벌가에서는 그동안 장자 승계 원칙을 엄격하게 고수해왔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경...

“대구 민심 들끓어, 정부 정신 차려야”

19대 총선 12개 지역구 새누리당 싹쓸이 당선. 18대 대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80.1% 득표. 대구 지역의 지난 2012년 총선과 대선 성적표다. 대구는 경북과 더불어 새누...

평양 주석궁에서 심상찮은 일 벌어지고 있다

■ 김경희가 오극렬 내세워 김정은 통제 들어갔을 수도■ 북한 권력기관들끼리 서로 날뛰며 갈라져 ■ 김정은, 통풍이 아니라 가벼운 뇌출혈 증세 ■ 장성택 처형이 김정은 체제에 등 돌...

시진핑-모디의 밀월 못마땅한 오바마·아베

9월18일 인도 뉴델리의 총리실 영빈관. 세계 1, 2위 인구대국의 정상들이 기자들 앞에 나란히 섰다. 먼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중국은 앞으로 5년간 200억 달러를 인도...

“문재인 의원도 이 정도까지는 예상 못했던 듯하다”

박근혜정부 출범의 일등공신인 ‘새누리당 비대위원’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으로의 변신. 그야말로 정국을 뒤덮을 만큼 쇼킹한 뉴스였다. 그 정도의 충격요법이 필요했을 정도로 ...

2012년에서 시곗바늘 멈춰버린 새정치연합

2012년 대선 이후 지금까지 표류하고 있는 배가 있다. 아무도 키를 잡으려 하지 않으면서 누군가 선장이 되면 각자 목소리를 높인다. 결국 선장은 쫓겨나고 또 다시 표류한다. 그 ...

“아베, 잔말 말고 한판 붙자”

2012년 9월26일 자민당 총재 선거. 이시바 시게루 후보는 199표(지방 대의원 165표, 국회의원 34표)를 얻어 아베 신조 후보를 1차 투표에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하...

김우중 vs 이헌재 대우그룹 몰락 진실 게임

‘세계 경영’을 기치로 내걸어 재계 순위 2위까지 올랐던 대우그룹이 해체된 지 15년의 세월이 흘렀다. 1999년 11월22일 김우중 전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눈물의 고별 편지를 보...

힘이 어디로 쏠릴지 ‘수 싸움’ 치열

“세월호 정국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친박(親朴)계의 현주소가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한 친박 중진 의원은 “요즘 친박계의 모습은 지리멸렬 그 자체”라고 말...

무성대장군과 호위무사 혈전 개봉박두

“이젠 옛날의 이정현이 아니지. 좀 과장하자면 차기 대권 주자 반열에 오른 것 아닌가.” 새누리당 영남권의 한 중진 의원은 이정현 최고위원을 화제에 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범친박계...

프랑스 지성들, 유대인 문제는 못 본 척

프랑스 파리 역 인근의 텅 빈 대로들이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최루가스로 자욱해졌다.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가 과격하게 진행된 탓이다. 시위와 파업이 끊이지 않는 파리지만 대...

“친박의 미래, 친이보다 더 쪽박일 것”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끝난 다음 날인 7월15일 국회 의원회관. TK(대구·경북) 지역 한 초선 의원실에는 세 명의 보좌관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셋 다 보좌진 생활이 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