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known 2012-03-12 넓게 열린 도시, 인재도 ‘사통팔달’ 천안삼거리와 호두과자는 천안을 말해주는 상징물이다. 천안삼거리는 조선 시대부터 한양에서 경상도와 전라도로 내려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목이었다. 북으로는 평택과 수원을 거... OPINION 2011-09-20 낡은 것은 결코 새로운 것을 이길 수 없다 한가위 연휴가 지나자마자 언론사들이 바빠졌습니다. 이른바 ‘추석 민심’을 알아보겠다며 정치 관련 여론조사를 경쟁적으로 벌였습니다. 그만큼 선거판의 흐름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Culture 2011-09-03 전력 보강 없이도 강팀 띄우는 ‘명장’ ‘무관의 제왕’ 김경문 전 두산 감독이 NC 다이노스 창단 감독에 선임되었다. 김성근·김경문·선동렬 등 뚜렷한 족적을 남긴 감독들이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줄줄이 소속팀을 떠났다.... unknown 2011-08-16 망가지고 헐리는 광복군 유산 지난 7월 중순 중국 안후이(安徽) 성 푸양(阜陽) 시 런민중루(人民中路)의 맨해튼 바. 밤 9시가 조금 넘어 찾은 술집에는 손님들이 하나 둘씩 들어서고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 Culture 2011-06-07 한·일 양국 연극판 ‘중심’에서 외치다 재일교포 2.5세대 정의신은 특이한 존재이다. 그는 일본에서 최고로 꼽히는 극작가이자 연출가이다. 그가 일본어로 쓴 대본은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최고이다. 지난 3월 예술의전당에서 ... 사회 2011-04-04 대북 전단에 실어보내는 탈북자들의 ‘위험한 선교’ 북풍이 세게 불 때면 북한 상공에서 장관이 펼쳐진다. 남한에서 날려보낸 삐라(전단지)를 담은 풍선이 마치 낙하산처럼 퍼지기 때문이다. 낮에는 기독북한인연합 등에서 날린 풍선이 북한... Culture 2010-12-27 ‘영양가’ 있고 ‘재미’까지 더해야 읽힌다 이번 연말연시는 21세기 첫 10년을 보내고 또 다른 10년을 맞이하는 것으로도 의미가 있다 하겠다. 10년 동안 사회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각종 토건 사업으로 강산까지 변... Culture 2010-12-06 2010 연예대상 누가 받아야 할까 또다시 12월이 왔다. 바야흐로 시상식 시즌이다. 한 해를 결산하는 자리에서 누군가는 상을 받게 된다. 연말 시상식은 언제나 대중의 관심사인데, 특히 예능이 모든 방송 분야를 통틀... unknown 2010-10-18 [전문가 1천5백명이 뽑은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 지워지지 않는 그 이름들 영웅으로 되살아오다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은 ‘죽었다’. 한국 사회 전문가 10명 가운데 넷 이상이 이제 고인이 된 리더 다섯 명을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으로 꼽았다. 조사 대상 42.2%가 ... unknown 2010-08-17 2010년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2010년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각계 인물 1백5명이 가려졌다. 역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은 이명박 대통령이었다. ‘재계 인물’ 1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전체 영향력’ 2위... unknown 2010-08-17 최고의 자리, 최고 영향력 “지도자의 진정한 역할은 모든 것을 행하고, 혼자 생각하고, 통제하는 것이 아니다. 지도자는 모든 구성원에게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일깨우고, 그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를... Culture 2010-06-22 ‘형식’ 벗어 던져 더 ‘뜨거운 형제들’ 이것은 지금껏 보아왔던 것과는 다른 버라이어티쇼이다. 이 무형식의 형식, 무정형의 버라이어티쇼를 통해 그 다채로움을 오히려 무기로 내세웠다면, ‘뜨거운 형제들’도 그 연장선에 있는... Culture 2010-06-15 버라이어티 방송은 ‘아저씨들 세상’ 최근 여성들이 나오는 버라이어티였던 가 약 1년 8개월 만에 종영했다. 비슷한 시기에 는 박명수·탁재훈·김구라 등이 출연하는 을 신설했다. 이것은 주말 버라이어티가 남성만의 세상이... unknown 2010-04-13 문화예술의 거목들, 숲을 이루다 중앙대가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학과로는 약학대학 약학과와 예술대학의 문예창작과, 미디어·공연·영상대학의 연극과가 대표적이다. 현재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과의 뿌리는 서라벌대학... unknown 2010-04-06 약학이 끌고, 예술이 밀고… 중앙대학교가 장기간의 침체를 벗어나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대학 개혁’을 활기차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8년 6월 두산중공업 박용성 회장이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고 나서부터다... 사회 2009-12-08 ‘친일’이라는 말 적절하고 충분한 표현인가 박정희 전 대통령 등을 친일파로 규정한 이 발간되어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로 친일로 규정할 수 있는가 여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그런데 ‘친일’이라는 용어 자체에... unknown 2009-10-20 과학기술 서남표, 여성 한명숙 의료 박재갑, 스포츠 박지성 존경하는 인물이 다소 바뀌었다. 지난해와 올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순위를 살펴보면 분야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일부 분야에서는 특정 인물의 독주가 계속되는가 하면 또 어떤 분야... unknown 2009-10-20 개인도 돕고 사회도 도왔기에 ‘평범한 철수’가 아니었다 모든 사물과 현상은 변화하기 마련이다. 영웅에 대한 세인들의 평가 역시 마찬가지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이 어느 순간 ‘필부’로 전락하는 경우를 우리는 수없이 목격했다. 반... Culture 2009-09-29 끝이 보이지 않는 의 몰락 전통의 버라이어티 (이하 )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시청률은 3.7%, 는 2.6%. 황금 시간대라는 일요일 밤에 거둔 성적표이다. 어떻게 일요일 밤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이 3... Culture 2009-09-29 달라진 ‘오빠’들, 어깨가 무겁다 는 두 사람의 이미지를 역전시켰다. 웃음 잃은 신동엽과 천진난만 아동탁 탁재훈이다. 언제나 자신에 찬 모습이었던 신동엽은 웃음을 잃었다. 묵묵히 베이스에 몰두한다. 그의 이런 모습...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끝끝