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 공무원’ 유족,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 고발…“공수처 개입은 2차 가해”

2년 전 서해에서 실종 후 북한군에게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유족 측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 문재인 정부 관계자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른바 ‘월북 프...

野, 尹정부 경찰국 부활·인사 번복 사태에 “警 장악 무리수” 맹폭

더불어민주당은 22일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이 추진되는 가운데 경찰 치안감 인사가 2시간 만에 번복되자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의 경찰 통제 움직임을 쟁점화시키기 위...

‘민주당 저격수’ 된 박지현…“지선 패배 책임, 나에게 뒤집어씌워”

잠행을 깨고 ‘SNS 정치’를 재개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민주당을 향해 “반성도 없고 쇄신도 없다”고 비판했다. 당 윤리심판원의 징계에 반발, 재심을...

‘최강욱 징계’ 나비효과?…민주당 ‘분당 위기’ 직면할까

대통령 선거 석패와 지방선거 참패, 최강욱 의원의 징계까지. 잇따른 악재를 마주한 더불어민주당이 내홍 위기에 직면했다. 선거 연패와 최 의원의 징계 적절성 등을 두고 당원과 의원들...

野 ‘최강욱 중징계’ 후폭풍…‘처럼회 해체’로 향하나

더불어민주당이 ‘짤짤이’ 논란을 일으킨 최강욱 의원의 ‘6개월 당원권 정지’ 중징계로 인한 후폭풍에 휩싸였다. 강경파 일각에선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는 반면, “이번 ...

우상호, 최강욱 당원자격 ‘6개월 정지’ 처분에 “좀 세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윤리심판원이 성희롱성 발언을 한 최강욱 민주당 의원에게 당원자격 정지 6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좀 센 징계란 생각이 든다”고 ...

尹대통령, 2019년 ‘탈북 어민 북송 사건’ 규명 요구에 “검토 중”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19년 11월 발생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에 대해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면 우리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으로 간주된다”며 “북송시킨 것에 대해서는 많...

尹대통령, 또 실언?…경제위기 진단에 이틀째 “근본 해법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고금리와 가계부채 등 직면한 경제 위기 상황에 이틀째 "근본 해법은 없다"는 메시지를 내고 있다. 윤 대통령은 2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

‘북한군 피격 공무원’ 공무원 아들 “우상호는 北의원인가”

북한군의 총격으로 사망한 해수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아들이 “북한 측으로부터 사과 받고 마무리된 사건”이라고 지칭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을 향해 “아버지의 월북을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정보공개에 신중 의견 피력한 국방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한 정보 공개 여부에 대한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방부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가 공개를 거부했던 다...

민주 일각 “與 원하면 ‘서해 피살 공무원’ 비공개 회의록 공개” 역제안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정부가 최근 ‘2020년 9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수사 결과를 뒤집은 것을 두고 정치적 목적이 의심된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전반기 국회 국방...

민주 “유류세 인하, 언 발에 오줌 누는 격…민생 구제 시급”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윤석열 정부가 첫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7월부터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폭을 법상 가능한 최대 수준인 37%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언 ...

박지원 “신·구 정부 충돌 중…해경 입장 번복에 정치적 배경 없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0일 지난 2020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피해자가 월북했다는 당시 해경 발표를 최근 정부가 번복한 데 대해 “어떤 의미에서 이렇게 뒤집는 발표를 했...

하태경 “文정부, 조작 정보로 ‘공무원 자진 월북’ 발표”

국민의힘 ‘서해상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으로 내정된 하태경 의원은 20일 문재인 정부가 2년 전 조작 정보를 토대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발표했다고 ...

민주, ‘원구성 마라톤 협상’ 與 제안에 “양보안 먼저 제시하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교착상태에 놓인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을 두고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의장을 하루빨리 선출해 시급한 민생 입법 처리와 인사청문 개최 등에 협조...

정쟁으로 번진 ‘서해 피격’…“文, 직접 답하라” vs “신 색깔론”

2년 전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이 정쟁으로 비화하는 양상이다. 여당은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겨냥해가며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라”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고, 야당은 ‘신...

우상호 “與 ‘공무원 피살’ 공세, 친북 이미지 만드려는 新색깔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월북 공작’으로 규정하며 연일 쟁점화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민생보다는 친북 이미지, 북한에 굴복했다는 이...

여야, 대통령 기록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열람 두고 대립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자료 열람을 두고 국민의힘은 “사건의 전모가 모두 공개돼야 한다”고 촉구했고, 더불민주당은 “협조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으며 ...

우상호 “정치 보복, 윤 대통령 기획…한동훈 지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검찰의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전방위 수사에 나선 것에 대해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

대통령제에서 ‘임기’는 무의미?…권성동 “전현희·한상혁 물러나라”

검찰이 문재인 정부의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야권에서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내로남불’ 행태를 보인다는 비판이 나온다. “임기는 국민의과의 약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