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잔말 말고 한판 붙자”

2012년 9월26일 자민당 총재 선거. 이시바 시게루 후보는 199표(지방 대의원 165표, 국회의원 34표)를 얻어 아베 신조 후보를 1차 투표에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하...

김우중 vs 이헌재 대우그룹 몰락 진실 게임

‘세계 경영’을 기치로 내걸어 재계 순위 2위까지 올랐던 대우그룹이 해체된 지 15년의 세월이 흘렀다. 1999년 11월22일 김우중 전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눈물의 고별 편지를 보...

힘이 어디로 쏠릴지 ‘수 싸움’ 치열

“세월호 정국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친박(親朴)계의 현주소가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한 친박 중진 의원은 “요즘 친박계의 모습은 지리멸렬 그 자체”라고 말...

무성대장군과 호위무사 혈전 개봉박두

“이젠 옛날의 이정현이 아니지. 좀 과장하자면 차기 대권 주자 반열에 오른 것 아닌가.” 새누리당 영남권의 한 중진 의원은 이정현 최고위원을 화제에 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범친박계...

프랑스 지성들, 유대인 문제는 못 본 척

프랑스 파리 역 인근의 텅 빈 대로들이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최루가스로 자욱해졌다.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가 과격하게 진행된 탓이다. 시위와 파업이 끊이지 않는 파리지만 대...

“친박의 미래, 친이보다 더 쪽박일 것”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끝난 다음 날인 7월15일 국회 의원회관. TK(대구·경북) 지역 한 초선 의원실에는 세 명의 보좌관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셋 다 보좌진 생활이 20년...

네타냐후 돌격에 오바마 “어휴, 골치 아파”

7월17일 오전 10시부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시한부 정전이 시작됐다. 고작 5시간이 주어졌다. 포성이 잠깐 멎은 그 시간에 가자 지구는 아수라장이 됐다. 탈출하기 위해 ...

누가 이기든 새누리당은 핵분열된다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가 캠프를 차렸던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이 다시 북적대고 있다. 7·14 새누리당 전당대회(전대)를 앞두고 본격적인 당권 경쟁 레이스를 시작한 유력 ...

[將軍들의 전쟁] #23. 제2롯데월드 반대한 공군총장 옷 벗겨

찜통 같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1989년 8월24일 늦은 오후. 서울 삼청동 경북궁을 따라 늘어선 은행나무 길에 검은 승용차 한 대가 쏜살같이 달려와 국군 수도통합병원으로 들어...

청와대 앞마당까지 레임덕 그림자 드리웠다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집권 2년 차를 맞고 있는 박근혜정부의 모습에는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다. 조금 성급하게 이야기하면 ‘레임덕’이 거론될 정도다. 세월호 및 인사 참사에 따른 ...

세월호 참사 뿌리는 노론의 당리당략

언제부터인가 정조는 우리 사회에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도 정조가 잠자던 존현각에 자객이 올라왔던 정조 1년(1777년) 7월28일의 사건이 배경인 이 상영되고 ...

‘영원한 좌장’, 당 대표 출전 시동 걸다

“덤으로 얻은 마지막 봉사 기회니 잘되도록 도와야지.” 지난해 10월 보궐선거를 통해 여의도에 복귀한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이 최근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따로 부연할 필요 없이 ...

삐딱해서 등 떠밀었는데 ‘뒷목’이 서늘

이른바 신(新)‘남·원·정’이 지방선거 정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새누리당의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그리고 정몽준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말한다. 과...

남경필 vs 정병국, 김상곤 vs 원혜영 동지는 간데없고 적으로

6·4 지방선거에서 예선이 본선 못지않게 눈길을 끄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경기도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두 진영 모두 맞수들이 벌이는 당내 경선이 예사롭지 않다. 새누리당의 ...

이제 ‘뒤집는’ 일만 남았다?

지금 여당이 기대하는 것은 경선 대박이다. 2010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야권은 한명숙 후보로 이미 기정사실화됐지만, 여당은 당내 40대 기수론의 선두 주자들인 오세훈·원희룡·나경...

“‘박심 팔기’ 언론 플레이, 대통령 욕되게 하는 것”

민주당에서 최근 자체적으로 서울시장 후보 가상 맞대결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정몽준-박원순 대결에서는 39.7%-40.5%, 김황식-박원순은 35.8%-43.9%가 나왔다....

‘비박’ 주자들, 왕당파 향해 진군 나팔 울리다

“비박(非朴)? 지금 우리 쪽에 구심 역할을 하는 인물이 어디 있어? 없잖아.” 지난해 9월께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와 만난 한 새누리당 비주류 인사는 기자에게 퉁명스러운 어조로 이...

충주중·청주고 ‘죽마고우’의 혈투

전국이 지방선거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1995년부터 시작된 민선 단체장 선거는 이번으로 6번째를 맞는다. 2년마다 반복되는 지방선거와 총선으로 인해 각 지역에는 ‘숙명의 라이벌...

“판 한번 엎어봐?”

사실상 소멸된 것처럼 여겨졌던 친이계를 중심으로 한 ‘비박(非朴)’ 진영이 다시 용틀임을 하고 있다. 지방선거 차출에 내몰린 정몽준 의원을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남경필 의원,...

박원순vs정몽준·김황식 “소통령은 나야, 나”

대한민국 심장부, 수도 서울의 대표 일꾼을 선출하는 6·4 서울시장 선거가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항마로 여권 거물급 정치인들이 출전을 위한 결기를 보이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