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꺾이나 했던 물가, 다시 꿈틀…분수령은 전기·가스요금?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4.8%)이 10개월 만에 4%대로 내려갔지만 진정 국면으로 좀처럼 들어서지 못하는 모습이다. 먹거리 물가가 예년보다 10% 이상 뛰며 소비자 부담이...

코로나19에도 치킨 등 외식 가맹점 24% 늘어…매출은 감소

외식업에 큰 타격을 준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한식·치킨 등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오히려 약 2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

24인 24색, 한국적 미감의 ‘오늘’을 만나다

우리가 사는 일상은 하찮은 일들의 연속이다. 그러나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것에 가치를 더하면 그 삶은 소중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 역사를 바꾸는 위대한 예술도 이런 마음에서 시작...

“큰 게 왔다”…화제의 애플페이, 직접 써봤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애플페이(Apple Pay) 사용이 21일 오전부터 가능해졌다.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 기능이 생긴 지 9년 만이다. 삼성 갤럭시의 간...

불황형 소비시대 창업, 뉴트로 아이템 주목하라

본격적인 봄날의 시작이다. 하지만 소상공인 상권의 봄은 아직 멀다. 서울의 대표적인 신세대 상권인 홍대 상권에 가보면 이런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상급지임에도 ‘임대문의’를 써붙...

잊기 쉬운 다이어트의 기본 원칙 3가지

추웠던 날씨가 풀리면서 시민들의 옷도 얇아지는 추세다. 무거운 겨울옷과의 이별은 달가울 수 있지만, 그간 옷으로 가려왔던 군살들을 내보인다 생각하면 신경 쓰이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 계절 이 여행] 요리조리 부산 골목 탐방

■전포공구길얼었던 것이 녹는 즈음, 거리에도 온기가 차오른다. 움트는 봄기운을 따라 바깥에 나온 사람들로 생기가 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에는 언제나 이야기가 가득하다. 이야...

동서식품, 새 대표이사에 김광수 마케팅 총괄 부사장 선임

동서식품은 지난 16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광수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1959년생인 김 사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동...

수면 방해하는 건 커피뿐?…불면증 악화시키는 의외의 식품 3

커피, 홍차 등에 들어있는 카페인 음료가 수면을 방해한다는 건 상식이다. 카페인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심야에 커피를 마시는 건 꺼린다. 수면량이 적은 사람은 있...

김만배 공소장에 등장한 ‘50억 클럽’ 김수남…무슨 역할했나

대장동 개발 수익금 390억원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공소장에 김수남 전 검찰총장이 언급됐다. 김 전 총장은 이른바 '50억 클럽' 리스...

봄만 되면 푸석해지는 얼굴…피부 건조화 막으려면?

예나 지금이나 관심과 우려를 동시에 받는 피부. 동안과 노안을 가르는 가장 큰 기준임과 동시에, 가려움증 등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을 불러일으킬 위험도 지녔다. 꾸준한 피부 관...

[이주의 키워드] 카공족

카페에서 공부하는 부류를 일컫는 말 ‘카공족’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커피 한 잔을 주문한 채 몇 시간씩 자리를 차지해 자영업체의 회전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

커피, 줄이긴 해야겠는데…집중력 높이는 음료 3

직장인들에겐 없어선 안될 음료인 커피. 일부 직장인들은 ‘우리 회사는 커피머신이 복지’라는 농담을 주고 받기도 한다. 커피 속 카페인의 각성 효과가 업무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측면...

R의 공포, 가장 먼저 대학가 덮쳤다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가 대학 상권부터 집어삼키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과 신학기 개강이라는 호재에도 대학 상권엔 찬바람만 쌩쌩 분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2월 물가 10개월 만에 4%대 둔화…전기·가스·수도는 28%↑

석유류와 축산물 등의 가격 하락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10개월 만에 4%대로 둔화했다. 다만 전기·가스·수도 가격은 1월에 이어 역대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통계청이 6일 발표...

식음료 가격 인상기 틈타 오너 일가도 고배당 ‘펑펑’

정부가 최근 주류업계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는 물론이고, 국세청과 공정위까지 팔을 걷어붙인 상태다. “필요하다면 주류업계의 이익 규모나 경쟁 구도까지 살...

[이주의 키워드] 일회용기 미세플라스틱

커피와 배달음식 등에 사용하는 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다회용기보다 최대 4.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이 일회용기 16개를 분석해 보니 5mm 미만 미세플라스틱이...

백약이 무효한 ‘피로’…뜻밖의 원인 3가지

현대인 중 피곤하지 않다고 장담할 수 있는 이가 얼마나 될까.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일말의 피로감도 느끼지 못하는 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시작하거...

챗GPT가 불러올 또 다른 양극화, 청년층에 위기이자 기회 [임명묵의 MZ학 개론]

스산한 가을바람이 불고 있던 어느 날, 필자는 캠퍼스에서 친구와 커피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그날 만난 친구는 필자와 같은 인문대생이 아니라 공과대학에서 연구를 하는 친...

다음 날이 통째로 사라지는 ‘숙취’…빨리 끝내려면?

흔히 주말 오전에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누군가를 만나면 ‘어제 술 마셨느냐’는 핀잔을 듣기 마련이다. 술을 마시는 본인 또한 다음 날 오전쯤까진 숙취로 고생할 것을 각오하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