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랑 친해” 방송장비 등 납품 알선 댓가로 10억 챙긴 40대 실형

군수와의 친분을 앞세워 마을방송장비와 공기청정기 등의 납품을 알선하고 총 10억여원의 금품을 받은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정영하)는 특정범죄 가중처...

태국 현지서 음란방송한 20대 유튜버…“직접 성교 없었다” 항변

태국 현지에서 동남아시아 여성들과 음란 방송을 한 한국인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9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

시세 2배 전자기기 판매자에 ‘용팔이’…대법 “모욕죄 무죄”

시세보다 비싼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려한 전자기기 판매업자에게 ‘용팔이’라는 비하성 표현을 썼다가 모욕죄로 재판에 넘겨졌던 네티즌이 대법원서 무죄를 확정 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

조국, ‘무죄’ 취지 文의견서 채택 거부한 검찰에 분노…“모욕적”

'유재수 감찰 무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국 전 장관이 검찰에 맹비난을 쏟아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재판부에 제출한 '무죄 취지' 의견...

민주, 이재명 추가 기소에 “尹, 만사 제쳐두고 ‘정적 죽이기’ 올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한 것을 두고 “이렇게 만사를 제쳐두고 정적 죽이기에 올인한 대통령은 없었다”고 비판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6일 국...

핵심 증인에 건 ‘전화’가 불씨됐다…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기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엔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선거법 위반과 대장동 및 백현동 개발특혜 혐의에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네번째 불구속 기소다. 서울중앙지검...

윤관석 “감사 표시로 100만원 봉투 20개 전달”...송영길 소환조사 불가피

“10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 10개씩 2차례 총 2000만원을 받았다. 사실관계를 모두 인정하며 반성한다. 그러나 의원들을 매수한 것이 아니다. 의원들이 고생해서 ‘감사 표시를 하...

7조원대 불법 외환거래 가담한 NH선물 직원, 징역 4년3개월

외국인 투자자와 공모해 7조원대의 막대한 외화를 해외로 빼돌리는 데 가담한 NH선물 직원이 법원으로부터 4년3개월의 징역을 선고받았다.13일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끝내 반성 없었다…‘제자 성폭행’ 전직 교수 법정 구속

자신이 지도교수로 있는 학회 소속 학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대학교수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피고 남성은 재판 결과에 대해 “아쉬운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활동 부당 개입’ 안광한·김장겸 전 MBC 사장 유죄 확정

노동조합 활동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MBC 전 경영진의 유죄가 확정됐다.12일 대법원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

진중권 “이재명 구속영장 기각, 사실상 유죄 선고” [시사끝짱]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사실상의 유죄 선고”라고 주장했다.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가 소명됐다고 판단...

‘10억 뇌물’ 혐의 이정근, 2심서 징역 4년2개월…일부 감형

10억원대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2심서 징역 4년2개월을 선고받았다.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박원철·이의영·원종찬 부장판사)는 11일...

‘검언유착 무죄’ 이동재, 정준희·민언련 전 대표 고소

검언유착 사건으로 기소됐다가 무죄를 확정받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정준희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와 김서중·김언경 전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를 고소했다.10일 이 전...

‘타다 사태’ 언제까지 계속될까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법무부는 9월26일 법률 종합 포털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들에 대한 변호사협회의 징계 처분을 취소했다. ‘로톡’은 의뢰인이 자신에게 맞는 변호사를 직접 찾아 법률 서비스를 받을 ...

[단독]‘정쟁 국회’가 방치한 ‘위헌’ 법률...내년 총선 전 고쳐야 할 법만 14개

결혼 4년 차 여성 이아람씨(가명·32)는 2022년을 잊을 수 없다. 그해 여름, 이씨에게 둘째 아이가 생겼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계획에 없던 임신이었기 때문이다....

與 “이재명 방탄 대법원장 원하나” vs 野 “尹 불통 인사가 자초한 결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6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자 여야는 즉각 엇갈린 평가를 내놓으며 맞붙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대표를 무죄로 만들어...

‘5명 사망’ 과천 방음터널 화재 책임자들, 금고형·집행유예

지난해 발생한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책임자들에게 1심에서 금고형과 집행유예가 선고됐다.6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업무상 과실치사와 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 혐...

환자복 벗은 이재명, ‘대장동·위례 특혜’ 첫 재판 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10시30분께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가 법원에 출석하는 건 지난달 26일...

음주측정 거부하고 경찰관 폭행한 운전자 ‘무죄’…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운전자가 무죄 판결을 받자 검찰이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인천지검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한 A(30)씨...

“피해 운전자도 과실”…만취운전 ‘7명 사상’ 공무원, 징역 2년 확정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차량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상 사고를 낸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에게 대법원이 징역 2년을 확정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