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인터뷰] “윤석열 정부,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 임명해야”

좌우 진영을 넘나들며 활동한 정치인은 적지 않지만, 그중에서도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의 정치 이력은 단연 다채롭다. 여야가 자리를 맞바꿔온 지난 20여 년간 김 위원장은 때...

‘호남인사’ 손잡는 윤석열, ‘TK아들’ 외치는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린 여야가 ‘산토끼’를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보수 텃밭인 TK(대구‧경북) 지역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민주...

이재명, ‘이순자 대리사과’에 “사과인지 아닌지…국민 우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사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씨가 남편의 발인식에서 이른바 ‘대리 사과’를 한 것을 두고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서도 광주 시민과 국민을 우...

전두환 과오 첫 사과…부인 이순자 “고통 받은 분들께 대신 사죄”

지난 23일 사망한 고(故) 전두환씨의 부인 이순자씨가 27일 “남편의 재임 중 고통을 받고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남편을 대신해 사죄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전씨 측의 과...

5·18 유공자 등 900여 명, 국가 상대 943억원 손배소 제기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부상자 및 유공자 등 약 900명이 정신적 피해를 배상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900억원대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1990년에 제정됐던 ‘5...

권영세 “MZ세대 잡은 이준석 승리 공식 여전히 유효…40대도 잡아야”

국민의힘 중진(4선)으로 최근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장에 임명된 권영세 의원은 “이번 대선에선 세대 문제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6월 젊은 층의 압도적 지지를 ...

이재명 “전두환 후예들이 다시 권력 갖겠다고 발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 국민의힘에 대해 “전두환 민정당의 후예, 후신들이 다시 권력을 가져보겠다고 저렇게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후보는 이날 ‘매타버...

사과 없이 떠난 전두환 빈소, 애도 분위기도 없었다 [포토뉴스]

전두환씨가 11월23일 향년 90세로 사망했다.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을 앓아오던 전씨는 지병 악화로 자택에서 쓰러져 숨을 거뒀다. 지난 10월26일 노태우 전 대통령이 사...

‘전두환 추징법’ 추진하는 與…“불법은 죽어도 불법”

더불어민주당이 앞서 사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900억원대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이른바 ‘전두환 추징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개최된 ...

“전두환 사망으로 끝나지 않아” 5·18 피해자들 국가상대 소송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한 가운데 5·18 민주화 운동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한다. 소송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과거사청산위원회가 맡는다.민변...

전두환 사망으로 ‘5·18 형사재판’ 공소기각 종결될 듯

전두환씨가 사망하면서 현재 광주에서 진행 중인 5·18 헬기 사격 관련 형사재판이 공소기각으로 종결될 전망이다. 전씨가 사망했지만, 아들 전재국씨에 대한 민사 소송은 그대로 유지된...

홍준표 “전두환 조문 안 간다”…지지자들 만류에 입장 선회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조문 여부를 청년들에게 물었다가 ‘가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여타 의견을 압도하자 조문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정했다.홍 의원은 24...

반기문, 故전두환 빈소 찾아 “용서 빌었으면 좋았을 것”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24일 전날 지병으로 사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에 방문했다. 반 전 총장은 고인에 대해 “인간 모두가 명암이 있는데 명암이 특히 많은 인물”이라고 말...

보신각 앞에 기습 설치된 ‘전두환 분향소’

보수단체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망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서울 도심인 보신각 앞에 기습 설치했지만 바로 철거당한 것으로 전해졌다.보수 성향의 단체인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는 24일 ...

與野 모두 “조문 안 간다”지만 이준석 “조화는 보내겠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모두 23일 사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조문을 가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묘한 입장 차를 보였다. 송 대표는 “조화, 조문, 국가...

전두환 조문 간다더니…2시간 후 “안간다” 말 바꾼 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사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조문을 가지 않겠다며 기존 입장을 철회했다. 윤 후보는 앞서 전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는 논란으로 곤욕을 ...

나란히 떠난 두 동기…전두환‧노태우의 엇갈린 노년 [전두환 사망]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향년 90세로 숨을 거뒀다. 지난달 26일 노태우 전 대통령이 사망한 지 29일 만이다. 이로써 42년 전 12‧12 군사 쿠데타의 주역 2명이 모두 세...

오월어머니회 “사람이라면 이렇게 가면 안 되지” [전두환 사망]

“사람이…사람이라면 이렇게 가면 안 되지.”수화기 넘어 이명자 오월어머니회 관장의 목소리가 연신 떨렸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별세했다는 소식을 들은 직후였다. 오월어머니회는...

조문 가겠다는 尹, 조문 생각 없다는 李 [전두환 사망]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자택에서 숨을 거둔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조문 여부를 놓고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이 후보는 생각을 따로 말하겠...

“죽음도 유죄”…정의당, 5·18 사과 안하고 떠난 전두환 비판

정의당은 23일 사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끝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죽음마저 유죄"라고 비판했다.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