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도, 지자체도 ‘의대 광풍’…의료계는 ‘부글부글’

전국에 '의대 광풍'이 불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추진하면서 교육계와 지자체가 모두 구체적인 확대폭을 예의주시하며 들썩이는 모양새다. 지자체...

성일종 “의대 정원 확대, 생명과 직결된 문제…尹정부 반드시 해내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의대 정원 확대는 윤석열 정부가 반드시 해내야 한다”며 “이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시급한 문제이고, 더는 미룰 수가 없다”고 밝혔다.국회 국방위원...

수능날 출근시간 한 시간 늦춘다…수도권 지하철 증편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아침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출근 시간이 한 시간 늦춰진다.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수도권 지하철도 증편돼 운행된다.17일 교육부...

[대구24시] 수성구, 교육자유특구 지정 첫 발 “수도권 집중 대응”

대구 수성구는 10월13일 ‘수성구 교육자유특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대권 구청장과 대구시교육청 관계자·연구진 등이 참...

세수 부족에 교육교부금 11조 줄어든다…“학생 1인당 180만원꼴”

올해 세수 결손으로 17개 교육청에 교부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보통교부금 감소 규모가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세수 악화에 대비해 각 교육청이 통합재정 안정화기금을 조...

조희연, ‘대입 개편안’ 작심 비판…“미래 안 보인다”

교육부가 ‘2028 개입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한 가운데 조희윤 서울시교육감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시안”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조 교육감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교육부가 발...

‘김행 20년 지기’ 구상찬 “김행, 개표 중 전화로 ‘자괴감 든다’ 해”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구상찬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개표 도중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전화로 ‘자괴감이 든다’고 했다”고 말했다.구 전 의원은 지난...

유승민 “尹, 보선 전에 김행 임명 철회했어야…與, 대통령 무서워 말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결과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독선이 가져온 참패’라고 규정하며, 여당 의원들에게 “대통령을 무서워하지 말고 진언해야 한다...

‘김건희 표절 의혹’ 결과도, 설명도 못 내놓는 대학…릴레이 ‘줄행랑’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보며 미래가 걱정된다. 파렴치한 사학의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국립대 교수가 국감에 출석하지 않으려 학기 중에 학생들 내팽개치고 도피성 출장을 떠났다."...

‘대입 대수술’ 천명한 이주호 “오로지 실력으로 수능 점수 결정”

교육부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공개한 가운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가 아니라 오로지 실력과 노력만으로 수능 점수가 결정될 것...

이주호 “대학도, 교수도 기득권 내려놔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 정원의 30% 정도는 전공의 벽을 허물고 학생들에게 전공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밝혔다.지난 5일 이 부총리는 교육부 출입기자단과 만찬 간담...

“잼버리 행사 지원금 35억, 교육부 ‘고교취업장려금’ 예산으로 메꿔”

행정안전부가 잼버리 행사 지원금 일부를 관계 부처에 떠넘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의 마지막 4년, 온통 고통이었다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끝내 세상을 등진 교사들의 유족과 동료를 잃은 또 다른 교사들의 절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이초 교사 사망을 계기로 교권 보호 중요성과 정책 보완 필요성이 수...

공정위, 9개 학원 제재 착수… “‘수능 출제위원 경력’ 부풀려 광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수능 출제위원 경력을 내세워 학원을 홍보하고 대학 합격생 수를 과장한 9개 학원·교재출판사에 대한 제재에 착수했다.공정위는 9개 사교육업체의 표시광고법 위반 등 1...

내년 공립 중·고교 교사 4518명 선발…올해보다 7.8% 감소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내년 중·고교(중등) 교과 신규 교사를 4518명 선발한다.4일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4학년도 공립 중등·특수(중...

교육부 직원, ‘무자본 갭투자’ 아파트 48채 굴려…17억 보증사고까지

교육부 소속 공무원이 아파트와 빌라 총 48채를 무자본 갭투자로 사들여 임대 사업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26일 감사원이 공개한 교육부 및 한국교육개발원 정기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인재 육성, 교육 소외 해소” 부산 사상구에 자공고 설립 속도

부산시와 부산교육청, 사상구가 지역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사상구에 자율형 공립고 설립을 추진한다. 특히 기숙형 중학교도 만들어 부산을 교육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계획이다.부산교...

尹, 교권보호 4법 공포안 상정…“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 아냐”

윤석열 대통령은 ‘교권보호 4대 법안’ 공포와 관련해 관계부처에 “교육부와 관계부처는 하위법령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교육 현장 정상화에 더욱 힘써 달라”고 지시...

내년도 교육부 R&D 예산 1400억원 삭감…“이공계 홀대” 지적도

정부가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삭감한 내년도 예산을 국회에 제출했다. 해당 예산 가운데 대학 연구 지원에 쓰이는 교육부 소관 R&D 예산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

교원 치유 상담 건수 한 해 2만 건인데…상담사는 29명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과 치료가 한 해 2만 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된 데 반해 상담사 수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와 전국 1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