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한국, 더 공정해지길”…檢 “불기소 가능했는데 아쉬워”

검찰이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32)씨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구형했다. 조씨는 법정에서 자신과 가족 일로 더 이상의 분열이 없기를 바란다고 사...

‘91억 비자금’ 신풍제약 前 대표 실형…법정 구속은 면해

회삿돈으로 수십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원준 신풍제약 전 대표와 전직 임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26일 특정경제범...

檢, 조민에 징역 1년·집행유예 3년 구형…“입시제도 믿음 저버려”

검찰이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구형했다.26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 심리로 열린 조씨의 허위작...

‘김학의 출국 수사외압 의혹’ 이성윤, 항소심도 무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수사에 외압 혐의를 받는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전 서울고검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25일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 안승훈...

부산경찰청장 “李 습격범 신상 비공개, ‘중대성 미흡’ 거론돼”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피의자에 대한 신상 비공개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야권의 질타가 쏟아지는 가운데 부산경찰청장은 신상정보공개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이란 취...

[단독] 카카오, SM 임원 PC ‘압수수색’…내부단속 선 넘나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카카오가 이달 초 장철혁 대표를 비롯해 SM 고위 임원 4명의 컴퓨터를 ‘압수수색’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종속회사에 대한 지배기업의 이 같은 행동...

온 몸 200개 상처…모진 학대·굶주림 속 사망한 12살 이시우 군

검찰이 장기간 모진 학대를 받다 사망한 고(故) 이시우 군의 계모에게 2심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1심 징역 3년에 불복해 항소한 친부에게는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피...

‘尹 수사무마 의혹 보도’ 이진동 대표 “검찰 내 윤석열 라인의 탄압”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 관한 허위 보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인터넷매체 뉴스버스 대표를 소환조사 중이다.25일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

‘위안부=자발적 매춘’ 류석춘 교수 무죄…法 “추상적 표현”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강의 중 일본군 위안부를 두고 “자발적 매춘”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재판부가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결을 내놨다.2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

이재명, 대장동 재판서 ‘건강 이유’ 퇴정…檢 “재발 않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재판에 출석했다가 재판부 허가를 얻고 퇴정했다.23일 이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백현동 특혜개발 ...

유아인 측 “우울증 앓으며 수면마취제 의존…처방은 의사 판단”

의료용 마약류 상습투약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씨 측이 법정에서 “우울증을 오래 앓으며 수면마취제에 의존성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23일 법조...

‘故이선균 협박’ 3억 뜯은 전직 배우·유흥업소 실장 기소

故 이선균씨를 협박해 총 3억5000만원을 뜯은 여성과 유흥업소 실장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23일 인천지검 강력부(이영창 부장검사)는 공갈과 공갈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

모텔·화장실서 낳은 아이 둘 살해한 30대母…“첫째는 실수였다”

3년 사이 두 아들을 낳고 잇따라 살해한 30대 친모가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23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

이재명, 법정서 16분간 檢 때렸다…‘위증’ 피고인 “李 두려워”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검찰을 직격했다. 이 대표는 검찰이 녹취록 전체가 아닌 일부를 선택적으로 골라 공소장에 담았다며...

윤희근, ‘李 피습’ 수사책임자 국회 호출한 野에 “전례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사건의 경찰 수사책임자를 국회 증인으로 채택한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런 예가 없어 앞으로를 생각하더라도 우려된다”고 밝혔다.윤 청장은 ...

김현미·장하성·김상조 이어 김수현까지…檢, ‘통계조작 의혹’ 줄소환

문재인 정부 당시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22일 대전지검 형사4부는 통계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

김용 측 “알리바이 위증교사 조직적 시도 없어…檢 허구 드러날 것”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측이 검찰의 ‘허위 알리바이 증언’ 주장을 두고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냈다.21일 김용 측 김기표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김 전 부원장을 비롯한...

국민 상식 반하는 과도한 국회의원 연봉·보좌관 수 줄여야 [채진원 쓴소리 곧은소리]

선거는 유권자인 국민이 국가의 대표자를 선출해 선출된 대표자에게 국민의 주권을 위임하는 의사결정 과정이다. 따라서 국민에게 대표자가 될 수 있는 후보자를 추천하는 정당의 공천은 매...

‘아내 살해’ 美 변호사 첫 재판 공전…유가족 “재판지연 목적” 분통

이혼소송으로 별거 중인 아내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에 대한 첫 공판이 피고 측의 준비 미흡으로 공전했다. 피해자 유족은 “재판지연 목적”이라며 분개...

法, ‘50억 클럽’ 박영수 보석 허가…전자팔찌 부착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구속기소됐던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보석이 허가됐다. 이에 따라 박 전 특검은 앞으로 불구속 상태서 재판에 임하게 된다. 19일 법조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