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에 이르러 완성된 K팝 유니버스

블랙핑크가 지난 7년간의 활동을 글로벌 투어인 ‘Born Pink’로 팬들과 함께 자축했다. 신인 K팝 그룹에서 세계 최고의 걸그룹이 되기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지난 7년의 여정을...

民主, 내년 총선 ‘호남 싹쓸이’ 재현 만만찮다…5대 변수 ‘주목’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호남지역 출마 예정자들이 여의도행 티켓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하지만 지역 정치권의 시계(視界)는 흐릿하다. 총선 지형의 유동성이...

[4·10 총선 앞으로!] 윤석열-이재명의 ‘마지막 승부’…‘한강벨트’를 장악하라!

2024년 4월10일 실시되는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정치지형을 바꿀 결정적 분기점이다. 무엇보다 현재의 여소야대 구도가 과연 바뀔지, 아니면 그대로 유지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대마 흡입·유통’ 남양유업家 3세, 2심서 감형…징역 1년6개월

대마를 흡연하고 유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가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20일 서울고법 형사6-3부(이의영·원종찬·박원철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

만 6세 의붓딸에 3년 이상 성범죄 자행한 계부, 2심 ‘감형’

의붓딸을 3년 이상 상습 성폭행한 40대 계부가 항소심서 감형됐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등법원 제2형사부(정승규 부장판사)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제약’ 떼고 ‘우주’ 선택한 보령의 승부수 통할까 [권상집의 논전(論戰)]

보령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국내 제약 업계의 전통적 강자다. 1957년 종로5가에 김승호 창업주가 설립한 보령약국이 보령제약의 모태다. 약국에서 시작한 사업이기에 제약이란 ...

“민영화 재앙” 철도노조 총파업 돌입…발 묶인 시민들 ‘한숨’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4일 오전 9시를 기해 나흘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철도 민영화 저지’를 전면에 내세운 철도노조는 4년 만의 총파업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국힘의 수도권 위기론? 실제로는 민주당이 더 위기 [최병천의 인사이트]

지금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수도권 위기론’이 존재한다. 상대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수도권 위기론이 공론화되고 있지는 않다. 수도권의 정당 지지율만 보면 민주당도 ‘위...

‘역주행 정치’,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을 인질로 삼다

‘역주행 정치’에 대한민국이 인질로 붙잡혔다. 지금 거대 양당이 펼치고 있는 대결과 정쟁의 정치는 대한민국의 시계를 거꾸로 되돌리고 있다. 극단이 지배하는 정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이강인의 발끝에 달린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한국 축구가 놓쳐선 안 되는 중요 과제다. 세계의 축구 기준에서 보면 월드컵·올림픽·아시안컵보다 비중이 훨씬 떨어진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의무 차출 규정...

기업형 벤처캐피털, 재벌가 新승계 창구로 떠오르나

최근 주요 대기업들이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설립에 속속 나서고 있다. 정부가 CVC 관련 규제를 완화하면서다. 재계에서는 CVC 활성화가 대기업과 스타트업에 모두 긍정적인 영...

[영주24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승인 “성장 동력” 환영

경북 영주시가 첨단산업도시의 날개를 달아 경북 북부를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맞았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지난 ...

17세 공주의 군사교육이 보여주는 스페인 왕실의 악전고투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의 장녀인 레오노르 공주(17)가 영국 웨일스에서 고교 과정을 마친 후 3년간의 군사교육에 들어가면서 그가 다음 왕위를 물려받을 거란 관측이 유력해졌다. 그...

‘박찬호 신화’ 재현할 초고교급 유망주 탄생

2012년 일본 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2명은 후지나미 신타로와 오타니 쇼헤이였다. 특히 봄 고시엔(일본 고교야구대회)과 여름 고시엔을 모두 제패한 후지나미의 인기...

‘재계 세대교체’…70년대 이후 출생 회장·부회장 60명 넘어

1970년 이후 태어난 오너가(家) 임원 중 회장(총수 포함)·부회장급에 해당하는 임원이 6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5명은 회장 또는 대기업 집단 총수에 해당했다....

3세들 길 터주려 ‘애물단지’ 한화저축은행 매각하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재계에서 ‘인수합병(M&A)의 승부사’로 통한다. 공격적인 M&A를 통해 그룹의 고속성장을 견인해 왔기 때문이다. 공정위 기업집단포털에 따르면 올해 5월 발...

[동두천24시] 동두천시, 기지반환지연 관련 국방부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 촉구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미군 공여지 반환 지연과 관련하여 국방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촉구하는 공문을 18일 시장 명의로 발송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6월 20일, 박...

불국사 ‘나가당 성타 대종사’ 열반적정(涅槃漃靜)에 들다

조계종 제11교구 본사 경주 불국사의 회주이자 조계종 원로의원인 나가당 성타 대종사(那伽堂 性陀 大宗師)가 8월19일 오전 영결식과 다비장(茶毘場)을 끝으로 불가를 하직하며 열반적...

‘피카 코인 경영진’은 구속 기소, 공범 관계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형제는?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이 ‘1호 사건’ 가운데 하나인 피카(PICA) 코인 사건 관련 인물들을 재판에 넘겼다. 코인 발행사 ‘피카프로젝트’의 경영진 송아무개씨와 성아무개...

국내 의사 수, OECD 회원국 중 사실상 꼴찌

전문의가 되려는 전공의들 사이에는 이른바 ‘인기 과목’과 ‘기피 과목’이 있다. 성형외과·피부과 등 인기 과목에는 전공의가 모집 정원 이상으로 몰리지만 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