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둥지 튼 아트…서울식물원과 LG아트센터의 조화로운 시너지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일기]

서울식물원이 문을 연지 거의 만 4년이 돼 간다. 그 시간만큼 식물원의 꽃과 나무도, 식물원을 찾는 사람들의 삶에도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 공모전을 거쳐 선발된 정원 디자인들이...

[군포24시] 군포시·한전, AI로 1인 가구 안부 돌본다

군포시는 13일 한국전력공사 안양지사, 군포시노인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과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1인가구안부살핌서비스’는 전력데이터 및 통신데이터...

[안동24시] 하회세계탈박물관, 국고지원 5관왕…사회 교육 '우뚝'

하회세계탈박물관이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국고 지원사업에서 5개 부문에 선정됐다. 박물관 측은 10년 연속 선정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과...

“홍성과 예산군 한 식구인데…” 내포신도시의 ‘불편한 동거’

2025년 말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신설되는 서해안 복선전철 삽교역(가칭) 이름을 두고 예산군과 홍성군의 ‘기싸움’이 거세다. 예산군은 ‘충남도청역’ 또는 ‘내포신도시역’을, 홍성...

강원도는 봄이 무섭다…4년 동안 축구장 1만5000개 잿더미로

나무를 심는 기념일인 식목일(4월5일)을 전후로 강원도에선 오히려 나무들이 잿더미로 변하고 있다. 봄이면 찾아오는 강풍에 건조한 대기가 더해져 매년 산불 피해를 키우면서다. 당국은...

반가운 소나기…8시간 사투 끝에 강릉 산불 주불 진화 성공

11일 오전 발생한 강원도 강릉 산불이 8시간 사투 끝에 오후 4시30분께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때마침 내린 단비로 진화 작업에도 속도가 붙었다는 평가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

‘국립마한센터’ 어디로?…지자체들 유치경쟁 후끈

마한(馬韓)의 역사를 연구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국립마한센터) 건립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호남과 충청 지자체 간 유치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문화재청은 마한 역사문화권을 ...

“오늘 스폰 가능?”…정보 흘리고 뒷돈 챙긴 춘천문화재단 직원

업체 관계자들에게 미공개정보를 흘려주는 대가로 사적 이득을 취한 춘천문화재단 직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춘천경찰서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A(55)씨를 입건...

[김해 24시] 세계적 멸균기술 보유  ㈜오티아이코리아 김해에 새 둥지

세계 최초로 이산화염소가스 멸균기를 개발해 의료기기 업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오티아이코리아가 본사를 김해로 옮긴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5일 진흥원 내 테크노타...

일본인 5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국민 이해 못 얻어”

일본 국민 절반 이상은 도쿄전력이 올해 봄 또는 여름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려는 계획이 국민의 이해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일본원자력문화재단...

[세종24시] 최민호 시장 “세종시를 국내 1호 정원도시로 만들 것”

최민호 세종시장은 3일 “세종시를 ‘국내 1호 정원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4월 직원소통의 날’을 통해 “세종시가 가진 아름다운 자연과...

“선거제도 바꾸는 데 하나도 희생하지 않겠다는 국회의원들, 부끄럽지 않나?”

영원한 재야(在野).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77)의 별명이다. 정치 인생 수십 년 동안 여전히 ‘0선’이어서 붙은 별명일 수도 있지만, 언제나 외골수로 주류와 싸우며 자신만의 ...

[경주24시] 경주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

경북 경주시가 2025년 국내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31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는 전날 경주화백컨벤션...

[안동24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참 선비의 길”

안동시가 최근 경복궁 사정전에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을 열고 14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안동시는 곳곳에 남아있는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올바른 선비정신을 우...

[이 계절 이 여행] 광주는 언제나 축제

올봄, 광주비엔날레를 시작으로 이 도시의 모든 계절은 축제가 된다. 예술적 감흥이 빛처럼 나부끼는 땅, 광주의 동서남북 구석구석을 누볐다.언 땅이 꽃망울을 틔우기까지 봄은 얼마나 ...

[창녕24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창녕 남지 개비리’ 통행 재개

경남 창녕군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인 ‘창녕 남지 개비리’ 일부 구간의 출입 제한을 해제하고 30일부터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창녕군은 그 동안 남지 개비리의 일부 구간에 낙석 발...

日 반출된 《몽유도원도》, 고국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한일 관계가 회복 수순을 밟으면서 일본이 보유하고 있는 우리 문화재를 환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질 전망이다. 특히 전임 정부가 물밑에서 환수를 추진했던 《몽유도원도》 같은 국보급...

세종시 읍내리서 고대 유적이…“새로운 유형의 백제 한성기 고분”

고대 세종시 일대의 고고학적 풍습과 유력한 지방 세력의 존재를 추정할 수 있는 유적들이 발견됐다. 과거 행정중심복합도시 권역을 조성하면서 고분이 발굴된 바 있다. 하지만 약 20㎞...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7월 결정…국악 접목한 휴양 상품 개발할 것”

K-국악의 메카인 충북 영동군의 ‘2025 세계국악엑스포’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12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제행사 개최계획’을 승인한 데 이어...

[광주광산24시] 계약서없이 구청장 비서실 공사 논란​…광산구, 징계절차 착수

광주 광산구는 절차를 건너뛰고 구청장 보좌진 사무실 개보수 공사를 서둘러 처리한 공무원들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고 20일 밝혔다.광산구는 인사 절차에 따라 공사와 관련된 과장·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